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가 환경에 해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비닐봉지를 재활용하여 환경을 지키며, 사회문제도 해결하는 특별한 가방이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회적 기업이 만든 리퍼포스 스쿨백(Repurpose Schoolbag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골의 빈곤 지역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합니다. 밤에 공부하기 위해 등유 램프를 켜는 것도 어렵지만, 책가방이 없어 책을 들고 먼 거리를 등하교하는 것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리퍼포스 스쿨백이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실까요.







비닐봉지를 재활용합니다. 버려진 비닐봉지를 수거해 세척하고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직물의 형태로 가공되어 재봉사의 손을 거쳐 가방으로 재탄생합니다.




가방의 투명 주머니 안에는 태양열 전지로 켜지는 조명이 들어있습니다. 덕분에 비싸면서도 인체에 해로운 등유 램프를 켜지 않고도 밤에 공부를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등하교하면서,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동안 충전을 합니다. 한 번 충전하면 1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방의 비닐은 빛에 반짝이는 재질입니다. 학교가 멀기 때문에 어두운 아침 일찍 등교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도로 위에서 쉽게 눈에 띄도록 이러한 재질로 가방을 만듭니다.





21살 Thato Kgatlhanye씨의 대학 과제로 시작한 리퍼포스 스쿨백은 8명의 직원과 몇 비닐봉지 수집 인원이 모여 만드는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4,000개가 넘는 버려진 비닐봉지를 모아 재활용했습니다.





프로젝트는 학습도구나 가방이 필요한 학교를 찾아 후원하기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을 연결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또한, 비닐봉지를 수집하는 시스템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후원하는 기업이 원하는 경우, 가방을 기부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아이들의 감사 메시지를 기록하여 후원자에게 전달합니다.






쓸모가 없어 버려진 비닐봉지가 누군가에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 가치를 되찾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합니다. 환경과 지역의 문제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은 리퍼포스 스쿨백. 얼마나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밝혀줄지가 기대됩니다.  



자료출처: Repurpose schoolbags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서울 시민의 공익활동을 돕는 서울시npo지원센터를 아시나요? 'NPO'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우리는 흔히 쓰는 NGO(non-government organization; 비정부조직)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며, NPO는 non-profit organization으로 '비영리조직'을 뜻합니다.


npo지원센터는 서울시에서 비영리 공익활동을 하고자 하는, 개인·모임·단체를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시민에게 공익활동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누구나 쉽게 공익활동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민간위탁기관이죠. (npo지원센터 바로가기)





npo지원센터가 탄생함과 함께 슬로워크가 브랜드 개발을 맡았습니다. 오늘은 그 작업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작업 초기에 센터 쪽에서 시안 작업에 도움을 주시고자, 조직의 청사진을 그려 주셨습니다. 이 스케치와 기관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디자인 모티브를 뽑아 보았더니 네트워크, 상생, 인프라, 생태계가 나왔습니다. npo지원센터가 '기존의 공익활동들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위 모티브들을 종합해서 연결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





스케치를 통해 발전된 첫 시안(위)과 최종안(아래)입니다. 


글자 NPO를 강조했는데요, 'NGO'에 비해 이해도가 낮은 'NPO'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기관의 성격도 나타냈습니다. 작은 점들이 이어지면서 NPO라는 글자가 되는 형태는 NPO들이 서로 상관없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고 협업과 상생의 주체라는 점을 나타냅니다.





상단 7개의 점은 각각  임팩트 임파워먼트 역량 강화 지속가능성 활동가 플랫폼 네트워크를 상징합니다. 점의 모양을 한데 모아보면 상승하는 화살표로 보이는데, npo지원센터가 이런 요소들을 발전시킴으로써 서울시민의 공익활동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주요 사업 아이콘



어플리케이션



서울시npo지원센터는 올해 3월부터 홈페이지페이스북을 통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활발히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함께 궁리할 친구가 있고/ 사는 집의 크기에 상관없이 이웃과 인사하고/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서. 이런 서울은 천만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고 npo지원센터는 말합니다. npo지원센터가 꿈꾸는 대로, 더 많은 시민의 공익활동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 서울시npo지원센터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갱스터도 한 부류일 텐데요. 그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위험한 길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출소 후 과반수가 다시 어두운 유혹에 빠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거듭되는 악순환은 사회가 얼마나 관심을 가지느냐에 따라 충분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는 과거일 뿐, 갱스터들이 직업을 가지며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홈보이 산업(Homeboy Industries)을 소개합니다. 



