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고 남은 일회용 커피 컵,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플라스틱, 혹은 종이라고 쓰인 분리수거함에 컵을 버리더라도 대부분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 소각되어 생을 마감하게 될 텐데요. 우리가 버리는 많은 양의 컵들이 땅에서 다시 자라나는 식물로 다시 태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reduce. reuse. grow는 땅에 심을 수 있는 종이컵입니다.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에서만 연간 40억 개의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소비자들의 행동 변화를 위한 기업의 노력도 뒤따르고 있는데요. 일례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광장에서 환경캠페인을 열어 다회용컵 사용과 커피찌꺼기 재활용 방안 공유 등 자원 재활용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개개인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어마어마한 양의 일회용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캘리포니아의 한 스타트업은 일회용 컵 재활용의 한계를 느끼고, 일회용 컵의 수를 줄일 수 없다면 이들 모두를 땅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자라나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컵에 들어있는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어 또 다시 종이로 만들어지는 과정으로부터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라는 결과를 가져다주길 기대하면서죠.






보통의 일회용 커피 컵과는 다른 점이 보이시나요? 겹겹의 종이 속에 숨어있는 것이 바로 씨앗인데요. 컵의 전면에는 커피샵의 로고 대신 캘리포니아 지도가, 밑바닥에는 씨앗을 심는 방법이 적혀 있습니다. 식물이 죽지 않고 잘 자라나게 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알맞은 씨앗을 넣은 것 또한 환경을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 이들은 더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자라나기를 기대하며 소셜 펀딩사이트 킥스타터에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커피 컵을 땅에 심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커피를 마신 컵을 해체한 후 5분간 물에 흡수시키고 그대로 땅에 심습니다. 땅에 묻은 컵은 180일 이내에 생분해되어 씨앗을 남기고, 남은 종이 또한 토양의 영양분이 되어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한 개의 컵에서 탄생한 나무가 40년 동안 죽지 않고 자란다면 대기 중 1톤의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에 소비하는 컵이 하나의 나무라고 가정한다면, 여러분은 1년에 몇 번의 나무를 심으실 수 있나요? 캘리포니아에서는 이미 14만 개의 컵이 심어졌고 다른 지역에서도 아이디어가 퍼져나가 사람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버리는 행위 대신 땅에 묻어 싹을 틔우는 적극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유발 수 있다면 일회용 커피 컵뿐만 아니라 종이박스, 용기 같은 일회용 제품에도 아이디어가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버리는 행위가 환경파괴의 원인이 아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역발상을 해낸 이들의 아이디어가 더욱 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출처 kickstarterearthporm

by 소금쟁이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씨앗과 흙을 자연에서 쉽게 얻을 수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공된 씨앗과 흙,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야외 대신 도심의 아파트 속 베란다에서 식물을 기르는 일에 익숙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식물을 기르는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병들어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식물을 심는 일은 계속되어야 할 숙제입니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도심 속에서 간편하게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씨앗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1. 지구를 살리는 약(Medicine of Saving the Earth)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상품은 뉴욕의 패션편집샵 '오프닝세레머니(OPENING CEREMONY)'와 한국의 친환경브랜드 '에코브릿지(ECOBRIDGE)'가 콜라보레이션하여 제작한 '지구를 살리는 약'입니다.


에코브릿지에서는 씨앗종이와 씨앗종이를 잘라 제작한 카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예쁜 모양의 카드를 만들고 남은 짜투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지구를 살리는 약'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씨앗종이에는 식물 20여 종의 씨앗이 박혀 있어 심은 후에 어떤 식물이 자라날지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 또한 씨앗종이 제품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씨앗종이를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일단 씨앗종이를 물에 불리고 물에 불은 씨앗종이를 화분에 옮겨 심은 다음 물을 충분히 주면 끝! 짧은 시간에 간단하게 식물을 심을 수 있는 편리한 씨앗키트네요.





2. 얼굴 씨앗(25 Sprouting Seed Faces)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상품은 다소 섬뜩해 보일 수 있는 얼굴 씨앗 입니다. 종이를 이용한 작업을 주로 하는 미국의 아티스트 '켈시 엘리스 파이크(Kelsey Elise Pike)'의 작품인데요. 지구를 살리는 약과 마찬가지로 씨앗종이로 만들어진 얼굴 씨앗은 생김새와 성별, 피부색, 나이대까지 다양한 25명의 얼굴을 본 떠 만든것이라고 합니다.






