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현상, 우리가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한국은 현재 온실가스를 국민 1인당 14톤씩 배출하고 있습니다. (2010년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탄소배출량이 세계 9위로, 연간 6억700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보관해서 먹고, 편리한 제품을 사용하고, 이동수단을 타는 기본적인 생활만으로도 우리는 각자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살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1만원을 기부하면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 5톤을 줄일 수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바로 '탄소배출권 소각'을 통해서 가능합니다.


탄소배출권은 말그대로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뜻합니다. 기업은 탄소를 배출하기에 앞서 탄소배출권을 구입하고 할당된 양 만큼만 배출할 수 있는것이지요. 이것이 거래되는 기반을 탄소시장이라고 하며, 탄소배출과 시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슬로워크 블로그에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보러가기)


이러한 탄소배출권을 사들여 소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배출권을 산 뒤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소각해버리니 지구에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절대량이 줄어들겠죠? 호주의 클리마카인드(Climakind)는 탄소배출권 소각 운동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영상 스틸컷을 통해 과정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클리마 카인드 바로가기




탄소 배출은 한정된 수의 배출권으로 통제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양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클리마카인드는 다른 방법을 제안합니다. 배출권이 실제 배출로 이어지기 전에

직접 구매하여 '무효화'시키는 것입니다.



무효화된 배출권은 절대 탄소배출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사라진 배출권만큼 온실가스는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이러한 프로젝트에는 누가 참여할까요? 클리마카인드는 개인, 사업자 혹은 가족 단위로 기금을 모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온난화에 책임을 느끼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탄소 상쇄에 기여할 수 있지요.

이렇게만 보면 단지 금액만 내기 때문에 환경보전에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는 느낌을 못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참여한 시민은 단체로부터 탄소배출권 소각 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클리마카인드 같은 경우에는 증서와 더불어 참여 동기, 상쇄한 배출량도 함께 홈페이지에 등재됩니다.


 




클리마카인드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3일, 착한탄소기금(준)이 참여시민의 기금을 통해서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을 소각했습니다. 이날 소멸된 온실가스배출량은 서울과 부산을 1만3천번 왕복할 때 발생하는 양인 1859톤이라고 합니다. 







 

착한탄소기금의 프로그램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참여시민은 착한탄소기금(준)에 일정액을 기부하여 자발적인 탄소상쇄 를 추구하고, 기부 액에 해당하는 탄소배출권 소각증서를 수여 받는다.

2. 착한탄소기금(준)은 기금을 통해 기업의 탄소배출권을 사고, 배출권을 소각하여 온실가스를 없앤다.

3. 기업은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판매수익을 다시 기부하여 나무심기나 태양광발전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즉, 착한탄소기금(준)을 통해 탄소배출권 소각과 심어진 나무나 태양광 발전을 통해 감축된 온실가스 양과 함께 2배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얻어낸다.


이번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사들였고 다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배출권 판매수익을 여의도 샛강 나무심기에 기부했다고 합니다이밖에도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탄소상쇄기금(관련기사) 여러 자발적인 탄소 감축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소각의 의의는 단순히 배출량의 ‘절대적 수치’를 줄이는 것에 그치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감축 활동이 이루어짐으로써 주변에 온난화에 대한 책임이 널리 확산되고, 기업은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다시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기부함으로써 2배의 환경보전 효과를 꾀할 수 있겠죠?

 

출처: www.climakind.com



by 하늘다람쥐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탄소배출권시장'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탄소배출권 시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배출할수 있는 권한을 상품화하여 거래하도록 한 시장입니다. 기후변화협약의 교토의정서에 의해 형성된 탄소배출권 시장은, 이제 1,500억 달러 규모의 큰 시장으로 발전했고, 세계은행과 IMF은 2012년에는 2,000억 달러가 넘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출처 : 세계은행 World Bank)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대형사업장, 개인, 법인 등 누구나 탄소배출권을 사고 팔 수 있는 탄소시장이 2013년부터 시작된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 별도 위원회를 설치하고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합니다.

