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 타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하지만 같이 탈 사람이 없거나 체력이 여의치 않아 자전거를 못 타는 분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덴마크에서 시작된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 Cycling without Age를 소개합니다. 설립자 Ole Kassow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자전거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이를 먹으면서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되죠. 자전거를 탈 수 있었던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는 노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전거가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행복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죠."





이렇게 자전거 함께 타기 운동을 시작한 그는 다섯 가지 원칙을 만들었습니다.

1. Generosity : 너그러움

2. Slow Cycling : 자전거 천천히 타기

3. Storytelling : 이야기하기

4. Relationships : 관계

5. Without Age : 나이 구분 없이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대화를 통해 새로운 관계가 형성된다는 점이 조금은 특별합니다. 때문에 자전거는 운전자와 탑승자, 두 사람의 관계까지 고려해 제작되었습니다.





1. 거동이 불편한 탑승객을 위해 앞 좌석 높이를 15cm 이하로 유지합니다.

2. 운전자와 탑승자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좌석을 앞쪽에 설치하고 간격은 2m 이내를 유지합니다.

3. 500-750W 모터를 설치해 운전자에게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Cycling without Age의 운전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단 신청 전에 안전 설비 및 조정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영상 보기




때로는 자전거 여행을 떠나기도 합니다. 주기적으로 자전거 여행 코스를 정하고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현재 8월 7일부터 9일까지 코펜하겐에서 스웨덴 말뫼로 떠날 운전자를 모집한다고 하네요.



일방적인 봉사가 아니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하며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함께 할 사람이 없어서 또는 혼자서 해낼 자신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는 일이 있다면 주변을 둘러보세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사람을 가까운 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출처 : Cycling without Age



by 사막여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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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롭고 편리해졌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 기술을 누리고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최신 기계가 있어도 정작 사용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일까요? 그래서 과테말라의 한 단체는 자전거를 새롭게 변신시켰습니다. 자전거의 페달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마야 페달을 소개합니다. 





마야 페달은 과테말라 남서부에 있는 치말테낭고에 위치한 NGO 단체에서 만든 자전거입니다. 우리가 타는 일반 자전거와는 모습이 다른데요. 이 자전거는 페달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왜 이곳에 마야 페달이 필요할까요?





과테말라는 인구의 절반 이상이 빈곤을 겪고 있고 전기 부족도 심각합니다. 전력 서비스는 수도권 등 3개 주에만 집중돼 있다 보니 다른 지역의 전기 보급률은 낮은 수준이죠. 태양열 전지로 전기를 공급하는 등 낙후지역의 전력 공급 방안을 개선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기 사용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기술’을 활용했는데요. 적정기술은 이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마야 페달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자전거는 미국과 캐나다로부터 기부받았다고 합니다. 이 자전거들을 수리하고 여러 부품을 이용하여 자가 전력 페달로 만들었습니다.





기존 손으로 돌리는 방식은 금방 지치고 힘이 더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자전거 페달을 이용하니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사용도 편리해졌습니다. 또한, 현지 사람들의 요구를 즉각적으로 반영해서 가장 적합하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마야 페달은 여러 가지 기능으로 쓸 수 있는데요. 물 펌프, 음식을 빻는 기구, 탈곡기, 믹서기(음식을 만들 때뿐만 아니라 비누나 샴푸를 만들 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일러 등 무궁무진하게 변신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을 퍼 올리는 펌프로만 사용되지 않고,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을 위한 믹서기와 옥수수 등을 빻기 위한 기계도 있습니다. 또 이 기계는 어린아이부터 할머니까지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마야 페달은 환경 오염 없이 누구나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데요. 덤으로 운동 효과도 있어 건강까지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처럼 편리하고 빠르게 전기를 사용할 순 없지만, 작은 페달로 이곳 사람들은 전보다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믹서기와 같은 전기 제품도 사용할 수 있어졌습니다. 이런 따뜻한 기술들을 통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부족한 부분과 문제들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출처ㅣmayapedal


by 코알라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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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브릿지, 에펠탑 등 대도시들의 랜드마크를 담은 이 그림들, 언뜻보면 먹으로 그린 것 같기도 하고, 수묵화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붓 터치가 심상치 않아보이는데요, "100 copies"라는 이름의 디자인 작업 시리즈 중 하나인, "God Save The Bike"입니다.





