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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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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껍질로 만드는 천연 손난로! 오늘은 봄이 시작되는 날, 입춘(立春)입니다. 하지만 설 연휴 때보다 더 추워져서 봄의 시작이라기엔 좀 이른 듯 싶죠^^;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유난히 포근했었는데 이제 와서 막바지 추위가 몰아치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그래서 뒤늦게 준비했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천연 손난로 레시피! 얼마 전 KBS 예능프로그램 에서 팥으로 만든 천연 핫팩이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슬로워크에서는 귤껍질로 만드는 손난로를 소개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만들어볼까요? 준비물은 4개밖에 안 됩니다. 귤 3개, 주방용 비닐랩, 전자레인지, 지퍼 달린 휴대용 주머니(기왕이면 두툼한 것). 일회용품인 비닐랩과 전자파가 나오는 전자레인지의 사용은 천연이라고 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버려지는 귤껍질로 만드는 거라면 일회성..
과일껍질 재활용으로 에코 주부 되는 법! 식사 후 한조각이라도 먹지 않으면 섭섭한 과일. 여러분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시큼한 과일을 좋아하는 저는 귤이나 파인애플, 늦여름의 아오리 사과를 가장 좋아하고, 음식에 레몬즙을 뿌려먹거나 과자를 구울 때에 레몬조각을 넣는 것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좋아하는 과일도 먹고 난 뒤에 치우는 과정은 참 귀찮죠. 과일 껍질이나 씨앗에 남아있는 끈적함과 당분 때문에 자칫 잘못 관리하면 벌레가 꼬이기도 쉽고요. 오늘은 지금까지 이렇게 귀찮은 존재이기만 했던 과일껍질을 그냥 버리지 않고 유용하게 한번 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쉽게 그냥 버려지는 것들에게 한 번 더 쓰일 기회를 주는 것도 친환경적인 삶을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니까요 :-) * 그 전에 주의할 점! * 유기농 과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