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 돌아 왔습니다. 봄바람과 색색의 텐트, 캠프파이어가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나무 그늘 아래 가족 또는 친구들과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 속에 몸을 맡기면 반복되던 일상으로 지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만 같습니다.


근래에 캠핑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유명 가수들을 초청하여 광란의 밤을 보내는 캠핑 페스티벌이 늘고 있는데요. 보다 뜻 깊은 휴일을 보내고 싶은 여러분을 위해 시끄러운 음악에 열광하는 것 외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캠핑 프로그램들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립니다.



Art Outside



기간: 10월 18일 - 20일 장소: 미국, 텍사스


Art Outside(아트 아웃사이드)는 음악, 미술, 영화 등의 장르를 불문한 광범위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재능을 나누는 캠핑 프로그램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온 다양한 개성의 예술가들이 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서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작업을 하다 보면, 새로운 예술 작품이 탄생한다고 합니다.




Camp Bestival



기간: 8월 1일 - 4일 장소: 영국, 잉글랜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이라고 합니다. 2008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2008년 베스트 뉴 페스티벌 상을 수상하였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다양한 프로그램과 영국의 특유의 축제 문화가 베여있는 볼거리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Aurora village



장소: 캐나다, 옐로라이프


캐나다의 옐로라이프(Yellowlife)에는 오로라 빌리지(Aurora village)라는 마을이 있다고 합니다. 이곳은 오로라 관측에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합니다. 북극 원주민들의 방식대로 캠핑을 하면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설원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작품, 오로라의 모습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이제까지는 해외의 캠핑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한국에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올해 1회를 맞이하는 어라운드 페스티벌(AROUND FESTIVAL)인데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양평 서종문화공원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걸어서 숲 체험’, ‘아침을 깨우는 체조’, ‘내가 그린 그림’, ‘멀리까지 퍼지는 향초 만들기’, '우쿠렐레를 안아보자' 등 메마른 감성을 채워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네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일상적인 행동들이지만 ‘편안한 꿈같은 주말을 선물하겠다’는 기분 좋은 메세지가 더해져 보다 이색적으로 다가옵니다.


곧 오는 주말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혼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공기 좋은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by. 고슴도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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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