"100 copies"라는 이름 그대로, 이 시리즈는 딱 100부 씩만 생산됩니다. 그만큼 디자이너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작업입니다. 무엇보다 이 "God Save The Bike"는 자전거 바퀴로 그린 포스터입니다.


자전거 바퀴로 그린 그림이라니... 어떻게 자전거 바퀴로 이렇게 섬세하게 그림을 그릴 생각을 했을까요?






시작은 정말 단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Thomas Yang은, 자전거와 디자인, 두 주제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조합해보기로 했고, 타워브릿지와 에펠탑 외에도, 베이징의 자금성부터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까지, 자전거 바퀴의 독특한 패턴과 함께 새로운 느낌의 디자인으로 탄생시켰습니다.






포스터들은 "100 copies" 웹사이트에서 판매중이며, 이 외에도 티셔츠, 스티커 등 자전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디자인 작업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바퀴의 독특한 패턴이 주는 느낌도 신선하지만,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가진 무궁무진한 표현력으로,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자전거"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모습에서, 오히려 자전거가 아닌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낙타 발자국은 이런 표현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출처: 100copies


by 낙타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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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자전거 타기에 참 좋은 날씨입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출퇴근할 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자동차로 출퇴근하는 사람보다 행복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죠. 게다가 업무집중력이 더 뛰어나고 긴장도가 덜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자전거로 출근했다가 퇴근 후 집으로 가는 길에 마트에 들러 장을 본다면 장보기 물건을 어떻게 집까지 가져가야 할까요?

 

 

 

 

짧은 거리에서 자전거는 속도, 비용, 접근성 측면에서 다른 교통 수단보다 훨씬 우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핑을 할때 자동차를 이용하는 이유는 물건의 무게 때문일텐데요, 사실 5kg 미만의 무게라면 자전거로도 쉽게 운반이 가능하다는 사실이죠.비엔나에서 건축 공부를 하고 있는 마티아스 레히너(Matthias Lechner)와 필리프 모헤른들(Philipp Moherndl)은 자전거를 이용해 쇼핑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좀 더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싣고 달릴 수 있도록 하는 캐리어를 디자인하게 된 것이죠.

 


 

자전거 앞쪽에 다는 바구니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불필요하게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도 하고 비좁은 사람들 틈에서 짐이 되기도 합니다. 'pack bag'의 의미를 가진 이 골판지 상자 'PACKTASCHE'는 종이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비에도 꽤나 강해 몇 번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몇 번 접기만 하면 자전거 뒷칸에 걸칠 수 있는 간단 캐리어가 완성됩니다. 6kg의 무게까지 거뜬하다고 하네요.

 

 

 

 

 

'PACKTASCHE'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트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 팩을 광고 수단으로 사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자전거 이용자들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아주 천천히 달립니다. 그러므로 자전거에 달린 팩을 사람들이 잘 볼 수 있죠. 자전거는 차도가 아닌 도시 곳곳을 이렇게 누비고 다니게 될테고, 이렇게 완벽한 홍보 수단은 없을테죠.

 

 

 

 

자전거는 환경 친화적이고 즐겁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 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삶에서 소매 판매를 위한 자전거의 경제적 중요성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경제활동에서 약 6.6%를 차지하는 소비자가 자전거를 탄 소비자라고 하니 말입니다.

 

 

 

 

그리고 자전거 쇼핑의 또하나의 이점은, 자전거 이용자들은 그들이 사는 곳, 일하는 곳 근처에서의 쇼핑을 즐긴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도시 커뮤니티의 활력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PACKTASCHE'를 만든 두 친구의 궁극적인 바람은 무엇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로 통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전거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교통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쇼핑과 같이 물건을 수송하는 데에도 사람들이 자전거를 쉽게 이용하게 해야한다는 것이죠. 자전거 도로나 안전에 관해 사회적으로 말이 많은 요즘, 사람들의 실생활에서 꼭 필요했던 부분을 캐치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진정한 자전거족을 위한 자세가 아닐까요. 

 

출처: packtasche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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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하다 보니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날이 선선해지면 더 많은 자출족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자전거 또한 많다고 합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자전거 보관대에 방치된 채 온갖 쓰레기를 싣고 있는 자전거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죠. 이렇게 방치되는 자전거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닌가 봅니다. 방치된 자전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자전거 안장에 씨앗을 심는 프로젝트, '새들 블라섬즈(Saddle blossoms)'을 소개합니다. 