 

-> 관련기사 "배출권 사고파는 탄소시장 2013년 막 올라" 아시아경제, 2010년 11월 18일

 

탄소배출권 시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할당량 거래시장과 프로젝트 거래시장이 그것인데요, 할당량 거래시장은 국가 또는 기업에 할당된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고, 프로젝트 거래시장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입니다.


좀 어렵죠?

쉽게말해 할당량 거래시장이 정기화된 거래시장이라면, 프로젝트 거래시장은 비정기적이고 유연한 거래시장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이렇게 탄소배출권 거래를 제도화하고 촉진시킨다고 해서 정말 탄소배출이 줄어들까요?

이를테면 탄소배출권 거래가 지구온난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요?

 

아쉽게도 그에 대한 긍정적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가 오히려 기업이나 국가기관의 탄소배출을 정당화시키고 탄소배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비판이 있죠.


이렇게 제도화된 할당량 거래시장이나 프로젝트 거래시장 외에도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또다른 시장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자발적 시장(Voluntary Market)입니다.

 

자발적 시장은 위의 두 시장에 비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죠. 1989년 미국 전력회사인 AES사는 코네티컷 주정부에게서 화력발전소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 과테말라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습니다. 화력발전소 설립과 5천만 그루의 나무, 이 둘 사이의 거래가 일어난 것이죠. 탄소를 배출해 환경을 오염시킨만큼, 나무를 심어 환경을 회복시킨다, 간단하죠?

 

 

(출처 : Earth Living Hope)



자발적 시장은 탄소배출권에 대한 직접적인 거래라기보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배출하는 탄소량을 상쇄시킴으로서 탄소배출권을 얻어내는 거래 형태를 지닙니다. 이를 탄소상쇄거래(Carbon Offset Trades), 또는 탄소중립프로그램(Carbon-Neutral Program)이라고 합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이 가능한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나무를 심거나, 환경단체에 기부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홍보 효과과 뛰어난만큼 정부도 나서서 다양한 탄소중립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처 : Newyork Times, 2007년)



위 그림의 대화는 이렇습니다.

(회개와 구원)

"용서해주세요, SUV 자동차를 구입했습니다."

"가도 좋다. 너의 죄가 상쇄되었노라."

 


이 그림은 탄소중립프로그램 역시 탄소배출에 대한 면죄부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프로그램도 다른 두 가지 제도적 거래시장과 마찬가지의 맹점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거기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개인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무엇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들이 도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탄소배출권을 구매한 뒤 태워버리는 운동같은건 어떨까요? 마치 우리가 불매운동을 하듯이 말이죠. 탄소배출에 대한 대가로 나무를 심는 것은 탄소배출을 '상쇄'시킬 뿐이지만 아예 내가 가진 탄소배출권을 소각시켜버린다면?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동에 참여한다면? 기업이나 정부기관이 탄소를 배출할 기회를 그만큼 잃어버리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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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BBC의 다큐멘터리 Planet Earth 시리즈의 한 장면입니다.

 

북극곰이 유빙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은 여러 자연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친숙하게 보아왔던 모습이죠. 최고 600kg까지 달하는 덩치로 어쩌면 저렇게 수영을 잘 하는지 볼 때마다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최근 무려 9일 동안 바다를 헤엄쳐야 했던 북극곰의 이야기가 BBC Earth News에 발표되었습니다.

 

물론 이 북극곰의 취미가 수영이라서 9일 동안이나 헤엄쳤던 것은 아닙니다. 

 

 

 

 

알래스카 북부의 뷰포트 해안에서 곰들을 연구하던 학자들은 이번 일이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북극곰들은 원래 물개 사냥을 위해 육지와 빙하 사이를 헤엄쳐 이동하곤 하지만, 수온 상승으로 인해 빙하가 점차 사라져가면서 북극곰들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먼 거리를 오랜 시간 동안 헤엄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하는군요.


