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는 모자리아(Mozzeria)라는 피자집이 있습니다. 잘 나가는 여느 피자 레스토랑과 비슷해 보이지만 이곳엔 조금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가 모두 청각 장애인데요. 어떻게 무리 없이 레스토랑을 운영할 수 있을까요?






모자리아의 주인인 멜로디(Melody)와 러스(Russ Stein)는 2011년부터 레스토랑을 운영했습니다. 청각 장애가 있는 부부에게 레스토랑 일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어떻게 피자 사업을 시작했을까요? 







멜로디는 홍콩에서 성공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한 아버지의 영향이 가장 컸습니다. 그래서 호텔 경영을 공부하고 2010년에는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요리를 배웠다고 하네요. 남편인 러스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피자광이였다고 합니다. 거의 매일 치즈를 먹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피자와 인연이 깊었던 둘은 워싱턴의 갈루뎃 대학교(Gallaudet University, 청각 장애인을 위한 세계 유일한 대학교)에서 만나 피자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부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최초의 청각 장애인입니다. 주문할 때는 테이블에 놓인 노트에 표시하면 되고 일행의 수는 손으로 표시해서 알려주면 편리합니다. 청각 장애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하기엔 불편함 없이 레스토랑을 잘 운영하는 이들에게도 한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바로 전화벨 소리입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이곳에서 전화기만 지켜볼 수 없기 때문이죠. 레스토랑에서 전화는 아주 중요한 수단인데요. 예약을 받거나 배달 주문이 모두 전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모자리아에선 원래 점멸광 시스템 사용했지만, 식사를 하는 손님들에게 방해가 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신 전화는 거의 절반 정도 놓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Convo라는 앱과 조명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필립스 휴의 LED 조명 시스템을 이용해 레스토랑의 전구와 통신 시스템을 연결하여 사용하는데요. 이 시스템은 사물 주위에 잔잔하게 빛을 주어 쉽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알림 기능만이 아닌 수신전화, 회신 통화, 부재중 전화까지 구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초록빛이 들어오면 수신 전화이고 회신을 하면 노란빛으로 바뀝니다. 부재중 전화는 빨간불로 표시됩니다. 이 조명 디스플레이는 다행히도 손님들의 식사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랍니다. 처음에는 레스토랑에 3개의 전구만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7개로 늘렸습니다. 그 결과 수신 전화를 놓친 확률이 약 5%대로 감소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명시스템뿐 만 아니라, Convo 앱을 통해 전화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수화통역서비스를 스마트기기에 적용한 이 기술로 청각 장애인들은 문자나 음성을 수화 영상으로 전환된 화면을 통해 메세지를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convo relay)





레스토랑에는 사람이 늘 북적이지만, 식당 안은 평온합니다. 크게 소리 지르는 웨이터도 없고 시끄러워서 주문 소리를 못 듣는 실수도 없죠. 어쩌면 더 편안한 상태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라는 불편함을 극복하고 당당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멜로디와 러스 부부가 너무 멋지네요. 샌프란시스코의 모자리아 사장님처럼, 다른 지역의 청각 장애인들도 일할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출처ㅣpsfk, kqed blog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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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유명한 해시태그 중 하나는 바로 '#먹스타그램'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맛있게 먹은 음식을 사진으로 남기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찍은 음식 사진으로 기부를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레스토랑의 고객들이 찍은 음식 사진으로 기부하는 착한 앱, Feedie를 소개합니다.





Feedie의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Feedie에 등록된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주문합니다. 잠시 뒤 음식이 나오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플러스에 공유하면 끝입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이렇게 공유한 사진 1장당 25센트를 런치박스펀드(The Lunchbox Fund)에 기부합니다. 





