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서울이란?


“우리 생활 속 크고 작은 문제들, 이젠 시민이 직접 찾고, 시민이 직접 해결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발견하고 직접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시작된 ‘2013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인 위키서울이 지난 11월부터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좋은 아이디어도 올리고 다른 재밌는 아이디어도 구경할 수 있는 위키서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위키서울[2013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방문하기

www.wikiseoul.com





내 아이디어로 서울을 변화시킨다


위키서울 2013은 서울에 관련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 단체 등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대회라고 해서 꼭 완성된 아이디어, 거창한 아이디어를 올릴 필요도 없습니다. IT, 교육, 나눔기부, 돌봄복지, 문화예술, 의료건강, 일자리, 제조, 환경, 기타의 10개 의제에 해당하는 아이디어라면 어떤 아이디어든지 올릴 수 있고, 온라인 공개 응모 방식으로 다른 시민들과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더 풍성하게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단, 개인이나 특정 단체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아이디어는 참여가 제한된다고 하네요.

시민들의 공개 심사와 전문멘토단의 심사에 의해 좋은 아이디어에 대해서 프로젝트의 실행비용을 지원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을 열고 있습니다. 전문가가 직접 지도해주는 멘토링과 교육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1월까지 아이디어 등록을 받고 있으니 평소 불편해 하던 문제가 있으신 분,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신 분, 내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발전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서둘러 주세요.


아이디어 등록하기


아이디어는 온라인 등록을 원칙으로 합니다. 


1. 먼저 회원가입을 하세요.

화면의 왼쪽이나 오른쪽 위의 아이콘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로 가입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생각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주세요.

아이디어 작성은 총 3단계로 나뉩니다. 우측 캐릭터의 설명을 잘 읽어보시고 ‘다음’버튼을 따라가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해 주세요. 

1) 대표 이미지는 첫화면에 노출된 사진, 그림입니다. 아이디어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인 사진을 넣어야 시민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겠죠?

2) 프로젝트명과 카테고리, 실행 지역을 작성하세요. 카테고리는 미리 지정된 10가지 중에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무엇, 왜, 어떻게, 효과의 설명을 작성합니다. 아이디어 보기 페이지의 상단에 돋보이도록 노출되는 4개 요약글은 짧고 간결하게 아이디어를 전달하기 위한 것입니다. 길어질 수 있는 상세설명보다는 눈에 잘 띄는 요약글이 아무래도 중요하겠죠?




4) 그리고 아이디어를 간략히 (또는 길~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미디어추가’를 눌러 사진을 넣고, 간단한 에디터를 통해 글 내용을 편집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올리고 싶으시다면? Youtube나 Vimeo를 이용해 보세요!

5) 마지막으로 ‘아이디어 등록’을 꾹! 눌러줍니다. 





3. 아이디어를 등록했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에요. 처음 등록한 아이디어는 기본적으로 ‘대기’상태로 저장됩니다. 대기 중인 아이디어를 가다듬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상단의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 ‘나의 아이디어’로 가면 내가 올린 아이디어를 볼 수 있고, ‘공개’를 클릭하면 모두에게 공개할 수 있습니다.


위키서울이랑 놀자


위키서울을 돌아다녀 보면 활동지수, 추천지수, 위키지수라는 점수들이 보입니다. 이 지수는 가입한 시민들마다 주어지고요. 위키서울에서 활동한 만큼 받을 수 있는 점수입니다. 추천지수는 남의 아이디어를 추천하거나 내 아이디어가 추천을 받으면 쌓이는 점수입니다. 나의 좋은 아이디어가 추천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추천을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죠. 

활동지수는 아이디어 작성, 댓글 작성 등 위키서울을 풍성하게 하는 활동에 대해 받는 점수입니다. 아이디어를 많이 올릴 수록, 다른 아이디어에 댓글을 많이 작성할 수록 점수가 쌓이겠죠. 

위키지수는 위의 추천지수와 활동지수를 합친 점수이고 위키점수에 대한 소정의 보상도 있다고 하는군요 :)


나의 아이디어로 서울을 변화시키자! 위키서울에 아이디어를 올려 보세요. 아직 아이디어가 없더라도 재밌는 아이디어들을 구경하고 추천해 주세요. 아이디어를 올리고, 추천하고, 공유, 협력해서 우리 손으로 더욱 살기 좋은 서울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위키서울[2013 서울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 방문하기

www.wikiseoul.com


by 북극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신정이 지나고 구정까지 지나며 본격적인 2012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새해를 맞으며 다짐했었던 일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보고 지난 한해를 돌아봅니다.  