동물학자 George M. Durner에 따르면 이 북극곰은 232시간(9일) 동안 온도가 2-6도 밖에 되지 않는 687km의 바다를 쉬지 않고 헤엄쳤다고 합니다. 빙하를 찾아 망망대해를 헤엄치는 북극곰들의 모습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발견되곤 했지만 한 북극곰의 긴 여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 관찰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올라가 쉴 수 있는 빙하의 수와 면적이 줄어듦에 따라 너무나 먼 거리를 헤엄쳐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게 되면서 북극곰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9일 동안을 쉬지 않고 헤엄친 이 암컷 북극곰도 9일 간의 여정이 끝난 뒤에는 2달 내에 체지방의 22%가 줄어들었고 결국 한살 배기 새끼를 잃어야 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가장 큰 생태적 위기에 처한 포유류 중 하나인 북극곰.

북극곰을 이런 위기에 처하게 된 것도 인간이 탓이기에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것도 인간의 노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더 많은 사람들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는 지구상에서 더 이상 이렇게 아름다운 북극곰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없게될지도 모릅니다.

 



+ 북극곰에 대한 세 가지 사실, 알고계셨나요?

1 북극곰은 지상에서 가장 큰 육식동물이다

2 사실 북극곰의 피부는 검은 색이지만 투명한 털로 덮여 흰색 처럼 보이고,
자라면서 털의 색깔은 노란 빛을 띠게 된다.

3 지상에서 북극곰은 사냥감을 잡기 위해 시속 40킬로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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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전세계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많은 양의 화석연료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에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는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그래서 우리에게는 환경에 적은 악영향을 미치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지속가능한 대체에너지를 필요로합니다. 오늘은 그 대체에너지 중 밝은 미래를 가진 지열(Geothermal) 에너지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지열에너지는 그 이름만으로 그 원리를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어의 Geo(땅)과, Therme(열)이 합쳐진 말인데요. 지표면의 바로 밑에 있는 열은 전천후로 사용될 자원입니다.가장 활발한 지열점은 화산지대나, 단층면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온천, 간헐천 및 지열층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지열에너지 (Geothermal Energy)의 장점을 함께 알아보실까요?



_지열에너지는 지표면 아래있는 뜨거운 지하수층의 물을 이용합니다.
거의 자원의 고갈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요. 365일, 24시간 내내 제공되는 에너지입니다. 이에 사용되는 열은 지구전체의 열에 거의 티도 안 날 만큼의 양이라 열추출과정에서 지구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이 에너지가 지열에너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_지열에너지는 풍력이나 태양열 같이 환경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습니다.
물론 단층면이나, 지열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지역에 발전소를 설치하면효율을 더욱 증대하나, 지열은 지구 어디에서든 찾을 수 있으니, 풍력이나 태양열처럼 바람이나 태양이 유난히 센 지역인지를 고민할 필요가 덜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 물이 지표면 아래가 가까워 땅을 뚫기 쉬운 서부와 하와이에 지열에너지 생산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_발전소 스스로도 다른 에너지 생산 발전소보다 친환경적입니다.
3가지 형태의 지열발전소가 있는데요.

Dry steam: 지열로 생긴 수증기를 바로 터빈을 돌리는데 사용하는 방식
Flash steam: 지하의 고압 온수를 차가운 저압수로 끌어올릴때 발생하는 수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
Binary: 무공해하며 물보다 비점이 낮은 자연 혼합매체를 지열온수로 가열한 후, 이 가열과정에서 나오는 증기로 터빈을 돌리는 방식


이 3가지 방식 모두, 다른 발전 방식에 비해 환경 부하가 적다고 합니다.




_지열에너지는 전기 생산 외에 여러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는 오래 전 부터 지열을 이용해 온실재배실의 온도조절과 가습시설에 이용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자자체 중에는 지열을 이용해 겨울에서 도보블럭에 눈이 쌓이는 일을 방지함과 동시에 많은 예산을 절약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정부나 교육기관에 화석연료를 이용한 난방보다 지열을 위한 난방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하기위해 400만 달러의 예산을 최근 배정하였다고 합니다. 가정에서도 수영장 물을 대피거나 난방을 하는데 지열에너지는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지열을 이용한 온실재배.




