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워크 웹개발실의 첫 프로젝트 회고를 소개합니다.

프로젝트 회고, 잘 끝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지난 프로젝트를 뒤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프로젝트도 팀원들도 긍정적으로 변화한다고 합니다. 슬로워크의 웹개발실 또한 팀원이 늘어나고 점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회고에 대한 필요성을 모두가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특성상 시간, 환경 등의 제약으로 제대로 프로젝트 회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한 프로젝트를 미리 정해두고 회고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프로젝트 완료 3주 전부터 미리 회고 날짜를 정해두고 그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위해 그날은 점심 회식 후 회사 내부가 아닌 다른 곳에서 프로젝트 회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뿐만 아니라 웹개발실 모든 팀원이 참여했습니다. 





회고를 진행하기에 앞서,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회고들의 원칙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그를 통해 이번 회고에서 지켰으면 하는 부분들을 정해 내부 구성원들 간에 사전에 공유하였습니다. 그중 저희가 참고한 회고 원칙의 일부분을 소개합니다.


회고를 통해 각 구성원이 얻을 수 있는 긍정적 이득은 크게 세 가지라고 합니다. 

첫 번째는 긍정적 감정의 중요성입니다. 사람들이 회고하면서 긍정적 감정을 나타내는 말을 많이 쓸수록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정적 감정에 대한 감정을 안 쓴다고 하면 그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즉 조금 더 긍정적으로 회고하되, 부정적인 면을 인정해야 회고의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이야기의 구성입니다. 회고 시마다 동일 사건에 대해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생각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의견을 낼 때 그 회고의 효과는 배가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는 시각의 변화입니다.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3자의 입장에서도 생각하고 의견을 낼 때 더 많은 내용과 의미 있는 회고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회고 원칙들을 내부 구성원 간에 공유하고 기존 회의와 달리 되도록 이 세 가지 원칙을 지켜가며 진행했습니다.





우선 진행한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 그리고 진행과정을 참여하지 않은 팀원도 알 수 있게 간단한 타임라인을 작성했습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요소를 구분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점을 플러스에 보완되어야 할 점을 마이너스 부분에 회고 전 프로젝트 참여 팀원들이 미리 작성하여 당일 공유하였습니다. 해당 프로젝트 PM의 진행으로 프로젝트 과정을 다 같이 숙지한 후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몇가지 의견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면, 플러스 요소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개발, 디자인 부분에서 더욱 발전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마이너스 요소로는 짧은 제작 기간이 이슈가 되었습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요소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앞으로 이 점들에 대해 어떻게 보완해나가고 유지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평소보다 구체적인 방안들을 이야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총 4시간에 걸쳐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 잘하고 있는 점 등에 대해서 서로 칭찬하며 자유로운 피드백을 주고받았습니다. 첫 회고이다 보니 여러 의견이 많이 나왔고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더욱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나은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며 슬로워크 웹개발실의 첫 회고는 훈훈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며 진행될 웹개발실의 회고가 기대됩니다. 


참조 : 애자일이야기


by 양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