매년 도쿄에서 버려지는 자전거는 200만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버려진 자전거를 도시에 그대로 방치되었으며, 사람들도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도쿄의 자전거 공유시스템 'COGOO'는 매일 똑같은 자전거가 그 자리에 있으니 사람들이 무관심하게 지나친다고 생각하고 자전거에 변화를 주기로 합니다. 광고 대행사 TBWA/hakuhodo와 함께 '못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아름다운 솔루션'이라는 캠페인의 하나로 새들 블라섬즈을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안장을 분리합니다. 분리한 안장을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특수한 판에 씌우고 칼집을 내어 씨앗을 심은 후, 다시 자전거에 조립합니다. 그리고는 자전거를 도시 곳곳에 놔둡니다. 안장 속의 씨앗은 햇빛과 바람, 비를 맞으며 무럭무럭 자라나게 됩니다. 그럼 그림같이 예쁘게 피어난 몇 가지 식물들을 살펴볼까요?



과실의 꽃(flowers of negligence)


망각 속으로(into oblivion) – chocolate lily


위험에 처한 우산(endangered umbrella) – shredded umbrella plant




새들 블라섬즈는 약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안장 뒤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식물이 어떻게 꽃을 피웠는지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새들 블라섬즈는 요코하마 국립대학과 치바대학에 COGOO를 도입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전시기간에는 학생들과 교직원 130여 명이 자전거 공유 시스템에 새롭게 가입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버려진 자전거를 보면서 자전거 공유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시 기간에는 버려지는 자전거의 수가 40%나 감소하여 사회적으로도 이슈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해요. 뉴스에도 나오고 2014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에서 은사자상도 받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방치된 자전거는 무려 8,000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자전거들을 수거한 후,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여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는 일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물론 이러한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자전거를 쉽게 버리지 않는 것이겠죠. 처음부터 무작정 새자전거를 사기보다는 가까운 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타보거나 공유 시스템을 이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출처 : COGOO, Saddle Blossoms, Designboom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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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에서 핸드폰을 충전시키며 지루한 시간을 보내본 적 있으신가요? 휴대폰이 충전되기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시간에 조금은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운동과 충전까지 할 수 있는 1석2조의 디바이스가 있어 소개합니다.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에서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하기 위해 페달을 돌려야만 합니다. 단순한 싸이클처럼 보이는 이 곳에서 하나의 좌석 당 약 30W/230V의 전기가 생산된다고 하는데요. 속도계 까지 달려있어, 얼마나 빨리 페달을 돌리고 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페달을 밟으며 아이폰을 완전히 충전하는 시간은 30분가량입니다. 플러그를 꽂아 충전했을 때의 시간과 유사한 이 30분동안 페달을 밟는 운동량은 실제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벨기에 정부에서 지정한 운동량과 같다고 합니다. 





이 기기는 본래 사무실에서 일을 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개발되었는데요, 아이디어를 고안한 벨기에 정부의 한 여성 의원은 오랜시간 앉아서 일을 하며 어떻게하면 운동을 같이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고, 자신의 책상에 싸이클 장치를 설치했습니다. 운동 에너지가 전기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 그녀는 직접 회사를 설립해 Webike라는 이 기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직원들은 현재 도서관이나 호텔같은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이 기기들이 회사 안에서 이용되기를 바랍니다. 동력으로 발생되는 에너지가 직원들에게 일을 하며 운동까지 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극제가 되길 바라면서죠. 일을 하며 운동을 함께 한다는 것이 업무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가벼운 움직임은 업무에 더욱 집중하게 해 주며 창의력을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하네요.





이 WeBike는 몇몇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어 올해 말에 사무실에 최적화된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퇴근 무렵, 하루에 얼마나 많은 양의 운동을 했는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따로 헬스장에 다닐 필요가 없겠죠?


