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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Design

내가 신던 신발이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왔네요.

건강하게 이 계절을 보내기위해선 시원한 곳으로 떠나는 여행이 필요합니다  :)

여행 떠나기전 무엇을 가장 먼저 살펴보시나요?

크게 돌아다니는 일이 없으신 분들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구경하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두 발을 편한하게 해줄 걷기 여행 필수품, '신발'을 가장 먼저 살펴보지 않을까요.

 

요즘같은 시대,

옷에 맞춰, 기분에 맞춰, 아니면 위에서 설명한것처럼 용도에 맞춰 장만하는 것이 신발인데

제 몫을 다한 신발이 신발이 어떻게 될지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 좀 재미있는 신발이 있습니다.

얼핏 봐서는 그냥 보통의 신발이긴 한데, 무언가 큰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네덜란드의 신발회사인 OAT에서 선보인 이 모델은 따로 버릴 필요 없이 그냥 바로 땅에 묻어버려도 됩니다!!

이 신발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땅속에서 생화학적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해를 끼치는 요인은 없다고 하네요!

 

 

 

 

제품 개발과 제조공정 시스템화에 2년여간의 공을 들인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Green Fashion Awards 부분 2위 수상을 받기도 한 제품입니다.

지나치기 쉬운 밑창 부분도 나무의 형상을 해주는 센스!

 

 

 

 

초기 모델은 유럽내에서만 판매되고 있지만 곧 미국등에서도 판매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잘 분해되는 슬리퍼좀 나왔으면 :)

 

OAT shoes 공식 홈페이지

 

 

by 누렁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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