런치박스펀드는 남아프리카 지역의 마을학교 아이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아이들의 65%는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런치박스펀드는 이러한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 점심만이라도 제대로된 음식을 제공하고, 학교를 계속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아이들은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학교에 나오지 못해 학업을 포기하는 일도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에게 하루 한 끼 점심을 제대로 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일단 학교에 나오려는 의지가 생기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또 학교에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아이들은 HIV 감염이나 학대, 원치 않는 임신 등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지난해 말 출시 이후 Feedie에는 현재 200여 개의 레스토랑이 등록되어 있으며, 공유된 사진의 수는 12,002,706장입니다. 등록된 레스토랑 대부분은 아직 뉴욕과 LA에 있지만 제이미 올리버, 마리오 바탈리 등 유명쉐프의 도움을 받아 점차 지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Feedie는 다른 사람의 공유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를 수도 있고, 레스토랑마다 얼마나 기부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또 맛있는 음식사진을 찍은 사람을 팔로잉할 수도 있고요. 우리에게 익숙한 인스타그램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다른 점은 내가 찍은 사진이 남아프리카의 한 아이에게는 맛있는 점심이 된다는 것이겠죠. Feedie를 통해 사진을 찍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한 사람들은 기부를 좀 더 친근하게 느끼지 않을까 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부, Feedie를 통해 많은 남아프리카 아이들이 굶주림에서 벗어나길 기대해봅니다. :-)



출처 : Feedie, The Luchbox Fund



by 펭귄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레스토랑에서 식사 도중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할 때, 포크와 나이프의 위치를 알고 계신가요? 포크와 나이프를 대각선 방향으로 서로 교차시키면(X자 모양) 아직 식사가 끝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포크와 나이프를 직각으로 교차시키면 어떤 뜻일까요? 폴란드에서는 이를 가리켜 '베리 굿 매너'라고 한다는데요, 오늘은 색다른 기부캠페인 '베리 굿 매너 프로젝트(Very Good Manners Project)'를 소개합니다.





폴란드 적십자는 2001년부터 매년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계속된 모금에도 4명 중 1명의 아이는 여전히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모금은 1년에 한두 번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폴란드 적십자는 지속가능하면서도 확산적인 캠페인에 대해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제일기획 폴란드지사에서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테이블 매너를 활용한 베리 굿 매너 프로젝트를 제안하였고 2013년 4개 레스토랑의 도움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기부방법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식사를 잠시 중단했을 때는 포트와 나이프를 대각선으로 교차시키고, 식사를 마쳤을 때는 대각선으로 나란히 놓는데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했습니다. 포크와 나이프로 적십자 마크(+모양)를 만들면 폴란드 화폐로 5PLN(한화 약 1,760원)를 계산서에 추가시키는 것입니다. 테이블 매너도 지키면서 기부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베리 굿 매너'라고 한다네요.





계산서에 추가된 5PLN은 폴란드 적십자에 한 달 이내에 기부되어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쓰입니다. 처음엔 4곳의 레스토랑에서 시작했지만 시작한 지 1주일도 채 안 돼서 30여 개의 레스토랑이 동참했고 캠페인의 효과로 모금액도 65%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보이테크 코발리크(Wojtek Kowalik)는 일 년에 한두 번 하고 마는 기부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만들기 위해 음식이라는 소재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밥은 매일 먹으니 기부가 생활 속에 녹아들기에 음식보다 좋은 소재는 없었던 거죠. 그의 파트너인 마치에크 코지나(Maciek Kozina)는 계좌이체나 앱을 통한 기부, SNS 참여와 같이 여러 단계를 거쳐 기부하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을 분산시킨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문에 포크와 나이프만으로 웨이터와 소통하는 직접적인 베리 굿 매너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라고 하네요.





베리 굿 매너 프로젝트는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폴란드 주요 언론과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120여 차례나 소개되었습니다. 이는 약 500만 명의 폴란드인에게 전파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파급력을 지닐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부하기까지의 번거로운 절차를 없앤 데 있습니다. 간단한 테이블 매너만으로도 한 아이가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거죠. 


간단하고 재밌는 테이블 매너가 만든 새로운 기부문화, 베리 굿 매너 프로젝트. 여러분의 베리 굿 매너는 무엇인가요? :-)



출처 : BDBMANIERY, Bardzo Dobre Maniery 페이스북FASTCOMPANY, 제일기획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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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 태양에너지를 이용하여 요리하는 식당이 있어 소개합니다. 핀란드 맥주회사인  Lapin Kulta에서 오픈한 Lapin Kulta Solar Kitchen Restaurant!








