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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의료도구가 새 제품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면??!!

매일 수천톤의 멀쩡한 의료 장비들이 그냥 버려지고 있다면...

거짓말처럼 들리신다구요?

 

실제로 미국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소독된 의료도구들이 엄격한 규제를 이유로 버려지고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반대편 나라, 콩고나 아이티 등의 가난한 개발도상국에서는 그런 작은 의료도구조차도 없어 목숨을 잃는 아이들과 사람들이 허다하죠.

 

 

과연 저 사진속의 장소가 병원일까 의심이 들 정도로 낙후된 모습입니다. 우리 병원의 모습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국제적으로 발생하고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그 문제를 해결토록 만들어진 단체가 하나 있습니다. DOC2DOCK<http://www.doc2dock.org/>이라는 NPO단체.

 

 

  

DOC2DOCK은 우선 미국 내 1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온전한 새것의 형태로 버려질 의료도구들을 모읍니다. 기부를 받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모으기도 한다네요. 하지만 이렇게 모아진 도구들도 무조건으로 개발도상국에 보내지는 것이 아니라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또 한번 선별되어집니다. 그 후 개발도상국의 병원에서 필요로하는 물품들을 파악해 모아진 물건들을 적절하게 연결시켜 안배합니다. 

의료도구들은 콘테이너를 통해 전달되어지는데, 500,000달러 가치의 의료도구를 보내는데, 약 25,000달러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약 1달러로 20달러가치만큼의 의료장비를 보낼 수 있다는 이야기죠.

  

 

버려지는 의료장비나 도구들을 모아 사람들의 생명을 살린다... 멋진 일이네요. 그렇게 2005년부터 이 일을 시작해온 DOC2DOCK은 지금까지 아프리카나 아이티의 병원에 25개정도의 콘테이너를 보내왔고 그것으로 약2백만명의 사람들을 살려냈습니다. 엄청나죠?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고, 여러분도 참여하고 싶다면 아래의 QR코드를 여러분의 스마트 폰에 인식시켜보세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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