3. 씨(seedball)



세번째로 소개해 드릴 상품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마야(MAYA)에서 제작한 씨앗볼 입니다. 이 씨앗볼은 야생화 씨앗과 흙뿐만 아니라 퇴피까지 포함되어 있어 별다른 관리 없이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패키지에 그려진 그림처럼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곳에 던져 두는 것으로 끝! 아이들과 함게 씨앗볼을 던지며 놀이처럼 식물심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왼쪽부터 꿀을 채취할 수 있는 야생화 모음, 아름다운 야생화 모음, 도시정원용 야생화 모음, 양귀비, 불란서 국화, 물망초인데요. 꽃의 종류뿐 아니라 용도 별로도 구성되어 있어 더욱 유용할 것 같습니다! 


 


그 밖에 슬로워크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소개된 간편한 가드닝 상품입니다.

> 미운 사람에게는 씨앗폭탄을 던지세요  2012. 08. 11

> 전자화분, 귀차니스트도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다  2011. 10. 13

 

 

자 이제 모두들 스마트한 도시농부가 될 준비 되셨나요? 꼭 식목일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식목일은 일년 중 단 한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니라 우리가 잊고 있던 나무와 식물을 중요성을 되세기는 날일테니까요! 이번주말은 꼭 가족들과 간단한 실내 가드닝 부터 시작해 보세요:)


 



 by 사막여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4월 4일은 ‘종이 안 쓰는 날 (No Paper Day)', 4월 5일은 산림 녹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지요.

4월에는 유독 나무와 종이와 관련된 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시인들이 식목일에 직접 나무를 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종이 쓰지 않기 운동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종이를 사용해야 한다면~!
환경에 조금 덜 부담을 줄 수 있도록 똑똑하게 알고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린피스 광고

           

 

 

요즘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종이에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사실이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환경용지라 하면 '재생용지'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재생용지의 생산 공정에는 고지의 수거, 혼합물 제거 등 많은 에너지가 투입되며,
그로 인해 우리의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들게 됩니다. 재생용지는 일반용지보다
비용이 더 저렴할 것이라는 우리의 편견과는 조금은 다른 것이지요.

 

 

고지(古紙)를 사용하여 쓰레기를 절감시키는 재생지(Recycled Paper)
사용하고자 할 때는 '고지율'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고지율이란, 폐지가 사용된 비율을 일컫는데요, 여기서 폐지란 이미 인쇄된 종이가 아닌
인쇄 시 재단되어져 나가 버려지는 종이를 의미합니다.
고지율이 높을수록 버려지는 종이 쓰레기를 절감할 수 있는 비율은 높아지지만,
아무래도 비용 면에서 조금 더 부담이 될 수 있겠지요.   

 

고지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골판지고지, 신문고지, 잡지고지, 모조색상고지 등이 있습니다.
골판지고지, 잡지고지는 주로 골판지 원지로, 신문고지는 신문용지로,
모조색상고지는 주로 인쇄용지로 재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재생용지 뿐 아니라, 목재펄프를 사용하지 않고 삼림자원을 지키는
비목재지(Tree Free Paper)도 친환경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목재지는 목재펄프를 원료로 하지 않는 종이입니다.
대표적인 비목재지의 원료로는 게나프, 바가스, 대나무, 바다해초, 볏짚, 마, 코튼 등이 있습니다.

목재 원료에서 느낄 수 없는 표면 감촉과 질감 등을 느낄 수 있겠지요.


지금까지 버려왔던 곡물 또는 식품 가공시의 껍질이나 섬유질, 콩, 보리, 밀, 커피, 홍차, 옥수수, 땅콩 등의

껍질을 혼합하여 종이로 만드는 방법 등 무한한 원료와 아이디어를 가지고

많은 비목재지들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네요~!

 


펄프의 표백공정에서 다이옥신과 염소를 사용하지 않는 무염소화 기술,
에코펄프(Eco Pulp)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ECF(Elemental Chlorine Free)표백법은 염소 대신에 산소를 펄프 표백에 사용하는 방법이며,

염소화합물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다이옥신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 생산 방법이라고 합니다.

폐수 방출 시 유기염소 화합물의 양을 감소시키며 백색도가 저하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어

세계 각국의 제지 메이커가 이 방법을 채택 생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종이 고르기 까다로우시다면,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산림인증지를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적절한 산림경영 및 관리 여부를
판단하여 부여하는 마크로, 대표적으로 FSC와 PEFC CoC인증을 받은 산림인증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녹색구매법(친환경 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공공기관의 친환경상품 구매가 의무화 되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교토의정서 발효로 환경에 대한
사회적 실천이 요구되고 있는 요즘. 국내 대기업들도 지속 가능한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2003년부터 지속 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친환경 종이에 대한 수요도 점점 높아지고 있지요.