 홈보이들과 Father Greg 단체샷 (미소가 멋진 백발의 할아버지)



이 사업을 시작한 그레그 신부(Father Greg)는 1988년 청소년 범죄자를 돌보기 위한 "Job for Future" 사업을 시작합니다. 그 후 사업은 점차 성장하게 되었고 2001년 8월 홈보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적인 비영리 조직이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과거에 갱스터였던 120,000명이 이곳에서 새 출발을 하였습니다. 홈보이의 본사는 범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LA에 있으며, 그들을 사회로 이끌어 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합니다.



홈보이들의 문신을 무료로 제거해주는 의료봉사 서비스


정신 건강 돌봄 서비스




홈보이의 서비스 및 프로그램으로는 문신 제거(무료), 직업 관련 서비스, 법 관련 서비스, 정신 건강 돌봄 서비스, 교육서비스, 태양전자판 설치 자격증 교육 등 갱스터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해 줍니다. 사회가 지원해주지 못하는 부분을 섬세하게 신경 써주는 부분이 느껴집니다.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굽는 홈보이 베이커리



커피와 함께 브런치가 있는 홈걸 카페



간단한 점심과 함께 홈보이&홈걸의 제품을 판매하는 홈보이 다이너



홈보이의 사회적 기업으로는 홈걸카페, 홈보이 베이커리, 홈보이 다이너, 홈보이 브랜드상품 판매점 등 다양한 사업이 있습니다. 이렇게 홈보이는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일을 통해 성취감을 경험케 하며, 그 경험을 시작으로 그들의 어두운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도록 합니다. 


사람들의 인식에 인해 쉽게 사회로 흡수되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의 사례처럼 부정적인 시각이 강했던 갱스터들에게 두 번째 삶을 시작하게 해준 홈보이가 있듯이, 우리 사회 전체가 홈시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출처: Homeboy

 


by 종달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함께 고민하고 도와주며 가난이라는 큰 벽을 조금씩 허물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연대은행. 지난 2013년 성장지원사업의 결과보고서인 '친환경 사회적 기업, GREEN FRONTIER'의 디자인을 슬로워크에서 진행하였는데요, 그 결과물을 통해 친환경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성과사례를 소개합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입니다. 가난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책임으로 보고 여러가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회연대은행에서 진행해 온 'LG전자. LG화학 친환경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성장가능성이 크고 지역사회 기여도가 높은 친환경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서 2011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39개의 기업이 자금지원, 경영교육 생산성 향상 컨설팅, 친환경 월간세미나, 국내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받았습니다.





지난 3년간 지원했던 (예비)사회적기업 39팀을 소개하는 이 사례집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으로 줄기가 자라나는 이미지가 아닌, 씨앗에서부터 뿌리를 뻗어나가는 사회적기업의 이미지로 표지를 완성했습니다.





지원 실적과 지원기업 성과로 나눠지는 성장 부분은 많은 수치적인 내용이 포함된 페이지인 만큼 보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연도별 사업 중간중간에는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에세이가 실려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지속가능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3년간의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39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연도별로 소개하도록 구성하였고, 챕터별 속표지는 해가 갈수록 많아지는 지원기업의 수를 뿌리를 뻗어나가는 땅 속 깊이로 나타내었습니다. 그래프와 활동사진을 함께 배치하였고요. 해가 갈수록 확장되는 사업의 성장이 느껴지시나요?

 

 

 


2010년부터 시행해 온 성장지원사업은 올해로 3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 1,255일 간의 긴 여정을 타임라인으로 구성한 페이지입니다.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성장지원사업의 기본 철학이니만큼 일회성 도움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해당 분야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사회연대은행



by 나무늘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아프리카 난민들, 그들의 빛나는 재능과 협업하여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다면? 난민들의 재능에 기회를 주고 다양한 협업 가능성을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 모델 ‘내일의 커피’를 소개합니다.