요즘 외국에선 '팝업 레스토랑(Pop-up Restaurant)'이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말그대로 장기간 오픈하지 않고, 짧게는 하루, 혹은 일주일, 한 달 간 새로운 장소에 문을 여는 식당을 의미합니다. 셰프들에게는 부담없이 신선한 메뉴를 단기간에 운영하며 선보일 기회가 되고, 손님들은 진부하지 않는 메뉴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계속해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들로 오픈하는 팝업 레스토랑이 늘고 있다고 해요.


그 중 핀란드에서는 친환경적으로 해를 따라 이동하며 오픈하는 팝업 레스토랑이 열린 것인데요, 요리전문가 겸 팝업 레스토랑 컨셉 디렉터로 유명한 Antto와 공간 디자이너 Marti가 만나 만든 태양 주방 식당입니다.




이 태양 주방 식당의 흥미로운 점은 태양열 에너지로 전기를 얻어 조리기기를 작동시키는 게 아니라 직접 태양광을 이용해 조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리 중에는 꼭 선글라스를 써야 하고요, 해의 방향에 따라 태양광판 조리대를 움직여가며 요리해야 하며, 해가 뜨지 않는 날은 오픈하지 않는다고 해요. 또한 그날 그날의 날씨 변화가 중요한 문제라고 합니다. 시작할 때는 쨍쨍했다가 갑자기 구름이 몰려들면 어떤 이의 식사를 망치게 될 수도 있는 거니까요. 이 식당에서의 식사는 어찌보면 도박(?)과 같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신기한 점은 태양광으로 직접 조리한 요리는 가스레인지 불로 조리한 것과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고 합니다. 그 맛이 궁금해지죠! 굉장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 본연의 맛이잖아요^^




그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날씨에 따라 반응하는 사람들의 유연성을 테스트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앞으로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적응할 줄 아는 생활 방식을 익혀야 한다는 것이죠.


사실 요즘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에 따라 반대로 생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싶어요. 요즘 보통 삶을 보면 여름엔 에어컨때문에 추워서 긴팔을 입고, 겨울엔 난방때문에 더워서 반팔을 입고 생활하잖아요? 비나 눈같은 궂은 날씨에도 거대한 복합 쇼핑몰 안에 들어간다면 하루 종일 그 안에서 무리없이 여가를 즐길 수 가 있고요. 이러다 언젠간 제 스스로 살 수 있는 인간의 면역력이 없어지게 되는 날이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Lapin Kulta Solar Kitchen Restaurant는 핀란드 전역을 돌며 운영한다고 합니다. 언젠가 한 번은 세계 투어도 해서 우리나라도 방문했음 좋겠네요. 꼭 가보고 싶은 친환경 식당입니다^^


출처: http://www.lapinkultasolarkitchenrestaurant.com


by 고래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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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미국 텍사스 주의 오스틴에는 Black Star Co-op이라는 술집이 있습니다. 작은 규모이지만 자체적으로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양조시설도 갖추어져 있는 제법 탄탄함을 유지하고 있는 이 술집에는 미국에 있는 다른 술집들과 차별화되는 점을 하나 찾을 수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팁을 받지 않는 문화입니다.

 

