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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탄소발생량 성적표!!!


 



 


 


월드컵의 모든 일이 신나지만은 않습니다. 가끔은 부부젤라 엄청난 소리에 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하고요, 다음과 같은 소식을 들으면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 바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세계의 스포츠 이벤트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발생시킨다는 사실!!!!




아래의 사진을 클릭해서 한번 크게 봐주세요.



이번 월드컵의 탄소발생량을 주제로 만든 다이어그램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올해의 월드컵으로, 대략 2,753,251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된다고하죠. 그 양은 100만대의 자동차가 1년 동안 방출하는 양과 동일합니다. 지난 독일 월드컵의 6배에 해당하는 양이기도 하고요.

 


그 이유는??? 지난 월드컵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기차나 자동차가 아닌 국제 항공편으로 남아공을 찾기 때문이죠. 교통 수단이 전체 배출량 중 1백85만6천5백89톤으로 추산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1만5천3백90톤은 월드컵 유치를 위해 부족했던 경기장 건설이나 게임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안 발생했습니다.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1톤은, 곧 이산화탄소 1톤과 연결지어지니까요.

 


그러나,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엄청난 월드컵의 탄소 발자국을 바라만 보고있지 않았죠. 보다 효율적으로 게임을 방문하고, 다른 게임으로 이동하는 레일의 동선을 탄소 배출량을 고려해 짓기도 하고, 정부는 또한 탄소 배출의 일부를 최소한으로 상쇄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도 계획했답니다!!! 



GREEN WORLDCUP!!!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끝나는 그 날까지, 남아공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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