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14년 한 해가 다 지나갔네요. 올 한해도 많은 분들이 슬로워크 블로그를 찾아주셨습니다. 페이스북 좋아요(Like) 수의 순서로 인기 글 10개를 정리했는데요. 어떤 글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함께 보실까요? 





10위 노숙자에게 집을 만들어 드립니다 - 5월14일


길 위의 노숙자들에게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미국 예술가 그레고리(gregory kloehn)는 고향인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노숙자 주택 프로젝트(Homeless Home Project)'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노숙자들을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거리의 폐자재는 아티스트의 손을 거쳐 재사용되어 멋진 1인 하우스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9위 간절함이 담긴 글꼴, HOMELESS FONTS - 7월 7일


상대에게 간절하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글씨는 특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금은 특별한 글씨가 있습니다. 바로 노숙인들의 글씨인데요.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고 싶어하는 이 글씨의 특별함을 바르셀로나의 에럴스(Arrels) 재단이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특별함을 노숙인을 위해 사용하는데요. 참여한 노숙인의 손글씨를 폰트로 만들어 수익을 노숙인에게 환원하는 홈리스 폰트(Homeless font)입니다.






8위 꿈을 찍어내는 일회용 카메라 - 4월 29일


스마트폰으로 일상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은 익숙해졌습니다. 사진작가 자나 브리스키(Zana Briski)가 인도 빈민가 아이들에게 27장을 찍을 수 있는 일회용 카메라를 나누어줍니다. 카메라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보고 꿈을 꾸게 되었죠. 작가의 작은 프로젝트는 카메라를 든 아이들(KWC, Kids With Cameras) 라는 비영리 단체로 성장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7위 당신의 '베리 굿 매너'가 필요한 이유 - 3월 18일


레스토랑에서 식사 도중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할 때, 포크와 나이프의 위치를 알고 계신가요? 포크와 나이프를 대각선 방향으로 서로 교차시키면(X자 모양) 아직 식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폴란드에서는 포크와 나이프를 직각으로 교차시키는 '베리 굿 매너'가 생겼습니다. 이 색다른 매너로 탄생한 기부캠페인 '베리 굿 매너 프로젝트(Very Good Manners Project)'는 캠페인 시작 1주 만에 이전 캠페인보다 65%나 많은 모금액을 모았습니다.






6위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나라 - 2월 24일


함께 사진을 전공한 피에르와 아키코는 서로 '요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MINIMIAM 이라는 재미난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는데요. '요리'와 '삶'이라는 모티브로 한 상상을 뛰어넘는 소인국 세상을 창조했습니다.






5위 노숙자에게 옷을 드립니다 - 1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서머셋 도로에서는 'THE STREET STORE'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가 열렸습니다. 무료로 옷을 나눠주는 팝업 스토어에 무려 1,000여 명의 노숙자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지나가던 행인들도 기꺼이 참여해주어서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4위 작은 자전거 카페, 스타벅스에 도전장을 내밀다 - 5월 7일


대형 브랜드 카페 사이에서 작은 카페는 설 곳을 잃어가기도 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창업 비용과 환경을 고려한 구조, 브랜딩,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작은 카페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있습니다. 작은 카페 시스템 Wheely’s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3,000달러라는 적은 창업 비용, 바퀴 달린 자전거로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하며, 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3위 폭력을 반으로 줄이는 병원 디자인 - 1월 8일


응급실은 말그대로 응급한 환자들 혹은 그의 보호자들이 모이는 곳이죠. 그들은 혼란스러운 상황때문에 더 흥분을 하기 쉽고, 폭력적인 상황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영국 런던의 디자인스튜디오 피어슨로이드(PearsonLloyd)는 응급실 사인시스템을 다시 디자인하여 응급실 내 일어나는 폭력을 50%나 줄였습니다.






2위 여행 갈증 2%를 가득 채워줄 특별한 지도 - 1월 13일


디자이너 제니 스팍스(Jenni Sparks)의 런던 지도에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도에서 결코 찾을 수 없는 정보들이 담겨있다는 점입니다. 여행 갈증 2%를 가득 채울 재미난 손그림 여행 지도에는 셀러브리티들의 출생지, 로컬 마켓 장소, 영화 촬영 장소, 구석구석에 자리한 최고 트렌디 펍, 각각의 개성을 그대로 옮겨온 빌딩들, 그리고 여행 중 잠시 머리를 자를 수 있도록 미장원정보 등 소소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1위 18,000일을 넘긴 커플과 영원한 사랑의 비밀 - 4월 7일


사진작가 로렌 플레이쉬맨(Lauren Fleishman)은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같은 동화 속 마지막 문장처럼 18,000일이 넘은 일생을 함께한 뉴욕 커플들의 이야기를 러브에버애프터: 영원히 사랑하다(Love Ever After)프로젝트에 담았습니다. 5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한 커플들의 이야기에서 영원한 사랑의 비밀을 배웁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