 

 

 

 

△Greening/양지윤    

 

 

이왕 사용하는 종이, 조금 더 꼼꼼히 따져보고 조금이나마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by 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이제는 누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해진 지구의 환경문제.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자신들이 마법사인 것처럼 단 한 번의 행동으로 환경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고자 하니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고 느끼는 것 아닐까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하나씩 모여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변화를 일으킬 수
도 있는데 말이죠.


▲ 사진출처 플리커


오늘은 식목일, 바로 나무를 심는 아주 쉽고, 작은 일을 실천을 할 수 있는 날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지구를 생각한다면, 나무를 심으라고 환경단체나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모든 나무 대기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를 없애주고, 심어서 자란 나무의 그늘이 지구가
뜨거워지는 것도 막아주며, 더불어 소음까지 차단하고, 인간에게 없어선 안 될 산소를 내뿜는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존재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연구가 그 생각을 바꿔놓았습니다.



뉴욕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모든 나무들이 다 같이 지구와 인간에게 이로운 역할만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SUNY's College of Environmental Science and Forestry의 숲 환경연구가 Allan Drew는 미국의
Syracuse시가 보다 오염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숲을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종류의 나무를
섞어보고, 나무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몇 종류의 나무를 간단히 섞음으로서 오염문제 해결에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발견합니다. 또 31종의 환경에 이로운 지구가 좋아하는 나무 리스트 함께 작성했구요.
American basswood <참피나무>, dogwood <층층나무>, Eastern white pine <스트로부스소나무>,
Eastern red cedar <연필향나무>, gray birch <박달나무>, red maple <단풍나무>, river birch <내
자작나무>등 이 나무들의 조합된 숲은 86% 탄소감소량 88%의 휘발성 배기가스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자신있게 발표했습니다.




또 연구팀은 만일 사람들이 현재 도시에 있는 나무들을 위의 목록에 있는 나무들처럼 지구에게 이로운
나무로 다시 심는다면 300%이상의 탄소 감소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환경
단체들이 지구에 이로운 환경나무 발표했죠. 그럼 과연 지구가 좋아하는 나무 스타일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지구는 중금속 토양을 정화시키는 나무들을 좋아해. 
<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


▲ 은행나무,메타세쿼이아


국립환경연구원이 이 두가지의 나무를 재배한 결과, 은행나무는 5년, 메타세쿼이아는 15년이 지나면 뿌리
주변 토양 중 카드뮴을 완전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가로수로 이 두 나무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은행나무는 한 번 심어놓으면 오래가기에
생명력이 강한 나무로 알려져 있지요. 오래사니 예산낭비도 줄이고 단풍이 들면 보기 좋고, 거기에 환경
정화기능까지 일석삼조네요. 물론 가을이면 떨어진 은행잎 때문에 미화원분들이 고생이 크시겠지만.


구리, 납, 아연 등 중금속에 오염된 농경지에는 백자작, 쥐똥나무, 흰줄무늬비비추, 메타세쿼이아
등이 잘 성장하며 중금속에 대한 내성과 흡수능력이 강해 토양중 중금속 정화식물로 적합하다는군요. 그래서
환경단체들은 이들 중금속 흡수능력이 좋은 은행나무, 메타세쿼이아, 백자작,쥐똥나무 등을 금속광산 주변의
농경지나 공단주변에 재배하면 좋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카드뮴 - 중금속의 일종으로 수질 및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노출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것에 중독되면
신경계와 간에 손상을 입히며 이따이이따이병같은 치명적인 병을 유발합니다.
 








지구는 대기를 정화시키는 나무들을 좋아해.
<가죽나무, 양버즘나무, 은단풍나무, 상수리나무>


▲ 가죽나무


이런 활엽수들은 대기중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등 오염물질 정화에 우수한 능력을 갖고 있답니다.
Forest Servic에서도 나무의 둘레가 넓고, 오래 살았고, 잎이 무성한 나무가 대기 오염 정화에 효과가 좋다고
발표 했었죠.


이 중 가죽나무는 1 그루당 아황산가스를 연간 50.3g, 이산화질소는 13.2g을 흡수하며 양버즘나무는 6905g
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활엽수 가운데 최고의 흡수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엽수중에는 일본전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이 대기오염물질 흡수 능력이 우수하구요.


