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커의 블로그 글쓰기: 주제 선정


슬로워크 구성원들은 모두 함께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구성원이 약 30여 명이니, 한 달에 한 번 꼴로 차례가 돌아옵니다. 2015년 8월 기준으로 약 2,100개의 글이 포스팅 되었고, 비슷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다른 블로그나 매체가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이미 많은 콘텐츠들이 소개된 만큼 슬로워커들의 주제 선정은 매우 치열합니다. 조금 더 새롭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주제 사냥’ 이 시작됩니다. 혹자는 "슬로워크의 블로그 주제 생태계가 날이 갈수록 각박해지고 있다" 라고 평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슬로워커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주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주제 선정의 어려움


블로그 주제 제출 시간이 임박한 슬로워커들은 평소 소재거리를 저장해 둔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거나, 큐레이션 형태로 다른 슬로워커들의 이야기를 모아 포스팅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 궁금했거나 공부를 위해 찾아보았던 소재에 대해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도 합니다.


업무와 관련한 리서치 도중 인사이트를 얻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 성장과 블로그 포스팅 두 가지를 모두 노리는 방법입니다. 현재 슬로워크는 10주년을 맞이해 조직 아이덴티티를 수립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도출되는 방향에 따라 블로그도 영향을 받게 될 텐데, 앞으로의 블로그가 어떻게 발전할지 많이 기대해 주세요.



슬로워커의 동호회 글쓰기: 키보드 워리어


열 개의 손가락과 한 자루의 키보드로 할 수 있는 일을 탐구하는 키보드 워리어스


키보드 워리어스 글 중 발췌


블로그 글은 주제 선정에 있어 아무래도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적인 에세이나, 여행기, 시, 소설 등은 포스팅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슬로워커들의 글쓰기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자 2015년 3월, 새로운 동호회가 개설되었습니다. 현재 키보드 워리어의 회원 수는 슬로워크 동호회 중 최다인 9명입니다. 키보드 워리어스는 자체적으로 소재를 정하고, 그에 맞는 글을 쓰고 함께 읽어보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과 동호회 과제를 함께 병행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동호회에 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됩니다. 그럼에도 열정을 가지고 글쓰기에 임하는 키보드 워리어스를 보면서 다른 슬로워커들도 많은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슬로워커의 사적인 블로그


이렇게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슬로워커들이기에,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슬로워커들의 개인적인 생각과 관심사를 살짝 엿볼 수 있는 블로그 몇 개를 소개합니다.


고슴도치의 조화로운 삶 http://yelaaaaaa.egloos.com/

" 그냥 주절거림 "


돼지의 Gallery of Things http://galleryofthings.dothome.co.kr/

" 나를 둘러싼 '것'들에 대한 생각입니다 "


장수하늘소의 Jungkwon Ahn  https://medium.com/@jungkwon.ahn

" 이제 막 시작한 파릇파릇한 블로그. CSR에 대해 고민합니다 "


펭도의 P-Paradigm http://p-paradigm.com

“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모아두는 블로그로, 가끔 글도 씁니다 ”


하늘다람쥐의 생각의 모래 http://mymorae.tumblr.com/

엉뚱한 생각 적는 곳입니다 "



글을 쓴다는 것은 쑥스럽기도 하고, 때로는 귀찮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수단 중 하나이며, 더 나아가 대중에게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좋은 영감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by 돼지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