 

 

 

 

내일의 커피는 총 318개 팀이 등록한 '위키서울(서울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대회)'에서 선정된 46개의 팀 중, '난민 지원 프로젝트' 이름으로 선정이 된 프로젝트입니다. 난민들의 다양한 재능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안한 공간과 프로젝트로, 위키서울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최우수 팀 중 하나로 선정되었는데요. 이 프로젝트로 난민들과 함께 하는 밝은 내일을 꿈꾸는 내일의 사회적 기업가 문준석 씨, 디자이너 박정원 씨와 메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내일의 커피'에 대해 자세한 소개 부탁드려요.

 

'내일의 커피'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난민들의 재능을 기반으로 꾸려가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 성격의 카페로, 현재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단계에 있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많은 난민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사회의 편견으로 인해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카페를 통해 그들이 그냥 공장에서만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서비스업, 예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라는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내일의 커피'라는 이름은 난민들의 내일, 우리 사회의 더 건강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커피를 마시자는 의미에서 짓게 된 이름입니다.

 

 

  

 

2. 우리 나라에도 아프리카 난민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생소해요. 어떻게 함께 하는 일을 구상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난민이란 인종, 종교, 정치적, 사상적 차이로 인한 박해를 피해 기존 거주지를 떠나 국외 또는 다른 지방으로 탈출한 사람들을 말하며 전 세계 약 4,520만 명으로 추정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난민으로 거주하기 위해 난민 지위를 신청한 사람은 2013년 기준 6천 6백 명이 넘습니다. 그중 377명만이 난민인정을 받았죠. 이는 OECD 가입국 중 난민 인정률 최하위를 기록하는 안타까운 수치이기도 합니다. 낮은 인정률만큼이나 한국사람들은 난민이 어떤 사람들을 가리키는지, 난민들이 한국에 살고 있는지 모르는 분들이 상당수에요. 이처럼 한국인들의 난민에 대한 낮은 인식과 편견으로 인해 난민지위를 인정받더라도 한국에서 살아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6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아프리카 난민 가정들과 놀이공원, 찜질방, 한강변 수영장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의사소통이 어렵고, 난민들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난민 어머니, 아버지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다니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렇게 6년을 함께 지내며 가까운 친구로 지내다 보니, 난민들의 생활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넘어 근본적으로 한국사회의 시선이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한국사회에서 난민들은 취약계층으로도 인정을 못 받거든요. 제가 아는 난민 친구들은 재능도 많고 무서운 사람들도 아닌데 본인의 재능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하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답답한 마음이 들었죠. 아내와 이런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쌓이다 보니, 어느 날엔 문득 그런 장소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카페는 요즘 한국사회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그러면서 음식, 음악, 인테리어, 상품판매 등 고객들과 다양한 접점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적인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 난민들과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오픈한다면 한국사회와 난민들 사이에 소통의 역할도 하고 그들의 숨겨진 재능을 보여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조금씩 그러한 생각들을 실행에 옮겨가고 있습니다.

 

  

  

 

3. 내일의 커피에서 난민들의 재능과 협업하여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는 영역과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선, 아프리카 난민 바리스타들이 만드는 특유의 커피, 디저트 그리고 카페 내에서 판매할 디자인 상품들이 핵심입니다. 내일의 커피를 찾는 고객들이 이러한 것들에 만족하고 타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메뉴, 디자인 상품들과 견주어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해주신다면 그것이 곧 난민들도 충분히 다양한 영역에서 본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증명이 될 것이고 사람들의 인식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그러한 성과를 보고 '내일의 커피'가 아닌 다른 커피전문점들, 디자인 상품 판매처, 다른 기업들이 그들을 고용하는 일들이 생기길 기대합니다.