▲ 잣나무
 

이중 일본전나무가 1백36.5g의 아황산가스, 32.4g의 이산화질소, 4만4730g의 이산화탄소를 각각 정화할 수
있습니다. 또 잣나무는 31.7g의 아황산가스, 6.6g의 이산화질소, 1만2622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어
역시 오염물질 정화능력이 우수하죠. 이밖에 우리나라의 대표적 침엽수인 소나무 역시 뛰어난 능력을 가졌구요.


한가지 더, 이산화탄소 흡수력이 좋은 백합나무.   



 ▲ 백합나무


백합나무는 30년생 1그루당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이 39.6㎏으로 동일 수령의 소나무(11.9㎏)보다 3.3배가
높으며, 오존흡수율(245.3u㏖/㎡/h)도 뛰어나 저탄소 녹생성장 시대의 '효자수종'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백합나무는 에너지원의 측면에서도 상당히 활용도가 높은 대체자원이며 경제성이 높은 수종으로서
잣나무, 낙엽송 등 주요  조림수에 비해 성장속도가 2~3배 빨라 바이오매스 원료로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떠세요? 지구가 좋아할 만 하죠?
푸르고 아름다운데, 거기에 뛰어난 정화능력까지 갖추었네요. 식목일 나무를 구입하러 가실 때, 참고가 되셨

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나무를 심는 것도 일종의 단기 해결책이랍니다. 결국 그들도 죽거든요.
또 죽어서 탄소를 배출하고...단순히 나무를 심는 것만이 지구를 위한 유일한 정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나무를 심지 말자는 얘기는 더더욱 아닙니다. 기후변화의 위협은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대신 우리는 나무를 심음으로서 그리고 꾸준히 아끼고 사랑으로 관리해 주면서 위협을 피할 
시간을 버는 것이죠.



나무를 심으러 산과 들로 떠나기엔 무리인 월요일식목일.
물론 지난 주말 이미 심고 오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집으로 들어가는 길, 지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은 나무
묘목과 퇴근해 저녁식사 후 집근처 공원이나 마당에 나무를 심어보는건 어떨까요? 하지만 오늘도 엄청난 업무
와 야근이 기다리고 있다면???? 하지만 뭐 식목일에만 나무를 심나요? 돌아오는 주말도 괜찮습니다.


지구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나무를 심는다면 지구는 100번 이해해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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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Recycle paper, save trees. 그린피스의 광고>



4월 5일은 산림 녹화를 위해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지요.

그렇다면 그보다 하루 앞선 4월 4일은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April 4, A4 Free day! No Paper Day!

바로 지난 2002년 녹색연합에서 선포한 ‘종이 안 쓰는 날’이랍니다.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 (No Paper Day!)’은

식목일에 나무를 심는 것이 어려운 도시인들에게 종이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매년 종이를 덜 쓰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는 날입니다.


산에 나무를 심으러 가지 못하더라도 사무실에서 가정에서

'생명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식목일만큼이나 의미 있는 날이지요.

식목일에 심는 나무는 아직 어린 묘목이지만

우리가 종이를 쓰지 않음으로 살릴 수 있는 나무

30년 이상 햇빛과 물을 머금고 자란 원목이라는 것에도 의미가 있구요.









우리가 평생 동안 얼마나 많은 나무를 사용하는지 상상이 가시나요?

우리가 사용하는 종이를 지름 22센티미터 높이 18미터 소나무로 환산했을 때,
무려 2백 37그루나 된다고 하네요.

이는 한사람이 80년을 산다고 했을 때, 해마다 세 그루의 나무를 심고

그 나무가 가뭄과 산불에 상하지 않도록 30년 동안 잘 돌봐야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정도라고 하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목재 자급률은 6%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안타까운 사실입니다.

지금 당장 나무를 심거나 가꿀 수 없다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에서부터 종이를 아껴 쓰는 것, 그것이 더 큰 나무심기입니다.

온 국민이 4월 4일 하루 동안 종이 한 장을 덜 쓴다면
단 하루에 약 5,000그루의 나무를 지켜낼 수 있습니다.
A4용지 1만장을 만드는데 원목 한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구를
약 5천만 명으로 보았을 때 5,000그루의 나무를 살릴 수 있는 셈이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녹색연합에서 제시하는 종이 안 쓰는 날 11가지 지침을 소개합니다.

