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2월의 중순에 접어들었네요. 한 해의 마무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소중한 사람과의 즐거운 연말 계획 세우고 계실 것 같습니다. 슬로워크에서는 디자이너들이 연말을 맞아 직접 카드 디자인을 했습니다. 매년 소소하게 카드를 만들어 나누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블로그에 소개하려 합니다.  








고래 발자국의 [2015 빈잔 연하장]







"'빈잔'은 친구가 나에게 붙여준 별명입니다. 늘 잔이 비어 있다고... 좀 애잔하면서 웃기지만, 평생 살면서 이처럼 나랑 잘 어울리는 단어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2015년도 늘 내 빈 잔을 채워달라고 좋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쓰고자 카드로 디자인했습니다. 카드 표지의 '두 잔, 빈 잔, 한 잔, 다섯 잔' 그림은 '2, 0, 1, 5' 내년을 뜻합니다. 실제로는 입체카드인데요, 열면 텅 빈 잔이 튀어나와요!"








사막여우 발자국의 [산타&돌프] 2종 





"크리스마스 단짝 '산타'와 '(루)돌프'. 바쁘게 일하느라 발갛게 달아오른 코가 똑 닮았어요. 일 년간 함께 열심히 일해온 직장동료와 나의 모습도 그럴 테죠. 어쩌면 하루 동안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나의 단짝 직장동료에게 진심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해요. 한 장엔 진심 어린 편지를 한 장은 비워둔 채로 선물해주세요."









하늘다람쥐 발자국의 [2015년에는]








"매일 매일 업데이트되는 인포그래픽 '슬로데이'자료를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평소 슬로데이 그래픽을 보면서 인상 깊었던 자료들이 몇 가지 있었는데요, 그것을 바탕으로 신년에 주변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떠올렸습니다. 2015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을 줄이고, 사랑에 빠지고, 잠을 푹 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5년에는_.pdf




마지막 [2015년에는]카드는 원본 데이터를 첨부해 드리니 자유롭게 출력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 주변 사람들에게 직접 쓴 카드로 연말 인사를 건내며 마무리하는 건 어떠세요? 여러가지 일로 바쁜 와중에 누군가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받으면 뜻깊은 연말이 될 것 같습니다.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by 고래, 사막여우,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