 

그러한 기회들이 쌓여갈 때 자활이 녹록하지 않은 한국사회의 현실에 낙담해 있던 난민들이 더욱 의욕과 희망을 품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겠죠. 난민들처럼 우리 사회의 가장 가장자리에 놓인 소외계층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라면 난민들에게도 좋은 일이지만 그 사회의 구성원인 우리에게도 더 건강한 내일을 꿈꿔볼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4. 얼마 전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걸로 알고 있어요. 어떻게 진행되었고, 반응은 어땠나요? 

 

내일의 커피 팝업카페는 위키서울 참가자로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얻어 오픈하게 된 일일 행사였습니다. 사실 '팝업카페'는 일종의 테스트였습니다. 제가 구상해오던 '내일의 카페'를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을지, 그 의미에 선뜻 동참해줄 수 있을지,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커피와 베이킹이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난민에 대한 거부감은 없을지 걱정도 되었고요.

 

그래서 제 친구인 아프리카 난민들 중 몇몇과 디자인, 홍보영상 등 도움을 주겠다고 나선 친구들과 함께 한 달 동안 함께 '팝업카페' 오픈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준비 기간이 그리 길진 않았습니다. 실질적인 준비 기간은 2주 정도였던 것 같아요. 한 번도 커피를 직접 내려본 적 없는 난민 어머니들에게 핸드 드립 커피를 알려주었는데, 행사 당일 60여 명에 달하는 초청객들에게 균일한 맛으로 만족스러운 퀄리티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연습하는 기간으로는 많이 짧았던 것이 사실이에요. 하지만 어머니들의 의지가 강했고, 그동안 일해왔던 방식과는 달리 서비스 직종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많이 즐거워하고 신기해했습니다.

 

함께 레시피를 여러 가지로 변형해가며 디저트 메뉴도 만들어보고 디자인 상품을 함께 준비하면서 '내일의 커피'가 현실화됐을 때에 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많아질 거란 생각에 설레기도 했어요. 팝업카페 당일 초대했던 사람 중 대부분이 참석해주셨고 설문을 통해 커피와 디저트 메뉴의 맛, 전반적인 카페 분위기와 디자인 상품들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모은 결과,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긍정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많은 사람이 한국에도 아프리카 난민들이 살고 있고 그분들이 이처럼 다재다능한 사람들이라는 것에 놀라워했죠. 실제로 카페가 오픈하면 꼭 방문하고 싶다고 밝힌 분들과 그날 전시한 샘플 상품들을 나중에 직접 구매하고 싶다고 밝힌 분들의 비율도 높게 나왔어요. 팝업카페의 성과에 힘입어 위키서울에서도 최우수 팀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5. 난민들의 그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내일의 커피의 아이덴티티 디자인과 문화 상품들도 흥미로워요. 디자인 컨셉트와 구체적인 협업 과정이 궁금해요.

 

(디자이너 박정원 씨) 아프리카에서 온 난민작가들은 특별한 요구나 지시 없이 그냥 그림을 그려도, 한국에서 교육받고 한국의 자연이나 도시 속에서 살아온 우리와는 다른 색감과 형태 감을 갖고 있어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그분들의 그림을 보고, ‘잘 그렸다’, ‘못 그렸다’를 떠나 우리와 참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다르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매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 그림에서 조금만 리 터치를 하면 상품화했을 때 색다르면서 재미있는 디자인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난민 여성 5~6분이 모여서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고 저는 재료를 사용하는 방법 정도만 알려드렸어요. 그때 그린 그림 중에 하나를 발전시켜 지금의 디자인이 나왔습니다.
 

  

 난민들 중 한 명이 그린 그림을 패턴으로 재조합한 디자인
 

  