 


1. 보지 않는 신문, 잡지 구독 안하기

2. 가능한 인터넷 정보 검색이용, 관공서나 미용실에서 돌려보기, 잡지 기부하기

3. 주방용 종이 대신 행주 사용하기, 기름기는 신문지 이용하기

4. 화장지 사용 절반으로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 걸레 이용하기

5. 일회용 안 쓰기,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사용 안하기

6. 이면지 쓰기, 서류봉투 다시 사용하기, 광고전단 뒷면 메모지 사용하기

7. 컴퓨터 인쇄버튼을 누를 때 3초만 다시 생각하기, 컴퓨터 저장 및 화면검색 하기

8. 각종 청구서, 사용 내역서 인터넷 이메일 받기, 청구서 줄이기

9. 아이들 학용품 끝까지 사용하기, 다 쓴 종이는 재활용 작품 만들기

10. 재생용지 사랑하기, 재생지로 된 제품 사용하기

11. 모든 종이 분리수거하기, 비닐 코팅된 종이 비닐 분리하여 수거하기

 


우리가 알면서도 무심코 지키지 않았던 것들이지요.

특히 각종 청구서를 이메일로 전환시키는 방법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녹색연합이 각 이동통신사와 신용카드사에서 발송하는 청구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청구서는 평균 A4 한 장 분량이며, 각종 광고지와 편지봉투를 포함하면

한사람이 한 달에 받는 청구서에 들어가는 종이 양은 최소 A4종이 3장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국민이 이동통신과 신용카드의 가입자인 것을 감안하면,

우편으로 요금청구서를 받는 대신 이메일이나 모바일을 통한 전자청구서를 선택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종이 소비를 줄이고 나무를 살릴 수 있는지 짐작이 가시지요?

아직 미처 바꾸지 못한 우편청구서가 있다면 오늘 잠시 시간을 내서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로 바꿔보세요~ 환경에 커다란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편리하고 각 이동통신사 별로 다양한 혜택들도 있답니다.

 

 







‘Green Earth'라는 환경을 주제로 한 디자인 국제 공모전에서 1위를 수상한,

우리나라 양지윤님의 작품 ‘greening’입니다.

‘나___는 종이컵 대신 머그컵을 선택하겠습니다.’

환경지킴이로서 실천을 다짐하는 초록색 지장을 찍어 앙상한 나무에

푸르른 잎을 만들어주는 기발한 컨셉이지요.

지문을 찍는 행위를 통해 환경을 위한 실천을 약속하고,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는 작업입니다.

작년 ‘종이 안 쓰는 날’ 길거리 캠페인에서는 'greening' 서약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종이 덜 쓰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하네요~

 




<2009년 종이 안 쓰는 날 길거리 캠페인 모습, 출처_녹색연합 홈페이지>



‘나는 하루에 한 장 종이를 덜 쓰겠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도 초록빛 지장 을 찍어보면 어떨까요.

종이를 무심코 사용해버리기 전에 한번만 더 주의 깊게 의식하면,

우리가 A4 종이 한 장을 덜 쓸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장을 덜 쓰면 남은 삶 동안 아름드리나무 한 그루를 살려내는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살린 나무가 뿜어내는 산소로 세상을 조금 더 맑게 바꿀 수 있고,

그 나무에 기대 사는 여러 생명들을 살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종이를 만드는 데 드는 오염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환경운동은 종종 실천하기에 너무 어렵거나 거창한 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 시작은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쓰지 않는 만큼 생명은 살아납니다. 종이를 덜 쓰기로 한

초록빛 다짐들이 모여 아름다운 숲을 이뤄나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참고 사이트 :

녹색연합 http://www.greenkorea.org

재생종이는 아름답습니다 http://www.green-pap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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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4월 5일, 푸른 지구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는 날입니다~
없어져서 아쉬운 공휴일을 묻는 한 설문조사에서
42.8%의 응답자가 1위로 ‘식목일’을 꼽았다고 하네요~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때 찾아온 따뜻한 봄의 휴식 같았던 날,
사실 나무 심는 날 보다는 집에서 편히 쉬거나 봄나들이 가는 날로 여기진 않았었는지요.

2006년, 식목일이 법적 공휴일에서 제외되기 전에도
사실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나무 심기를 실천하기란 여간 쉽지 않았었는데,
공휴일이 아니다 보니 나무를 심는 것 하고는 점점 더 멀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직접 땅을 파서 나무를 심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무를 아끼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
달리 표현할 방법은 없을까요~?

