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구성원의 블로그 글쓰기, 가능할까요? 2010년부터 글을 발행한 슬로워크 블로그는 전 구성원이 참여해 글을 작성합니다. 점점 늘어가는 구성원이 비슷한 결로 글을 쓰기는 쉽지 만은 않은데요, 변하는 구성원의 숫자와 SNS 환경에서 슬로워크 블로그는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소개합니다.


1. 구성원 증가와 주제 관리

2010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구성원 5명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블로그에 각자가 저장한 글을 하나씩 발행했는데요, 구성원이 점점 많아지면서 서로의 글 주제와 발행일을 알 수 있게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2012년에 구성원이 많아지면서 블로그 작성 순서를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작성 순서 시트


다음 방법으로 블로그 주제, 작성 순서를 관리합니다.

1. 작성일 기준 약 2주 전, 작성하기 원하는 주제를 블로그 관리자에게 제출합니다.

2. 제출된 블로그 주제를 검토합니다.

3. 관리자가 작성 순서 시트에는 작성완료일, 필명, 제목(주제), 발행일을 써넣습니다.

4. 작성자는 자신의 작성완료일을 확인합니다.

*발행 전 검토를 위해 발행 2일 전을 작성 완료일로 정했습니다.



블로그 작성 가이드 문서


2. 블로그 작성 가이드

슬로워크에 처음 입사하면 블로그 작성 가이드를 공유합니다. 주제선정, 이미지 편집, 제목 짓기, 내용 구성 등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3. 기타 SNS 발행

블로그와 별도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여러 발행 방법을 테스트했습니다.




페이스북 시도 1:

이미지가 많은 글을 카드 이미지로 만들어 페이스북에 발행했습니다. 기존 발행보다 참여 수가 증가했습니다. 단 이미지만 보고 블로그 링크로 직접 들어가는 유입률은 줄었습니다.





페이스북 시도 2: 

소개 글의 길이, 첨부 이미지 수를 조정했습니다. 글이 긴 경우 첫 문장을 최대한 짧게 하고 단락별 숫자를 붙였을 때 참여 수가 높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짧은 소개 글의 포스트 참여 수가 조금 더 높았습니다. 


현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짧은 소개글과 여러 이미지를 첨부하여 발행하고 있습니다.


트위터 시도:

기존 블로그 글의 주제만 소개했던 방법에서 주요 내용을 분할해서 트윗하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트윗은 3-5개 정도 수를 바꿔가면서 테스트를 했는데요, 지금은 3개 이하로 나눠서 트윗합니다.


트위터 분할 발행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이 있습니다. 흥미로운 내용도 인기가 있지만, 구체적이고,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성 트윗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음 세 가지 트윗은 특별히 반응이 좋았던 정보성 트윗입니다.







4. 어려운 점


바쁜 업무 가운데 블로그 주제를 찾고 작성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다양한 외국 디자인 사례, 공익/환경 컨텐츠를 소개하는 블로그가 생겨나면서 주제를 찾는데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사내 메신저를 활용하는 슬랙에 ‘블로그’ 채널을 개설하여 자신이 찾으려는 주제에 대한 의견이나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자이너가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리서치 자료를 주제로 재활용해 리스티클 형태로도 작성합니다.


구성원이 더 많아지고,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환경에서 슬로워크 블로그 운영 모습도 계속 바뀔 것입니다. 블로그 가이드도 조금씩 변하고 있고요. 혹시 모든 구성원이 글을 쓰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당신의 조직에 맞는 가이드와 관리 방법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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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