미국에선 대도시의 술집에서 일하는 바텐더는 대도시의 밀집된 인구로 인해 팁만으로도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지만, 외곽지역의 바텐더는 낮은 인구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님이 적어 팁으로 충당되는 수입이 적은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도시 바텐더에겐 유리한 팁 문화가 외곽지역의 바텐더에겐 불규칙한 수입을 가져다주는 구조가 되어 버린 경우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 최초로 실행된 소규모 양조장 겸 레스토랑 겸 술집인 Black Star Co-op는 개인이 시작한 사업이지만 협동조합의 형태로 전환되어 운영됩니다. 근로자 조합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간당 최저 임금 16달러를 보장합니다. 또한, 협동조합은 건강보험과 보너스도 보장해줍니다. 근로자 조합에는 조합원의 투표로 뽑힌 소통관이 있어 경영진과 함께 사업 운영과 협동조합의 체계 등을 조율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1년간의 수습기간을 마치게 되면 단순한 바텐더의 업무만이 아닌 관리자의 역할도 맡게 되는데요. 회계, 재무, 고용 등의 권한이 주어져 주인 의식을 갖고 중요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또한, 불규칙한 수입을 조장하는 팁을 받는 행위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종종 메뉴에 팁을 슬쩍 넣어 주는 손님에겐 정중히 돌려주거나, 주인을 찾지 못하는 팁은 모아두어 근로자 회의를 할 때 마시는 커피나 도넛값을 충당하는 때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17명의 근로자가 조합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 중 5명은 풀타임으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팁을 받았을 때는, 손님의 취향이나 주머니 사정, 불규칙한 근무시간, 날씨에 따라 손님이 적고 많은 경우에 따라 바텐더의 수입이 들쑥날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정적으로 보장된 최저 임금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조합원들도 안정적인 수입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팁을 통해 많은 수입을 욕심부리는 것보단 필요한 만큼의 수입을 원하는 그들의 의지가 안정적인 최저임금보장을 가능케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Black Star Co-op은 다른 술집과 레스토랑과 비교했을 때 가격 면에서도 매우 경쟁력이 있는데요, 이렇게 수익의 많은 부분을 직원의 급여와 복리후생에 투자하면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를 설립자인 Jeff Young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첫째로, 수익의 많은 부분을 창업 투자자이며 사업 설립자인 자신이 챙기는 것이 아니라, 다시 Black Star Co-op 조합원을 위해 투자하거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기부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소규모 비지니스들의 주인들이 수입의 많은 부분을 개인이 가져가는 모습과 참 대조적이지요. 맥주 제조법을 배우고 가게와 양조시설을 시작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돈을 투자한 Jeff Young씨 입장에서는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 그것을 과감히 포기한 것이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째로는 직접 맥주를 생산하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기에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

 

 

 

 

 

Jeff Young씨와 같이 계급보다는 구성원으로서의 각자의 역할과 존중하는 의지가 Black Star Co-op와 같은 특별한 사례를 성공시킨 원동력이 아닐까요?

 

 

 

 

디자인계의 협동조합 Inkahoots

디자인계에도 협동조합과 매우 흡사한 회사가 있습니다. 호주의 Inkahoots 회사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Inkahoots는 슬로워크와 비슷하게 공익과 사회의 이야기를 디자인으로 대변하는 회사입니다. 1990년 공익 포스터를 제작하는 그룹으로 시작한 Inkahoots는, 1994년 디자인 전공자인 Jason Grant가 합류하면서 디자인 컨설팅 회사로 발돋움 합니다.

 

 

 

 

 

 

Jason씨는 국제시각디자인협회에서 발표한 5페이지 분량의 에세이에서 이렇게 선언합니다.

 

"디자인은 경쟁을 추구하는 것으로 정의되며 대중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어떠한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결정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코카콜라와 펩시 사이에서, 맥도날드와 케이에프씨 사이에서, 또는 셸과 모빌 사이에서 말이다. 이러한 결정항목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이것이 자본주의의 생리이다.

 

미술작가는 개인의 생각과 비젼을 다른 이들과 공유한다. 대부분의 디자이너는 시장에 시각적으로 꾸며진 상품을 내놓는 일을 한다. 우리가 디자이너로서 기업이나 사회 기득권층에게 더 많은 힘과 부를 축적하도록 대중들을 유혹하는 대신 그들의 필요를 해결해 줄 수 있는데 디자인을 사용한다면 우리는 디자이너란 수식어 말고도 우리가 원하는 다른 이름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인을 업으로 삼는 사람으로서 우리 일의 가치는 사회에 미치는 문화적, 사회적, 물리적, 지적 영향에 의해 결정되는 사실을 피할 수 없다. 우리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경제의 상품을 위한 유혹을 생산하는 공장이 아닌, 개척자로서의 아이디어를 실천할 수 있다. 이를 실천함으로서 시각적 미학과 디자인 문화, 역사의 관계를 모험할 수 있을 것이다. 디자이너로서 우리의 역할은 시각적 문제의 해결사로는 부족하다. 새로운 질문과 답을 발견해가자."