돌아오는 월요일인 식목일, 시간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가정과 직장에서 간단한 클릭 몇 번으로 나무심기 캠페인에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무는 사랑입니다 _ 2010 산림청 '내 나무 갖기 캠페인'



http://www.forest.go.kr/mytree.html



내 나무는 무엇일까요? 궁금하지 않으시나요~
삼림청과 네이트가 함께하는 '나무는 사랑입니다!' 프로모션 사이트에
들어가서 생일을 입력하기만 하면, 당신의 나무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탄생석, 탄생화, 별자리 개념을 나무심기 캠페인에 적용하여
나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프로모션이지요.

또한 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도토리를 기부 할 수 있는데요,
기부된 도토리는 몽골 사막에 심을 묘목이 되어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데 일조합니다.
도토리 기부자 중 추첨된 10명은 직접 몽골사막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런 사회공헌 이벤트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가고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희망을 심는 나무 _ '에코트리' 캠페인



http://www.eco-tree.or.kr/


 

에코트리 캠페인은 나무를 심는 작은 행동 하나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뜻의 친환경 에너지 실천 캠페인입니다.
경남 김해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온라인 사이트에 나무이야기에 관한 글 12개가 모이면
오프라인에서 1그루의 나무가 실제로 심겨지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에코트리 사이트에 가입 후 다양한 참여로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대중교통(버스 및 지하철 등)과 공공시설(박물관 등의 문화시설, 공공 주차장 등) 이용 시,
그리고 기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2010년 하반기부터 실제로 적용)
잠깐 시간을 내서 사이트에 방문해 보세요~
나무에 관한 당신의 소중한 이야기가 생명이 되고 그 생명은 나무가 되어 또 다른 생명을 낳을 수 있답니다^^




 

나무를 심어요! 지구를 위해 _ UNEP의 'The Billion Tree Campaign'





http://www.unep.org/billiontreecampaign/

www.iearthcitizen.org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The Billion Tree Campaign'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의 위협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당초 10억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를 하였으나, 세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그 수를 대폭 늘려 현재는 70억 그루 나무심기로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서는 국제뇌교육협회(IBREA)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의 캠페인 파트너로 등록되어
'지구시민운동 1달러깨달음' 글로벌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홈페이지에서 작은 정성을 기부하면 나무심기 사업은 물론
지구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 여러 가지 사업에 활용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전국의 시청과 도청, 기업, 시민 등 많은 이들의 성원으로
4,67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나무를 많이 심은 나라 10위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니, 더욱 뿌듯하지요.








인터렉티브한 온라인 나무 _ 에코토노하 프로젝트





https://www.ecotonoha.com/



사회공헌 캠페인의 성공적인 예시로 아직까지 활발히 전개 되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 전기(NEC)의 'ECOTONOHA' 참여형 온라인 캠페인입니다.

캠페인 사이트를 방문하면 하나의 가상 나무를 발견하게 되고,

그 나무를 클릭하면 새로운 나뭇가지가 생성되는데요,

그 가지에는 나뭇잎 대신 환경보호 관련 응원메시지를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식으로 100개의 메시지가 모이게 되면 NEC는 캥거루 섬에다

실제로 유칼립투스 나무 한 그루씩을 심는다고 하네요.






NEC는 이미 1995년~2002년까지 이 섬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으며,

2022년을 목표로 ‘NEC의 숲(NEC Forest)’을 조성하려는 원대한 계획을

차곡차곡 실천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산과 들에 직접 나무를 심는 것이지만,

시간과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위에 소개한 방법들로 작은 정성과 노력을 기부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답니다~
클릭 몇 번으로 실제로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물론 나무를 아끼고 생각하는 마음, 식목일 단 하루 뿐이 되어선 안되겠지요.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우리가 지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은 너무도 많이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지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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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프랑스의 대문호 장지오노나무를 심은 사람.
몇 번을 읽어도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 중 하나입니다. 법정스님께서도 추천하셨던 책이구요.

 

한 그루의 나무를 시작으로 행복의 숲을 가꿔낸 한 남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한 늙은 양치기의 외로운 노력으로, 프로방스의 황무지가 새로운 으로 탄생합니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자연파괴와 전쟁 그러나 묵묵히 희망을 실천하는, 부피엥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그려내
읽는 사람들의 모든 가슴에 깊은 울림을 전해주죠.


애니매이션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역시나 아름답고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입니다.


