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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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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지 말고 채워서 돌려주세요, Give Back Box 여러분은 온라인 쇼핑으로 배달 된 택배상자를 어떻게 하시나요? 재활용해서 사용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쓰레기통으로 향할 듯 합니다.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AMAZON)에서는 하루에 400만개의 상자를 배송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쓰인 상자의 대부분은 매립지로 가게됩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Give Back Box'만 있다면 더이상 이 박스를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모니카 웰라(Monika Wiela)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CEO입니다. 어느 날, 모니카가 거리를 걷다가 "신발이 필요해요"라는 팻말을 들고있는 노숙자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여성 슈즈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남자 신발 사이즈를 가지고 있지 않았고, 대신 자신의 쇼핑몰 고객들에게 기부를 제안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
골판지 상자로 나무 심는다? 지구 살리는 'Life Box" 인터넷 쇼핑으로 인해 날로 쌓여가는 택배 상자들이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요즘. 지구에 해가 되는 쓰레기가 아닌, 지구를 구할 수 있는 기특한 박스가 등장했습니다. 균류학자 'Paul Stamets'가 발명해낸 "라이프 박스(Life Box™)"~! 이름부터 거창한 이 박스 세트는 미국 내에서 사용되고 버려진 골판지를 재활용하여 만들어지는 박스로, 콩기름 잉크로 인쇄된 나무 프린트가 그 용도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라이프박스는 상자 내부(골판지의 틈 사이사이)에 균류와 씨앗이 함께 들어있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상자를 뜯어 흙에 묻고 기다리기만 하면 언제 어디에서든 식물이 잘 자랄 수 있게 만들어진 영리한 상자이지요~! 어떤 원리로 그것이 가능할까요? 바로 식물의 뿌리체계와 공생하는 미생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