미국 오레곤 주의 지열을 이용해 보도블럭의 눈을 녹이는 모습




지열을 흡수하는 코일



_GHP(Geothermal Heat Pump)는 지열에너지를 이용 열이 필요한 공간에 열을 전달해주는 장치입니다.
일반 가정에 설치된다면 이 GHP는 따뜻한 부분의 땅의 열을 집안의 차가운 곳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여름에는 반대로 작동하여 쾌적한 온도를 유지시켜 줍니다. 미국에서는 이 장치를 가정에 설치하는 경우 30%의 세금환급을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전문가의 시공이 필요함으로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30~60%의 에너지 비용 절가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GHP는 desuperheater라는 장치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 장치는 여름에 발생되는 열을 온수를 가동하는데 사용되어 여름철 온수 사용으로 인한 비용을 거의 제로로 만든다고 합니다.



가정집 지하실에 설치된 GHP모습



_지열에너지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열에너지 산업은 2005년 부터 2010년 사이 4.25%나 성장했습니다. 점점 발전되는 기술로 지열에너지에 대한 연구도 깊어지고 있고요. 굴착기술의 계속되는 발전은 지열에너지의 사용을 미서부에서 동부로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열에너지 사용은 선진국의 이야기만도 아닙니다. 필리핀에서는 이미 국가 전체 전력사용량의 23%를 지열에너지로 해결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는 이를 60%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의 케냐도 지열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지열에너지가 밝은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일자리 창출인데요. NRDC (Nation Resources Defense Council)에 따르면 5,600메가 와트의 지열에러지 생산이 될 무렵이면 연구원, 건축디자이너, 건축가, 엔지니어, 배관공, 관리인, 부품생산 등, 약 100,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에너지 공급회사인 Mighty River Power사의 에뉴얼 리포트의 한 부분.
(지열에너지 개발 추이가 급격히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_수력발전보다 친환경적인 지열발전
수력발전은 가장 오래된 에너지 생산 형태 중 하나이지요. 미국 전체 에너지 생산량의 7%정도가 수력발전에 의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력발전은 다른 화석연료발전에 비해 공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수력발전에 흠을 꼽자면 이를 짓기위해 희생되는 환경생태계를 꼽을 수 있겠는데요. 캐나다의 La Grande프로젝트는 10,000제곱 평방 킬로미터가 넘는 토지를 물에 잠기게 하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수력발전과는 달리 지열발전은 수로를 파괴하거나 주변 생태계의 크게 파괴하지 않습니다. 땅 아래의 뜨뜻함을 이용하는 지열발전은 사용된 온수를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_지열발전은 믿을만합니다.
지열발전은 95%~99%까지 스스로 돌아갑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의 경우 75%정도의 자립성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지열발전소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의미합니다. 풍력발전의 경우 터빈을 돌리는 바람을 필요로 하는데, 지열은 그런 제한이 없습니다. 태양력 에너지의 경우도 구름이 많이 낀 날에는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지열에너지의 지속가능성은 대단합니다.



지열에너지 힘 대단하지 않은가요? 아직은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친환경 대체에너지인 지열에너지가 좀 더 활발하게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자료 출처: curiosity.com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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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구온난화와 커피가격의 상관관계에 대한 포스팅, 기억하시나요?

 

지구온난화가 커피재배에 영향을 미치고, 이어서 커피 산업에 영향을 미쳐서
결국에는 우리가 매일 몇잔씩 마시는 커피의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초콜렛과 지구온난화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간식거리인 초콜렛은 잘 익은 카카오 열매에서 종자를 꺼내

발효와 로스팅 과정을 거쳐 우유, 버터, 설탕 등과 혼합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카카오 나무는 심지어 기원전부터 이미 사람의 손에 경작되어왔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지요.

카카오 나무는 원래 멕시코 등지의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지만,

지금은 아프리카 서부, 인도, 스리랑카 등 아메리카 대륙 밖의 열대지방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카카오 나무 재배 산업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국제 열대농업센터(CIAT)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50년이 되기 전에 지구의 온도는 2도

상승할 것이고 서아프리카 지역의 기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서아프리카 지역은

전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의 주요 카카오 생산국이지요.

