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은 대부분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왕성하기 때문에 질병 등의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최근 결핵, 우울증, B형 간염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도를 심심찮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사망자 중 자살에 의한 사망 비율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또 대부분의 끼니를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등 부실한 식생활의 실태가 확인되어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막연하게 건강할 것이라는 통념에 의문을 제기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년인포그래픽스 7회차에서는 '청년들의 건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며 살고있는 서울시 청년들,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볼까요?




2011년 기준 20대 사망자 수는 3,476명이며 이 중 자살에 의한 사망은 1,640명으로 47%에 달한다고 합니다. 의학의 발달으로 청년층 사망자 수는 확연히 감소하고 있지만, 자살에 의한 사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네요,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지 궁금해 지는군요.





청년들은 주로 호흡기, 소화기계 질환으로 내과를 가장 많이 찾으며 다음으로 안과, 피부과를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들은 타 연령층에 비해 진료실 이용 빈도가 현저하게 낮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타 연령층에 비해 건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웬만큼 아파서는 병원을 찾지 않는 것도 원인이 된다고 하는군요.  





위의 그래프는 청년층의 식생활의 실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80%는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주일에 1회 이상이나 편의점을 찾는 청년의 비율이 40%나 된다는 사실이 충격적입니다. 청년들이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가장 큰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과 밥먹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따듯한 밥한끼 챙겨먹을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은 청년들의 현실에 마음이 아픕니다



 서울청년인포그래픽스 7회차_최종.pdf



청년들은 질병에 상대적으로 강하기는 하지만, 건강한 젊은 시절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야만 노년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입니다. 그러나 서울시 청년들은 바쁜 일상과 빈곤에 내몰려 스스로를 돌아보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군요. 청년 인포그래픽스 7회차에서는 청년들의 건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각박한 사회 한 가운데서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이 마련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회차서울,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떠나야 하는 도시

3회차청년 주거생활, 이대로 괜찮은가?

4회차서울 청년,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   

5회차: 청년 아르바이트 이대로 괜찮을까?

6회차: 청년, 구직의 어려움




자료 | 연도별 20대 청년 자살 사망자 | 전체 사망자 추이 변화 (통계청)

          청년층 먹거리 실태조사 (2011년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팀)

          2012 서울시 20대 질병분류별 진료실인원 현황 (2012 건강보험 DB)



참고: 서울시 청년일자리허브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