 

이러한 가치를 가지고 상업적인 디자인회사에 비해 형편이 넉넉지 못한 비영리 단체들과 일하지만, 현재 2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Inkahoots는 현재 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가치를 지키며 회사를 운영할 수 있었던 이유로 Jason씨는 공통된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창업자부터 말단 신입사원까지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가 하나로 묶어져 있습니다. 모든 이의 노고를 똑같이 존중하며, 개인과 공동의 독창성을 중요시합니다. 이러한 의지는 모든 구성원의 월급을 똑같이 책정하는 방법으로 실행되어 왔습니다. 평균 디자이너 월급보다는 적지만, 금전적인 가치보다는 개인적 관심사이자 디자이너로서의 관심사에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공통된 의지가 있기에 20년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Black Star Co-op과 Inkahoots의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바로 소유보단 공유가 우선시 되는 가치 실현인데요. 이 두 곳을 보며 사회심리학자인 에리히 프롬의 글이 떠오릅니다.

 

'이기주의란 나의 태도의 한 측면일 뿐만 아니라 나의 성격의 한 측면이기도 하다. 이기주의는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 나는 나를 위한 모든 것을 가지고 싶다; 공유가 아닌 점유만이 내게 즐거움을 준다; 소유가 나의 목표일진데 많이 소유하면 할수록 그만큼 나의 존재가 커지기 때문에, 나는 점점 더 탐욕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나는 모든 타인에 대해서 적대감을 가지고 있다 - 나의 고객들에 대해서 속임수를 쓰고 나의 경쟁자들을 파멸시키고자 하며 내가 고용한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싶어한다. 나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에 나는 결코 만족할 수가 없다. 나는 나보다 더 많이 소유한 사람을 시기하지 않을 수 없고, 나보다 더 적게 소유한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나는 누구나 자신을 그렇게 보이려고 하듯이, 친절하고 성실하며 분별 있고 미소 짓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 모든 감정을 몰아내야 한다'.

 

 

모두가 그렇지 않지만, 내 주머니 사정만을 챙기는 기업과 사회 기득권층의 모습도 생각이 나는데요. 돈은 분명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해주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모두를 평화롭게 하지는 않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더 많은 Inkahoots와 Black Star Co-op과 같은 가치가 세상에서 실행된다면, 세상은 좀 더 나아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봅니다.

 

자료출처: http://www.inkahoots.com.au, http://www.good.is/, http://www.blackstar.coop/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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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우리의 몸은 약 70% 정도를 차지하는 물,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마시고 계신가요? 슬로워크 사무실에서는 물을 마실 때는 정수기 물을 마시거나 차나 커피를 마실 때는 수돗물을 끓여 먹고 있는데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생수를 사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물을 마시는 방법 중, 수돗물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수도는 언제부터 사용됬을까요? 세계 최초로 탄생한 수도는 로마 시대에 건설된 수도로써 총 길이 16.6km 중, 약 100m 정도의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지하에 수도를 건설함으로써 동물의 배설물이 들어갈 가능성을 줄이고, 수온을 낮게 함으로 신선도를 유지하게 시키며, 적군이 로마를 포위했을 때 물의 공급을 대비할 만큼 물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높았습니다.

 

정수과정의 발달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는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돗물 공급과정에서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들어간 극소량의 염소 때문에 맛과 향이 일반 생수보다 다르게 되는데요. 공기 중에 두거나 끓이면 쉽게 없어지는 이 특별한 수돗물의 맛 때문에 아직도 수돗물을 그냥 마신다는 인식은 줄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수돗물을 다시 플라스틱병에 담아 나누어 주는 등의 에매모흐한 문제를 이야기시키기도 했지만, 수돗물을 홍보하고 수돗물 마시기를 권장하는 방법들이 국내에서는 아리수나 지방자치단체의 상수도 본부의 물 브랜딩으로 시도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수돗물 마시기에 대한 인식개선이 실천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몇 가지를 나누어 봅니다.

 

 

 

1. 미니애폴리스 시의 Tapmls 캠페인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시에서는 수돗물 마시기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행했습니다. 캠페인 웹사이트를 통해서 물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수돗물을 마시는 행위에 어떠한 장점이 있는지 소개합니다.

 

 

 

 

 

매년 생수병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석유의 양은 1,700만 배럴이고, 이 양은 약 100만 대의 차를 일 년 동안 운행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량도 무려 250만 톤이나 된다고 하네요. 생수병 생산이 줄면 그만큼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줄겠죠?