▲ 감독: 프레데릭 백.    제작국가:캐나다.     88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애니메이션 앙시 페스티벌 그랑프리 수상




산과들에 나무를. 그리고 우리의 마음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기위해 제정한 기념일.
4월 5일은 식목일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빨간색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목일의 의미가
더 사라져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24절기의 하나인 청명 무렵이 나무 심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이유도 있었고,
역사적으로도 의미를 담고 있기에 4월5일로 식목일이 정해졌지요.


조선 태조 때부터 동대문 밖의 선농단이란 풍년을 기원하는 제단에서는 토지를 마련하고
임금이 친히 제사를 지낸 뒤 쟁기를 잡고 밭을 갈아 보임으로써 농사의 소중함을 만백성에게 알리는 의식이
바로 4월 5일에 행해졌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고구려 백제 신라가 통일을 이룬 날이기도 합니다.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세계 기후변화협약이 발효되고 온실가스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압력도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나무의 가치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일 년 365일, 평생을 다 바쳐 우리 삶을 지키는 그들.
우리가 나무를 심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사람과 함께 숨을 쉬고, 생명을 위해 지구에 맑은 공기를 뿜어내는 나무.
숲의 생물들을 보호하며 기후도 완화시켜주는 나무, 그리고 아름답고 푸른 경관까지 제공해주는
그런 중요한 존재이기에.


사라져가는 지구의 나무 때문에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세계 각지에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오늘.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보다 먼저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앞장서
나무를 심는 사람들 만나봅니다.



1. 나무들의 엄마, 왕가리 마타이



▲ 사진의 맨 왼쪽 여성, 왕가리 마타이.



2004년에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왕가리마타이는 말했습니다.


"나무는 행동의 상징이다. 내일 변화가 오지 않더라도 약간의 차이는 분명 생긴다. 작은 차이의 첫 걸음은
 나무를 심는 것이다.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행동은 환경보호를 넘어 지구에 평화를 이루어 내는 길이다."


케냐의 그린벨트 운동을 시작한 왕가리 마타이. 노벨상을 수상한 아프리카 최초의 여성이자,
첫번째 환경운동가 입니다. 그녀는 물 부족과 영양결핍 가난으로 고통받는 케냐의 비참한 현실을 깨닫고,
1977년 그린벨트 운동 조직해 여성들에게 나무 심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결국 전국에 걸쳐 1200만 그루를
심었고 그린벨트 운동은 1990년대를 거치며 가난함과 무지, 경제 불균형에 대항하는 놀라운 성과를 남겼습니다.




2. 모래바람을 이긴 나무 심는 여인, 인위쩐




예전에 언론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지요. 중국의 4대 사막 중 하나인 자치구 모오스지역에서 나무를 심는
여인 인위쩐과 남편 비이완상. 모래바람만이 거칠게 몰아칠 뿐 사람이라곤 그림자도 찾을 길없었던 사막
가운데서 인위쩐은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묘목을 구하러 장장 19km를 소를 끌고 다니면서 거센 바람에
파묻히기도하고, 한 점 빛도 없는 어둠 속을 헤쳐나가기도 했던 인위쩐.

그렇게 20년 후, 인위쩐의 부드러웠던 손은 거칠어졌고, 양 볼엔 바람자국이 선명하게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풀잎을 흔들며 불어어는 바람은 향기롭기까지
하며, 토끼며 닭과 여우들이 숲의 식구들로 자라나고 있다네요. 현재 그녀를 중심으로 사막을 임대해
나무를 심고 있는 가구는 약 80여 호에 달합니다.


토굴 집, 황량한 모래바람 속을 헤치며 심은 나무 그리고 그로인해 푸르러진 숲.
한 인간의 의지와 실천으로 변화시킨 것들이 많기에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3. 지구를 걸으며 나무를 심는 사람, 폴콜먼.





지구를 걸으며 나무를 심는 사람.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환경운동가 폴콜먼 18년 동안 39개국
47,000 킬로미터를 걸으며 110만 1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2007년 9월 22일부터 2008년 8월 6일까지
중국 전역에 환경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홍콩에서 중국 텐진까지 3,000km를 걸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전쟁에 수조달러의 엄청난 돈을 쏟아붓는 대신, 지속가능하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자해야
하며, 전쟁으로 황폐화된 생태계를 복원시키고 인간성을 되살리는 길이 나무를 심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모두가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나서자는 메세지를 가지고 지구촌 곳곳을 다니며,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답니다.




