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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

인간이라는 이름의 기계, 환경 단편 애니메이션





일단 감상하시지요!







I consume, therefore I am .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미국의 예술가이자 디자이너였던 바바라 크루거는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20세기 버젼으로 이 유명한 경구를 남겼는데요. 소비주의 문화가 이끄는 현대문명사회를 우려하는 그녀의 목소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재화들을 생산하고 소비합니다. 그러면서 만족감을 얻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하루에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수많은 물자들은 필요이상으로 공급되고 있는데도 우리는 끝없이 생산하고, 또 끝없이 소비합니다. 자연스럽게 낭비의 문제, 비용의 문제, 환경오염의 문제등도 생겨납니다. 항상 지나친 욕심이 문제가 되는 것일까요.



여기, 이런 인간의 소비와 생산, 그리고 지구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던져 주는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영국의 Stephen Ong 이라는 작가가 대학의 졸업작품으로 만든 When Human ruled the Earth 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인데요. 화면 속의 기계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생산해내고,생산해내기 무섭게 소비합니다. 그 소비는 다시 무엇인가의 생산으로 이어지고 그 생산물은 또 소비됩니다. 그 결과 남은 잉여의 축적물들은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결말로 끝이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의 자막. 사람이 지구를 지배했을 때  (지구는 이렇게 폭발하고 말거야!)



과잉생산 과잉소비 에 대해 하나의 메시지를 던지는 이 영상을 통해서 우리 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일들을 작지만 하나씩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친환경 제품을 소비한다든가, 어떤 물건을 구입할 때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사용하고 소비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그런 작은 실천적인 행위들이 모이게 되고, 우리의 환경이 나아지게 되면, 그 때는 이런 경구도 나오지 않을까요?

나는 지구환경에 대해 고민한다. 고로 존재한다.






출처:www.stephenogn.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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