 

 

 

 

 

생수병 가운데 96%는 일회용 용기입니다. 한 병을 마실 때의 비용을 약 1달러로 가정했을 때 1갤런(약 3.8리터)으로 쌓이면 10달러가 됩니다. 1갤런을 수돗물로 마실 때 드는 비용은 1센트가 안 된다고 합니다. 가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매년 생산되는 280억 개의 생수병 중 약 20% 정도만이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소각되거나 수백 년간 땅에 묻히게 되는 운명에 처합니다.

 

 

 

 

 

 

미니애폴리스 시의 수돗물 검사 기준은 생수 물의 검사 기준보다 높다고 합니다. 미니애폴리스 시 수돗물의 상수원은 미시시피 강으로, 도시 지하수를 고갈시킬 우려가 없다고 합니다.

 

 

 

 

 

 

 

 

수돗물 마시기 온라인 서명도 활발히 펼져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포스터, 배너, 바탕화면 등도 있습니다.

 

 

 

 

2. 호주 시드니 시의 Tap™ 브랜드

 

 

 

 

Tap™은 시드니 시 수돗물 브랜드의 이름입니다. 패키지의 외관이나 디자인적으로 보이는 부분에만 치중하지 않고 브랜드 명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대중들의 행동변화를 유발하는 방법을 더욱 고민한 캠페인입니다. 웹사이트를 통해서는 수돗물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소개하는 인포그래픽 영상과 수돗물인 것을 알지 않고 시음을 하는 대중의 반응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보여줍니다.

 

 

 

 

 

인포그래픽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Tap™의 장점들

 

 

 

 

 

 

 

수돗물인 것을 밝히지 않고 실행한 시음회를 통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담은 인터뷰 동영상 (마지막 아주머니는 '이 물이 어디서 왔을 것 같냐'는 질문에 '북유럽의 산 속에서 온 것 같다'는 대답을 했습니다. 수돗물이라는 얘기를 해주자 장난치는 것 아니냐며 매우 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드니에 있는 바와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Tap™(수돗물)을 제공한다는 사인과 물병을 제공했습니다. 대중들은 자연스럽게 수돗물을 접하게 되었고,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높아졌습니다. 현재 Tap™ 웹사이트에 등록하는 업체에 가게 앞과 사용하고 있는 물병에 붙일 수 있는 투명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Give me Tap 캠페인

 

 

 

 

 

 

영국을 기반으로 시작된 Give me Tap 캠페인은 수돗물 마시기를 통한 기부 캠페인입니다. 수돗물을 담을 수 있는 물병의 팔고 그 수익의 70%를 아프리카의 식수 개선 문제에 사용하는 방식인데요. Give me Tap 물병을 구매하고 나서 Give me Tap 프로그램에 가입된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언제나 공짜로 물을 담아 주는 방법입니다.

 

 

 


 


 

 

 

 

생수를 사지 않아도 되니 환경도 살리는 좋은 방법임과 동시에 내가 물을 마실 때 아프리카의 누군가도 물을 마실 권리를 위해 기부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Give me Tap 레스토랑을 찾아주는 앱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영국에서만 활발히 전개되고 있고, 미국과 네덜란드에 조금씩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물을 사서 먹는 것보다 환경부하를 줄이고, 24시간 언제나 공급되며, 저렴한 수돗물을 다시 보게 되는 캠페인이었는데요. 염소냄새가 아직은 익숙진 않지만, 끓여 먹는 물부터 조금씩 수돗물과 친해져 볼까 합니다.

 

 

자료출처:http://ko.wikipedia.org/wiki/%EC%88%98%EB%8F%97%EB%AC%BC, http://www.tapmpls.com/, http://www.tapsydney.com.au/, http://www.givemetap.co.uk/about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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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로 고기 굽는 이야기에 대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 <태양열로 바베큐 파티를 즐기자!> 포스팅 바로가기

 

연료로 쓰기 위해 나무를 베지 않아도 되고, 사용 후에 남는 연료잔여물도 나오지 않고, 게다가 유지비도 들지 않는 태양열 바베큐 그릴 이야기는 참 신선하게 다가왔었는데요, 오늘은 이 태양열 그릴 만큼이나 친환경적인 '화산열 그릴'을 소개해드립니다.