 

지난 2011년, 슬로워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삼청동 한옥마을로 자리를 옮겨 고즈넉한 한옥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게되었고, 뜻을 같이하는 새로운 식구들을 맞이하고, 재밌었던 하계, 동계 워크샵,,,,바쁜일도 많았지만 생각해보니 많은 추억들도 떠오릅니다. 2012년을 맞아 슬로우워크는 2011년을 뒤돌아보며 ANNUAL REPORT 2011을 한 장으로 이루어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한 장으로 표현한 슬로우워크의 이야기들. 그 변화가 한 눈에 보이시나요?

 

 

새로운 한옥 사무실로의 이사,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10명의 슬로우워커들, 한해동안 진행해온 작업, 다시는 생겨선 안 될 인쇄사고^^, 기부, 디자이너들의 자체 프로젝트, 슬로우워크의 보물 블로그와 페이스북, 한 해동안 섭취한 어마어마한 양의 쌀과 커피 그리고 한옥 사무실 안의 각자의 공간까지 나타내보았습니다. 한 장으로 구성된 ANNUAL REPORT는 첫 시도였기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한 장에 1년동안의 이야기 중 어떤 것을 담아낼지 디자이너들과 의논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다른 어떤 작업도다 의미있는 작업이 되었지요.

 

 

ANNUAL REPORT 2012에는 보다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지길 기대하며, 2012년에도 slowalk 화이팅!!

 

 

 

 by 토끼발자국,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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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소수 최상위 계층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고 움직이는,

그리고 하위 계층의 사람들은 굶지는 않고 먹고 살며 어느 정도의 유흥을 즐기지만, 자유는 없는 세상...

 

사회주의 국가에서 볼 수 있었을 법한 이런 사회의 모습은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도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10월 15일에 있었던 전 세계적인 거리시위가 벌어진 곳 중 한 곳이었던 뉴욕 주코티 공원에서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의 연설에도 이런 비유가 들어 있었습니다.

 

시베리아로 끌려간 남자가 있었다. 그는 자기의 편지가 검열될 거라는 사실을 알았고 "내가 보낸 편지가

파란 잉크로 적혀 있다면 거기 적힌 내용이 사실이지만 빨간 잉크로 적혀 있다면 거짓이다." 라고 친구에게

말했습니다.한 달 후 편지가 왔다. 파란색 잉크로 이렇게 적혀 있었다.

"여기에서 모든 게 훌륭하다. 가게에는 좋은 음식들이 가득 차 있고 영화도 마음껏 볼 수 있다.

아파트는 크고 호화스럽다. 그런데 여기서 살 수 없는 유일한 물건이 빨간 잉크다."

 

 

  

 

 

 

10월 15일 전 세계 80여 개국에 걸쳐 1500여 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이 시위는

Occupytogether.org 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점점 기형적으로 변해가는

사회체제에 반대하고 진정한 자본주의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형적 사회체제는 빈곤국가만이 아니라 스페인, 미국, 영국 등 내로라하는 강대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상위 1% 소득계층이 전체 국민 소득의 23%를 차지하는 기형적 형태는 왜 많은 사람들이 월가 반대 시위에

동참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5일 시위가 있고 난 다음 날 16일 열린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관 헌정식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은

킹 목사도 월가의 무절제와 맞서 싸우길 원했을 것이라며, 이번 시위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비추었습니다.

 

 

이러한 기형적 사회체제는 우리나라에도 이미 깊게 스며든 것 같습니다. 현 정부는 부자감세, 보편적 복지 반대,

공기업민영화, 노동시장유연화 등 이미 한계를 드러낸 바 있는 신자유주의 폐해정책을 다시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상을 국민들도 느꼈는지 강정마을, 희망버스, 비정규직, 반값등록금 시위등을 통해

99%인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안철수씨도 이런 기형적 사회/기업 구조에 대해 코멘트를 한 적이 있었죠.