기본 모티브 중 부분만 떼어내 반복하거나, 모티브를 다 분해해 다시 재조합하는 등의 방법으로 패턴을 만들었고 이 패턴들로 원단을 찍어내 쿠션이나, 앞치마 등을 만들었어요. 그릇에도 넣고요. 난민들도 다들 각자 잘하는 것이 있어요. 미술에 재능이 있는 분이 있어서 그분이 그린 그림으로 앞으로 더 다양한 패턴이나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의 커피가 잘 되면 저도 난민작가분과 더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6. 내일의 커피를 통해 꿈꾸는 내일이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팝업카페를 통해서 가능성을 확인해봤으니 이제부터 실제적인 창업을 준비해야죠. 해야 할 일이 참 많네요. 좋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사업이 잘되는 건 아니니까요.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해가며 올해 안에 '내일의 커피' 매장을 오픈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내일을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통해 다른 커피전문점들, 디자인 상품 판매처, 다른 기업들이 그들을 고용하는 일들이 생기길 기대한다는 문준석 씨의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카페의 공간으로 첫발을 내딛지만, 난민들의 재능과 다양한 영역에서 접점들을 만들어갈 수 있는 문화적인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과 역할을 제시하는 내일의 커피가 만들어갈 내일이 기대됩니다. :-)

 

 

사진 제공 : 문준석, 박정원


 

by 해달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에서는 ‘스프링'이라는 예비 디자이너 팀을 인큐베이팅하고 있습니다. 스프링 2기는 디자인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0월부터 슬로워크에서 디자인 실무를 경험해 왔습니다.

이제 디자인 역량 강화가 필요한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에 이들을 파견합니다.


스프링 1기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활동했는데요, 각각 사회적기업 노리단, 비영리단체 열린옷장,  사단법인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에 2개월간 파견되었습니다. 

그럼 1기를 경험했던 파견기관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노리단 경영전략실장 양기민

사람들은 사회적기업에 '디자인'이 중요하다 하겠지만, 중요한 건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이 단지 심미적 표현의 기능인이 아닌 디자인도 할 줄 아는 동료가 됨이 중요합니다. 디자인의 결과물은 결국 조직에서 호흡하는 시너지가 반영됩니다. 지난 여름 스프링을 통해 젊은 디자이너와 만난 노리단은 또 다른 활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바쁜 사업 스케쥴에 맞춰 빠른 손놀림으로 여러 디자인물만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노리단의 다른 사업에도 참여하며 일손을 도왔습니다. 스프링은 사회적기업에서 디자인보다 디자이너가 만나면 서로 어떤 성장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경험입니다. 디자이너는 현장 경험을 통해서 ‘실상’을 알게되고, 그간 필요와 고민했던 일을 맡겨볼 수 있습니다. 2달의 시간은 짧고, 그 과정 속에서 중요한 것은 기능적으로 서로의 만남이 중요하게 아니라, 같이 무슨 경험을 하고 앞으로 어떤 동료가 될 수 있는지, 그래서 서로 다시 만나고 싶은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열린옷장 공동대표 김소령 

2개월 여의 파견기간이 끝난 지금 저희는 무척 후회하고 있습니다. 아,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흘러갈 줄 알았다면...

열린옷장에 파견된 디자이너가 두 달간 보여준 활약은 사실상 다 적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작은 사인물부터 혁신적인 뉴스레터까지, 아직 디자이너로서의 사회경험이 처음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능력을 발휘해주었습니다. 

저희가 후회를 말하는 이유는 저희 스스로 때문입니다. 두 달의 파견기간이 서로에게 좀더 알찬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파견기관 스스로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한정된 기간 동안 무엇을 요구할 것인지, 어디까지 가능할 것인지... 저희는 바쁜 업무를 핑계로 되는대로 디자인업무를 진행하다보니 파견 디자이너에게 큰 부담을 준 것 같아 많이 미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성과는 두 달의 기간이 끝난 후 저희 열린옷장도 파견 디자이너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는 점일 것입니다. 열린옷장에게는 디자인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실행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고, 디자이너에게는 디자이너로서 현장에서 맘껏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는데 작으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재도전이 가능하다면, 열린옷장은 스프링 2기 공모에도 또 다시 참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디자이너가 없던 열린옷장에 '디자인의 힘'을 보여준 스프링 디자이너 파견 프로젝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 기획실장 강현숙

스프링 덕분에 생각만 했던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저희처럼 가끔 이런거 해볼까 저런거 해볼까 했는데 디자이너가 없어서 못했던 프로젝트가 있으면 함께 논의해 해보고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관에 적극 추천합니다. 

신선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스프링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에서 외부에서 우리의 활동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기간이 살짝 짧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저희 같은 경우에는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훌륭한 활동가 1명을 만들어낸 결과까지도 얻은 셈이죠.   



