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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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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달리는 스케이트보드 기존의 교통인 자동차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대안적인 이동수단을 만들어 내는 것은 언제나 신선하면서 자연환경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런면에서 바람을 타고 달리는 "sporting sail" 의 스케이트보드는 멋진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www.sporting-sails.com 사이트에서 79달러에 판매하는 이 돛을 가지고 스케이트보드를 타면, 자연스럽게 바람을 맞이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돛단배와 비슷한 원리겠지요. 처음에 이 바람을 타고 달리는 스케이트 보드를 고안한 사람은 바로 캘리포니아에 사는 형제였습니다.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바람을 맞이하면서 속도를 줄여줄 수 있는 장치가 필요 했는데 처음에는 간단한 보자기를 가지고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나일론, ..
우리도 4대강에 띄워봐요! 내마음의 작은 돛단배~ 누군가 강에 돛단배를 띄웠습니다. 따라가 볼까요. 이름모를 풀꽃이 함초롬하게, 더없이 소박한 돛단배에 얹혀 있습니다. 무인도를 표류할 것 같이 생긴 돛단배도 있구요. 지난 가을의 낙엽이 돛이 되고, 햇빛에 그을린 알로에 잎사귀가 배가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시적인 모양의 돛단배들 이지요? 누가 무엇을 위해 이 많은 돛단배들을 띄운걸까요? 이 아름다운 작업들은 Lenny라는 아티스트의 취미생활에 가까운 "돛단배 만들어서 띄우기" 작업이라는 군요. 강가를 거닐거나 호수를 지날 때마다, 주변의 나무부스러기, 낙엽, 꽃잎 등으로 돛단배들을 만들곤 한답니다.. 최근,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남녀노소, 학생, 변호사, 돛단배 전문 디자이너, 예술과 아무관련없는 일에 종사하는 분들, 마법사, 즐기고 싶은 모든 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