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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경기장의 변신, It's green!!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경기장, Lansdowne Road 경기장이 2010년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Aviva Stadium이란 새로운 이름과 함께. 크리스탈처럼 투명이고, 반짝이는 수려한 외관은 입을 떡~ 벌이지게 만듭니다.




주로 축구경기와 럭비경기가 열리던 역사가 깊은 Lansdowne Road Stadium. 단순히 수려한 외관의 변화만 가지고 다시 태어났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Lansdowne Road Stadium은 화려한 외관의 변화와 더불어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태어났답니다. 한번 자세히 만나러 가볼까요?






투명하고 견고한 재질로 만들어진 움직이는 지붕 덮개는 하루 종일 밝은 햇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주고, 지붕을 통해 들어온 빗물은 경기장 잔디들을 관리하는데 쓰이게 됩니다. 또한 경기장의 물을 데우는데도 사용되구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경기장 내 에스컬레이터는 사람이 올라섰을 때만 움직이도록 만들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것은 물이 필요없는 소변기를 만들어 하루 약 2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장비와 기계들은 소음 장치가 설치되어있어 소음지수 53 데시벨을 넘지 않습니다. 이것은 레이져 프린트에서 방출되는 소음지수와 맞먹는 수치입니다, 또한 모든 경기장 관계자들이 개인 승용차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경기장을 이동하도록 하는 계획을 추진중이구요. It's green!!!





이제 곧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옵니다. 월드컵 축구경기도 이런 녹색 경기장에서 열린다면 정말 좋겠죠?? 



하지만 꼭 경기장의 뛰어난 친환경 기능적인 면만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선수들과 관중이 하나되고,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함께해 경기를 즐기는 일이 더욱 중요할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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