이런 조직을 찾습니다. (아래 항목 모두 해당되어야 합니다.)

  • 비영리단체 혹은 (예비)사회적기업

  • 디자이너가 스스로의 사고방식으로 기획 단계부터 기여할 수 있는 조직

  • 내부 구성원들이 디자인을 배우고 싶어하는 조직

  • 내부에 디자이너가 없는 조직, 하지만 향후에 디자이너를 채용할 계획이 있는 조직

  • 2개월 동안 ‘스프링’과 함께 진행할 업무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있고, 1명 이상의 내부 구성원이 ‘스프링’에 대한 멘토로 활동할 수 있는 조직 

  • 수도권에 위치한 조직


상세내용

  • 파견인원: 한 조직 당 1명, 총 2개의 조직

  • 파견기간: 2개월

  • 근무방식: 주 40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출퇴근 방식 조정 가능

  • 파견기간 중의 인건비는 슬로워크가 부담합니다.


선발방법

  • 지원신청서(클릭!) 제출 

  • 아래 사항을 고려해 최종 2개 조직을 선발합니다.

    • 디자이너가 조직에 들어가면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조직

    • 스프링 팀원 각자가 선호하는 조직


일정

  • 지원신청 마감: 12월 24일(화) 오후 11시

  • 결과 발표: 12월 27일(금) 오후 4시

  • 파견 시작일: 스프링과 파견 조직 간의 협의에 의해 결정됩니다.


문의: 슬로워크 recruit@slowalk.co.kr  (전화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의 노하우로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을 경험할 예비 디자이너를 찾습니다.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슬로워크에서 교육 후 비영리단체와 사회적기업에 파견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Slospring' 2기를 모집합니다.


'Slospring'은 슬로워크에서 2개월 간 디자인 실무를 경험하고 각종 교육을 받은 뒤 2개월 간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에 파견되어 사회적 디자인을 하게 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입니다.

교육기간에는 주 3일 슬로워크로 출근하며, 파견기간에는 주 5일 파견단체로 출근하게 됩니다. 

지난 4월에 1기 3명을 선발했으며, 각각 열린옷장, 노리단,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에 파견되었습니다. 


프로세스


 1. 사전 교육: 슬로워크에서 실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게 되며, 외부 강사 및 내부 전문가의 강의를 수강하게 됩니다. 

 2. 파견단체 선발: 파견단체를 공개모집한 뒤 예비 디자이너의 희망을 고려해 선정하게 됩니다.

 3. 파견: 파견단체에서 2개월 간 근무하며 해당 단체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4. 사후지원: 추후 슬로워크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그럼 1기로 활동했던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이혜인: 열린옷장 파견

"사업 초기 단계의 사회적기업이었기 때문에 명함부터 소책자까지 다양한 작업을 직접 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부자들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이전에는 비닐로 된 파일을 사용했었는데 그것을 책자로 디자인하니 다양한 파트너십을 맺는 데 큰 도움이 되어서 뿌듯했습니다. 

공유경제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열린옷장에서 2달간 근무를 하면서 공유경제 전반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카셰어링과 지식나눔 등 공유경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정예온: 노리단 파견

"디자인만 할 때는 몰랐는데 제가 디자인한 결과물을 사용하는 청소년캠프에 스탭으로 참가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캠프 참가자들이 워크숍북 등 제가 디자인한 결과물을 통해 캠프를 재미있게 즐기고, 디자인이 예쁘다며 칭찬해줄 때 매우 뿌듯했습니다. 

사업 기획자와 함께 근무하다보니 피드백을 빨리 받을 수 있었고, 목적에 맞는 결과물이 빨리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작업을 해보면서 앞으로 어떤 작업이든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노리단과는 다른 유형의 사회적기업에서도 일해보고 싶습니다."



