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sea Dogs & Cats Home은 영국 런던의 배터시(Battersea)에 있는 동물보호소입니다. 애견 선진국답게 무려 150여 년의전통을 가진 이곳은 최대의 규모와 환경 그리고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유기견들의 입양을 위해 #LookingForYou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캠페인의 주인공인 보리(Barley)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월월. 제 이름은 보리에요. 이번 캠페인을 소개하기 전에 잠깐 제 이야기를 먼저 들려줄게요. 


저는 원래 가족들과 같이 살고 있었는데 제가 태어나고 7달이 되었을 때, 우리 집 막내가 내 털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어요... 어쩔 수 없이 저는 이사를 가야 했죠. 다행히 우리 엄마 아빠는 저를 배터시 동물보호소에 데려다줬어요. 저는 금방 이곳에 적응했고 친구들과 잘 지내던 중, 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저는 요즘 새 가족과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산책도 하고 게임도 하고, 그리고 진짜 많이 안아줘요. 배터시에서 만난 친구들도 저처럼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럼 전 웨스트필드(Westfield) 쇼핑몰에서 기다릴게요~





정말로 보리는 스트랏포드의 웨스트필드 쇼핑몰(Westfield Stratford Mall)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쇼핑몰에 나타난 게 아니고 쇼핑몰 안의 디지털 스크린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쇼핑객이 걸어가는 곳마다 보리를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을 향해 짖기도 하고 꼬리를 흔들기도 하며 이곳저곳을 누비고 다니는데요. 어떻게 따라다닐 수 있을까요?





쇼핑몰에 들어올 때 배터시의 봉사자들이 나눠준 리플렛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리플렛 안에는 RFID칩이 들어있는데, 극소형의 칩에 정보를 저장하여 무선으로 자료를 송신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그래서 보리는 여러분의 주위를 맴돌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길거리의 주인 없는 유기견이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랑스러운 보리를 보며 자연스럽게 정서적으로 교감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족이 없는 유기견에게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두번째 기회를 주기 위해서입니다.   





베터시의 이 캠페인을 통해 영국뿐 아니라 모든 곳의 사람들이 버려진 강아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입양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 보리의 다른 친구들도 새 가정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만약 여러분이 보리의 친구를 데려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기부를 통해 베터시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도울 수 있습니다. 

#LookingForYou




출처ㅣlookingforyoubattersea



by 코알라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