 

 


 

 

돈 많은 국내 대기업의 사업장 중에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가 50% 이상인 곳이 많다는 것도

참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탐욕 없는 자본주의는 꿈속의 이야기일까요?

1%의 탐욕을 버리지 않고는 대기업과 상위소득계층의 생존은 불가능한 것일까요?

 

미국 노스타코다 주의 노스다코다 주립은행의 사례를 보면 불가능한 이야기가 절대 아닙니다.

 

노스다코다 주립은행의 최고경영자인 에릭 마이어는 '굳이 경제를 어렵게하는 비우량 대출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출을 저리로 진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수익이 나온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많은 금융기업들이 부도를 맞을 때도 노스다코다 은행은 5,7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몇일 전 서울시장 선거에 참여하는 것과 같이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실행하는 방법을 넘어, 우리는 이제 

지젝의 연설 속의 비유처럼 빨강잉크를 찾아 우리의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더 이상 탐욕의 1%가 움직이는대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착취대상으로서의 99%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가 말한 것 처럼 우리의 시위가 추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안에 대한 고민과 실행으로 우리의 삶 속에서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세요. 변화의 주체는 탐욕과 꼼수로 가득찬 '그들이'아닌,

 

'우리'

 

바로 여러분과 '나'라는 것을요..

 

by 토종닭 발자국


사진 및 자료 출처

http://www.thenewsignificance.com
http://www.occupytogether.org


 

Slavoj Zizek: "We Are The Awakening" - Occupy Wall Street Talk from The New Significance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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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나는 이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적 있으신가요?

공부를 하고, 직장에 취직해 돈을 벌고,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고 늙어가기에도 바쁜 삶 속에서

어쩌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생각을 하는 것은 사치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큰 기업의 총수나 유력한 정치인도 아닌데 세상을 위해 무엇을 바꿀 수 있겠어~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께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도 있는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Change.org는 사회 각 분야의 문제가 되는 부분을 변화하고자 만들어진 온라인 서명운동 사이트입니다. 각자가 원하는 서명운동을 직접 만들어 진행할 수도 있고, 자신이 참여하고 싶은 서명운동을 찾아 온라인 서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지 서명을 할 수 있는 것 외에, 동물보호, 환경, 인권, 교육 등의 분야에서 우리가 알지 못했던 많은 문제점에 대해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에게 선물하는 꽃이 중남미나 아프리카 등의 고된 노역자들에게서 온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케냐의 꽃 농장에서는 한 노동자가 적게는 8-12시간씩 일을 하며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위험한 작업환경과 화학약품 등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힘들게 종일 일해도 그들에게 주어지는 것은 하루1달러의 일당입니다. 미국이 주로 꽃을 수입하는 콜롬비아나 에콰도르의 여성 작업자 중 반 이상은 꽃 농장에서일하며 성추행/성폭력의 문제에 노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려일주일에 70~80시간을 일하게 된다고 합니다.

1-800 Flowers라는 미국의 대형 꽃가게/배달 서비스 회사를 상대로 공정무역을 통해 거래되는 꽃을 사용하고, 꽃의 거래에 대해 공개하여 달라고 요구하는 서명 운동은 시작한 지 72시간 만에 그 결실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서명운동의 요구 조건에는 1-800 Flowers가 공급받는 꽃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착취를 방지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규정을 제정하는 조건도 포함되었죠.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인권 문제에 관한 서명운동: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여성의 자동차 운전을 금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Shayma Jastaniah라는 사우디 여성은

국제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었고, 가족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운전을 하다 발견되어 10대의 공개 태형을

선고 받았으나, change.org의 서명운동으로 사우디 왕은 그녀에게 내려진 처벌을 철회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운동은 사우디 여성의 운전을 합법화하는 운동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관한 서명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해서 검색해보니 구제역에 관한 서명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저도 변화를 위해 저의 작은 클릭을 보탰습니다. 슬로워크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여러분도 참여해보세요.

https://www.change.org/petitions/tell-south-korea-that-burying-animals-alive-is-cruel


Change.org와 같은 서명운동 사이트가 없는 세상이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때론 힘들지만,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사회가 겪는 문제에 관심을 두는 것 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작은 클릭과 같은 실천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겠지요~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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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