이예연: 크리에이티브커먼즈코리아(CCK) 파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 작업을 했는데 '오픈API' 등 처음에는 모르는 용어가 많아서 고생했지만 앞으로의 디자인 작업에 도움이 되는 개념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Thinking Bus라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CCK에서 근무하며 배운 빅데이터 등의 개념을 활용할 방안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공공성이 있는 프로젝트의 디자인을 지원해주는 비영리단체를 직접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Slospring' 2기 모집요강


 지원자격

  • 만 29세 이하의 디자인 전공 대학생 및 졸업생


기간

  • 교육: 2개월, 주 3일 출근 (10월 중순 - 12월 중순)

  • 파견: 2개월, 주 5일 출근 (1-2월)


선발인원

  • 편집디자인 부문: 1명, 웹디자인 부문 1명


사전 교육 커리큘럼

  •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기업 디자인 실무 

  • 프로토타이핑(prototyping)

  • UI 및 UX

  • 인포그래픽 

  • 인쇄 감리 

  • 블로그 마케팅 등 


혜택

  • 교육기간 중 월 80만원(세전)의 급여 지급 

  • 파견기간 중 월 100만원(세전)의 급여 지급

  • 전체 활동기간 중 도서구입비 및 식비 지원 


신청방법

  1. 지원신청서(클릭) 작성 후 

  2. 경험으로 쓰는 자기소개서(A4 2페이지 이상, pdf파일)와 포트폴리오(5점 이내, pdf파일) 이메일 접수

     (recruit+spring@slowalk.co.kr)

    1. 이메일 발송 시 제목에는 지원자 이름만 적어주세요. (예: 홍길동)

    2. 자기소개서는 자유 양식으로 제출하되 아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1.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한 지원자의 이력사항 

      2. 스프링에 지원하는 이유

      3. 파견단체에서 해보고 싶은 일 


  • 자기소개서에는 주민등록번호와 같이 선발에 불필요하고 민감한 개인정보를 기입하지 말아주세요. 지원자가 실수로 기입한 사항이 유출되어도 슬로워크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포트폴리오는 하나의 pdf파일로 제출해 주세요.


신청마감

  • 10월 8일(화) 10월 9일(수) 오후 11시 (지원신청서와 이메일 모두 보내셔야 합니다)


문의



Posted by slowalk

혁신적인 공연, 창의교육, 커뮤니티 디자인 영역의 융합과 확장을 통해 사회 각 분야와 네트워킹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노리단이 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의 봄 협회가 주최하고, 노리단과 주불 한국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한국의 봄' 페스티벌에 참가하러 낭트에 다녀왔습니다. 


> 더 읽어보기: 한국의 봄은 지나갔지만, 프랑스 낭트에선 '한국의 봄' 축제가 계속된다!



 

프랑스에서 사용할 홍보물이 필요했던 노리단이 슬로워크를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국문, 영문, 불문이 함께 적힌 노리단 브로슈어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작업은 브로슈어와 포스터의 형식을 함께 취하는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펼치면 성인 남성의 상반신을 가릴 수 있는 정도의 포스터가 되고, 접으면 손으로 넘겨서 볼 수 있는 브로슈어가 됩니다.  



불꽃놀이 컨셉(main image)


매일매일이 축제하듯 즐거운 노리단 = '불꽃놀이'


5가지 형태의 불꽃놀이는 '노리단'의 5가지 주요 사업을 상징합니다. 다섯 가지 사업이 한데 모여 '노리단'이라는 공동체를 이루듯, 색색의 불꽃놀이가 동시에 밤하늘을 장식하며 축제의 밤을 여는 순간을 표현하였습니다.  



5가지 주요 사업 아이콘


앞면

뒷면(포스터로 활용 가능)



이렇게 프랑스에 다녀온 노리단이 이번주 금요일(7/5)에 서울에서 '한여름밤의 Social Affair'라는 제목의 공연을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무료 공연이라고 하네요. 


2013 사회적기업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공연은 소셜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사회참여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일반 청년들에게 소셜 비즈니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해를 도모하는 행사로써 음악공연과 특별전시로 구성된 융합형 축제입니다. 


노리단 이외에도 다양한 팀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참가신청(무료): http://onoffmix.com/event/16845


노리단이 여는 문화예술의 미래를 기대해 봅니다.




by 고슴도치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