 

우리에게 '2도'라는 온도는 그리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자연에게 평균기온 2도라는 차이는 아주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차이입니다.

 

 

 

 

서아프리카의 온도가 2도만 상승해도 카카오 나무가 생장하는데에 필요한 수분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이는 곧 카카오 생산의 감소와 초콜렛 가격의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밖에 없다고 하는군요.

 

만약 산악지형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고지대가 존재한다면 좀 더 높은 지역으로 올라가

카카오 농사를 지을 수도 있지만, 서아프리카 지역은 워낙 지리적으로 지형이 평평해서 고랭지 농업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농사를 지을만한 고지대가 있는 지역이라 해도 농경지가 산 위로 올라가게 되면

이는 벌목으로 이어질테고 결국 동식물들의 서식지 파괴로까지 이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지갑 사정에 당장 영향을 미치게 될 초콜렛 가격의 상승 외에도 문제는 또 있습니다.

바로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과 관련된 문제인데요, 카카오 나무의 생장은 바로 카카오 농업에 종사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삶과도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고대 아즈텍문명에서 화폐로도 통용되고 지배층만 소유할 수 있는 사치품이기도 했던 카카오의 가치는

지금의 아프리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서아프리카 농부들에게 카카오 나무는 '현금인출기'같은

존재라고 합니다. 돈이 필요하면 카카오 열매를 따서 시장에 팔면 곧바로 현금이 되기 때문에

이들의 생활에 있어서 카카오 나무는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카카오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될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CIAT는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다 큰 그늘을 드리워줄 수 있는 나무들을 카카오 나무 사이에 심어서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재배 작물을 다양화해서 한 종류의 작물 재배가 실패해도 다른 작물로

그 손실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며, 카카오 나무 종자를 연구해 덥고 건조한 기후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종자 개량 프로젝트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 반대편의 지구온난화 현상이 커피재배에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의 커피 가격을 상승시켰듯이

사아프리카 지역의 지구온난화 현상은 결국 오래 지나지 않아 우리가 사먹는 초콜렛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구 반대편의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지구온난화 현상이 결국
우리의 식탁,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작은 일들이 쌓이고 쌓여
지구온난화를 절감시키는 것 또한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더 많은 나무를 심어 소중히 기르고, 적정 육류 소비를 통해
과다한 가축사육을 줄이고, 대가를 조금 더 지불하더라도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을 구매하고,
자원을 절약하고, 보다 적은 탄소를 발생시키는 생산방식을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서 말입니다.

(이미지 출처 | cocreatr, Jeff Nield, muffet 등)

by 살쾡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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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여기는 필라델피아 동물원입니다. 우리 속 원숭이와 펭귄들 같은데 약간 이상한 것 같죠? 현란한 오렌지색 원숭이에 움직이는것 같지도 않고...바로 레고로 만들어진 동물들입니다.






 

레고 조각가 Sean Kenney의 레고 작품 전시회가 필라델피아 동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시를 위해 예쁘게 만들어진 동물조각들이 아닙니다. 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만을 꼼꼼하게 제작한 것이지요, 조작가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 지구 생물들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북금곰 조각은 작가와 그의 팀원들이 무려 1100시간동안 작업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또한 동물 조각뿐 아니라 열대우림 시리즈 모형을 제작해서 우리의 열대우림을 다시 푸르게 자라나게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도 만들었습니다. 






무려 259,450의 레고조각을 이용해서 진행된 이 완벽한 작업들!!!! 사실 그의 공들인 작업도 멋지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메세지를 전하려는 그의 훈훈한 마음에 더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그의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많은 레고 작픔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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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그 숫자가 늘어나는 멸종위기 동물들. 왜 그들은 자꾸만 사라져 갈까요?
사람들이 코트를 만들어 입어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북극, 남극이 녹고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잡아 없애기 때문에?,,,, 알고보면 모두 다 인간의 욕심때문인 것 같습니다.





인간의 욕심에 죽어가는 동물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앞으로의 녹색생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돌아오는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레고로 멸종위기의 동물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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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