식목일이 다가옵니다. 가족들과 또는 친구들과 이번 주말, 산과 들에 나무 한 그루, 그리고 마음에도
한 그루의 작은 나무를 심어 보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 잘 가꾸고 보존하는 일은 더욱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산불은 식목일을 전후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해마다 많은 나무를 심고 있지만
잘 가꾸지 못해 죽어가는 나무도 많다고 하죠. 심는것도 중요하지만 관리를 잘 하거나 산불을 내지 않는 것.
나무가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진다면  그동안의 수고와 노력이 아깝게되니까요.



나무를 심어봅시다. 그리고 기억하세요.
나무를 사랑하고 아끼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책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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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 WWF의 Save paper, Save the planet 캠페인 광고>

 

 


우리가 하루 종일 제일 많이 접하는 종이는 무엇일까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두루마리 휴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러한 휴지는 우리가 아무 의식 없이 너무 쉽게 낭비해버리는 품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전 세계 휴지 소비는 날로 증가하여 지난 10년 동안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 하였고,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 4인 가족이 한 해 쓰는 휴지의 양은 70미터 두루마리로 92롤이나 된다고 하네요 !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70미터 두루마리 휴지 한 개를 만드는 데는 220g의 펄프가 필요하고,
펄프 1톤을 생산하는데 30년생 나무 20그루가 필요하기 때문에, 두루마리 휴지 한 롤을
100퍼센트 재생종이로 바꾼다면 423,900그루의 나무를 구할 수 있는 셈이지요~

 

 


<▲ 휴지 낭비로 잘려나가는 나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공익광고>

 



특히 우리가 선호하는 부드럽고 새하얀 휴지를 만들려면

형광표백제, 형광증백제를 사용한 화학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의 강과 하천이
오염된다고 하니, 무조건 새하얗고 깨끗하게 보이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화학처리제를 쓰지 않은 휴지는 화학 처리를 한 일반 휴지보다 환경과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편견과는 달리 부드러움에 있어서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우리 나라에도 표백제를 사용 하지 않은 친환경 휴지들이 있는데요,

 

 




'한살림'에서 '부림제지'와 뜻을 모아 만든, 無형광 3겹 재생휴지입니다. (사진 좌측)
휴지가 하얗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표백제, 형광증백제를 전혀 쓰지 않고,
100% 우유팩만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휴지니까요~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우리 몸에도 안전하며 약품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3겹으로 되어있어 부드럽고 흡수도가 좋아 조금씩 사용해도 되므로 자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http://shop.hansalim.or.kr/

 

 

나무의 색감과 질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삼정펄프의 '그루'휴지도 있습니다. (사진 우측)
표백제와 잉크, 형광증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100% 천연펄프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한 눈에 보기에도 일반 휴지와 다르게 갈색 빛을 띠고 섬유질이 살아있는 자연그대로의 휴지입니다.
눈으로 한번 그리고 피부로 또 한번 천연 펄프를 느낄 수 있겠지요~


http://www.greu.co.kr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해 표백을 하지 않은 재생휴지 사용 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지금 화장실을 살펴보세요~ 휴지걸이에 두루마리 휴지가 어떻게 끼워져 있나요?


 


혹시 풀리는 휴지가 벽 쪽에 붙어 있다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휴지를 걸어주세요~


 

 

 

휴지가 풀리는 부분이 벽 쪽에 붙어 있을 경우와 바깥쪽에 있을 경우

손잡을 때의 지점과, 절단선 위치, 시야에 들어오는 각도 등이 모두 달라지는데

이것들이 모두 휴지를 쓸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라고 하네요~

 


휴지가 풀리는 부분이 바깥쪽에 있을 경우 자신이 쓸 만큼의 양을 확인하고

정확히 끊어 사용하게 되지만, 반대일 경우 더 쉽게 흘러내리기도 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생겨 그만큼 휴지를 더 쓰게 되는 것이지요.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지구 살리기 방법, 참 간단하고 쉽죠?  (관련사이트)

 

 

 

 

화장실의 휴지는 늘 왜 그리 매끄럽게 풀렸을까요? 우리는 왜 단 한 번의 의심도 없이
휴지의 심은 당연히 둥근 원통이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요?

우리의 고정관념을 엎어버리는, 일본 디자이너 '반 시게루'의 작품은 우리에게 많은 물음을 던집니다.


보통의 둥근 형태라면 가볍게 잡아당기는 것만으로 쉽게 휴지가 풀리지만 그렇게 됨으로써
필요 이상으로 종이를 낭비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달가닥 달가닥 경고음을 보내오는 것 같습니다.

 


거창한 환경 운동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현명하게 휴지를 선택하고 소비하기 위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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