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일주일에 한번씩 동네에 찾아오던 리어카 목마 아저씨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추억이 있으신가요?

혹은 트램플린, 일명 저희들 사이에서는 '봉봉'이라 불리던 놀이기구 아저씨도 있었구요, 요즘에도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솜사탕 아저씨도 참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이동식 점포는 언제나 이벤트처럼 서프라이즈하고 즐거운 기분이 들게 하는것 같죠? 그리고 여기, 영국 런던에 자전거 위의 이동식 칵테일바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The Travelling Gin 이라는 이름의 이 이동식 바(bar)는 2명의 큐티보이 에드워드 고든 & 조셉 루이스에 의해 2011 년 설립한 어엿한 알코올 라이센스까지 보유하고 있는 회사랍니다.

 

 

 

 

 

 

클래식한 자전거 위의 바구니 안에는 얼음과 진토닉, 레몬과 라임이 한가득 들어있고 핸들 부분에는 병을 고정해 제법 그럴듯한 칵테일바가 완성되었네요. T.G.C(The Travelling Gin)가 차지하는 공간은 매우 컴팩트하지만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작업은 전원을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차걱정도 전혀 없는 친환경 칵테일바 인 것이죠.

 

 

 

 

 

 

T.G.C의 이들이 요즘 가장 밀고있다는 칵테일의 레시피를 한번 살펴볼까요?

 


Sipsmith 런던 드라이 35ml + 125ml Fentimans 토닉 워터 + 라임, 레몬이나 오이 슬라이스 

그리고 적당량의 얼음


 

길을 가다 자전거를 세워 멋진 훈남들이 만들어주는 그 맛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T.G.C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겠죠?

 

 

 


 

축제, 전시회, 웨딩파티나 생일파티, 조촐한 모임이 있을 때 언제 어디서나 T.G.C를 불러준다면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신개념  팝업 스토어 또는 자전거 바(bicycle bar)입니다. 이들은 경기침체에 알맞는 거리형 모바일 비지니스를 찾던 중, 이 자전거 칵테일바를 구상하였다고 해요.

 

이동이 용이하고 간편한 자전거 바의 특성답게 이들이 가지 못하는 공간은 없습니다.

2011 년부터, 그들은 런던지역의 어디서든 활동하고 있는데요, 웰컴 컬렉션 라이브러리, 햄 하우스와 런던 건축 축제, 그리고 베를린에 위치한 Michelberger 호텔에서 열리는 파티에도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름답게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바텐더처럼 거리에서, 혹은 파티에서 만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장식해 나가고 있네요.

 

 

 

 

야외가 주 활동무대인 이들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조금 슬퍼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이들이 만든 여름의 추억들이 있기에 매우 행복했다고 말하는군요.

 

아, 그래서 겨울이 오면 실내 팝업 바를 계획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이들의 사이트와 블로그, SNS를 통해 이들의 활동을 주목해 볼까요? 연말 파티가 한창일 겨울 어느 파티나 어느 장소에 이들이 나타날지 모르니까요^^ 

 

출처 : www.thetravellingginco.tumblr.com

 

posted by 나무늘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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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