 

 

 

 

 

스페인 남단의 작은 섬 란자로테 Lanzarote. 스페인 본토와 멀리 떨어져 아프리카 북부의 모로코에 더 가까이 자리잡은 카나리 제도(Canary Islands)의 섬들 중 하나인 란자로테에는 '엘 디아블로(El Diablo)'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1970년 문을 연 이 레스토랑에는 세계의 다른 어느 레스토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점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이 레스토랑에 '화산열 그릘'이 있다는 것!

 

 

 

 

 

수백만년 전 화산활동으로 생겨난 란자로테에는 1824년 마지막 폭발 이후 휴면상태에 들어간 휴화산이 있는데요, 활화산에서 휴화산이 된 이후에도 땅 속에서 올라오는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아 지난 수십년간 고기와 생선을 구워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아하니 정말 아무런 연료나 장치도 없이 땅 속에서 올라오는 휴화산의 열기만으로 고기와 생선이 지글지글 구워지고 있네요~

 

물론 아직 완전히 불씨가 꺼지지 않은 휴화산이기에 땅을 깊이 파서 그릴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했고, 대신 현무암을 7겹으로 쌓아 안전하고 탄탄한 천연 화산열 그릴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화산열 그릴이 있는 이 레스토랑은 란자로테 출신의 건축가 세자르 만리케(Cesar Manrique)와 그 동료들이 지었습니다. 이제 할아버지가 된 만리케씨는 란자로테에 문화재단을 만들고 미술관을 세울 정도로 란자로테 섬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섬의 환경적 특성을 이용해 지속가능하면서도 환경적 영향은 전혀 없는 천연그릴을 만들어낸 이들의 지혜로움이 놀랍습니다. 기름기 없이 화산열 천연 그릴로 조리되는 요리,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

 

(이미지출처 | Odditycentral, andreacucconi의 flickr, www.lanzaroteinformation.com)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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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호주 시드니의 캠벨스 코브에 자리잡은 이 레스토랑 'Greenhouse'는 외관 디자인이 조금 독특하다는 점 외에는 강변에 자리잡은 일반적인 다른 레스토랑들과 크게 다른 점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건물의 일부분이 선적용 컨테이너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Joost Bakker가 세운 이 레스토랑은 지금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Traveling Show 기간 동안만
시드니에서 운영되고, 3월 말에는 다시 선적용 컨테이너가 되어 이탈리아 밀라노의
International Funiture Fair로 옮겨져 그곳에서 다시 문을 연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는 또 다시 유럽의 다른 도시로 이동해 운영되고요.

물론 선적용 컨테이너를 재활용해 만들어졌고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사를 할 수 있다는 점 하나 때문에
이 레스토랑이 특별해진 것은 아닙니다.

이 레스토랑은 '낭비 제로'(ZERO WASTE) 정책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식기를 포함한 모든 것들이
유기농 재질이어서 레스토랑의 지붕 위에 있는 정원의 퇴비로 사용 가능한 것들이라고 합니다.
부엌과 세면대에서 사용되고 난 물 또한 화장실의 변기물로 재활용 되고요.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들 또한 인근 지역의 농부들에게서 직접 배달되어 오는 것들이고,
전혀 손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도착하면 레스토랑에서 직접 손질한다고 합니다.
와인과 맥주도 나무통에 담겨 배달되고요. 이뿐 아니라 일부 야채와 허브는 레스토랑 옥상의 정원에서
직접 기르기도 한다는군요. 이렇게 모든 식재료를 인근 지역의 농장과 자체 생산에 의존하기 때문에
레스토랑의 메뉴는 공수되는 식재료에 따라 자주 바뀐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또한 조금 독특한데요, 벽면에 쓰여있는 글은 이 레스토랑의 ZERO WASTE 정책에 대해
손님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건강한 음식을 제공할 뿐 아니라 그 음식을 만드는 모든 과정 또한 자연주의적이고 지혜로운 이 레스토랑을 보면
아무 것도 낭비하지 않고 산다는 것이 분명히 가능하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이 Greenhouse 레스토랑이 언젠가 서울의 한강에도 꼭 한 번 와주었으면 좋겠네요.


GREENHOUSE BY JOOST from The Design Files on Vimeo.


(Joost Bakker가 이 레스토랑을 만든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