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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버려진 장난감 모아모아, 대형장난감을 만들었습니다.

장난감을 모아 모아, 장난감 같은 조각 작품을 만드는 작가가 있습니다.
장난감이냐 조각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작가의 이름은 로버트 브래드포드(Robert Bradford)입니다.
폐품을 활용해서 작업을 하는 작가분들이 많지요.
정크아트로 불리기도 하면, 그린 아트 범주에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여러 예술 사조와 만나게 됩니다.
작가들은 폐품으로 만든 작품을 통해
대량생산, 소비 문화를 꼬집기도 하며
현대 산업문명의 폐해를 고발하기도 합니다.





별의 별 장난감이 다 있지요. 장난감 좋아 하시는 분들은 좋아 하실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장난감 소재를 3,000개 이상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장난감과 플라스틱 소재로 만든 장난감 불독





장난감으로 분류해야 할지
조각작품으로 인정해 주어야 할지?
작가니까 작품으로 인정해 주어야 겠지요.




자녀 분들이 구입한 장난감 버리지 말고
기억에 오래 남게 하나 만들어 주셔도.
" 아들 딸들아, 너희들이 구입한 장난감 목록이다"
" 돈으로 따지면!!!" 





온갖 장난감 무기로 만든 총.
무기여 안녕해라! 아이들아.



소재구입부터 제작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털인형들도 모아 모아




스프링으로 만든 스프링강아지





빨래집게 강아지





작가의 장난감으로 만든 장난감조각은

평균 작품 1점 당 2,000만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장난감치고는 너무 비싸지요?


* 이미지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