이 회사는 WeBike의 제조공장을 중국 등 해외가 아닌 지역사회에 설립해 장애인들을 고용하고 폐 나무조각이나 쇼파의 가죽을이용해 기계가 아닌 손으로 직접 생산하고자 하는 착한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13,000(한화로 약 천 오백만원)이라는 만만치 않은 생산 비용이 소요되긴 하지만요. 하루빨리 이 기기가 보편화 되어 지금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이 책상앞에서 페달을 돌리며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자료출처: fastcoexist



by 소금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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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자전거를 얼마나 타시나요? 저는 주말에 2시간 정도 타곤 하는데요,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는 포스터가 있다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자전거 타기 장려 포스터 'Better by Bike'입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라 코무니다드(La Comunidad)에서는 자전거 타기를 장려하기 위해 재밌는 포스터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건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포스터를 디자인하여 사람들에게 자전거 타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인데요, 자전거 바퀴를 각 신체 부위에 연결하여 쉽게 연상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복잡한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면 자전거를 타보는 건 어떨까요? 가끔 일이 안 풀리거나 막힐 때는 아이디어를 위해 자전거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심장을 강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것입니다. 간단하지만 실천하기가 조금은 어려운 방법이죠? 자전거가 없다면 간편한 대여시스템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





튼튼한 폐를 위해서도 자전거 타기가 유용합니다. 체력이 약하다고 투덜댈 것이 아니라 자전거 타기와 같은 쉬운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예쁜 다리를 갖는데에도 자전거 타기가 유용하다고 합니다. 본격적이 여름이 시작되는 요즘, 자전거 타기로 건강도 챙기고 몸매도 가꾸는 건 어떨까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출처 : designtaxi, fubiz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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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 많게는 매일,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들리게 되는 곳 중 하나가 카페가 아닐까요. 많은 수요만큼 도심 속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높아져가는 땅 값 경쟁적으로 자리잡은 대형 브랜드 카페들 사이에서 작은 카페는 설 곳을 잃어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최소한의 창업 비용과 환경을 고려한 구조, 브랜딩,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작은 카페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있어 소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20,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프랜차이즈의 대표 '스타벅스'에 겁 없이 도전장을 내민다 말하는 ‘Wheely’s’ 카페 프로젝트. 
 

 

 

 


Wheely’s 카페는 맥도날드, 스타벅스와 같은 슈퍼 브랜드 틈에서 젊은 세대가 적은 비용과 합리적인 방식으로 경쟁할 수 있는 작고 소소한 카페 프랜차이즈 모델입니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품과 아이디어로 실현하는 스칸디나비아의 회사인 ‘NSID(Nordic Society For Invention and Discovery)’에서 개발하였습니다.

 

NSID의 공동설립자 퍼 크롬웰(Per Cromwell)은 "우리가 큰 브랜드 작업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브랜딩, 소셜 미디어, 가격 및 제품 개발 등 프랜차이즈의 모든 장점을 활용하지만 훨씬 적은 예산으로.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글로벌 체인의 헤게모니에 도전하려 하지만, 거대하게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이 작은 카페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3,000달러라는 적은 창업 비용, 바퀴 달린 자전거로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하며, 환경과 자원을 고려한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슬로워크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칵테일을 판매하는 청년들의 이야기 '자전거를 탄 바텐더의 이동식 친환경 칵테일바'가 떠오르는데요, 이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에게 더 구체화된 방법과 시스템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Wheely’s 카페는 커피메이커의 전원 공급을 위한 태양열 배터리 팩, 얼음의 차가운 싱크대, 뜨거운 커피와 차를 유지시키는 작은 가스 버너, 보온병,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 시스템, 비를 막아주는 파라솔 등을 갖춘, 이동이 가능한 화물 자전거 형태의 작은 점포입니다. 작지만 그렇기에 꼭 필요한 것들만을 갖춘 실속 있는 작은 카페이지요.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견주어 환경 오염, 탄소 배출량 면에서 높은 경쟁력으로 지속 가능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으로 탄소 배출이 없는 카페를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요.^^

 

 

 


커피 외에도 청량 음료, 과일과 약간의 과자, 베이글, 샌드위치, 크레페를 만들어 팔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에게 더 가깝고 친근하게 찾아가는 것을 브랜딩 전략으로 하여, 도심 속 곳곳, 다양한 파티, 행사장 등에서 휴식과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작고 귀여운 카페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적은 예산과 부족한 경험으로 창업을 꿈꾸는 사람, 일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를 희망하는 Wheely’s 카페 프로젝트. 프랜차이즈를 구입하면, 특정 지리적 영역을 포함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서 배울 수 있도록 폭 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기대하며. 법률 상담에서 네트워크의 소셜 미디어 계정 지원, 마케팅, 상품화, 공동 프로모션, 사업 운영 관리 부분의 많은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하네요.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이점을 잘 활용하면서도 거품을 뺀 훨씬 적은 투자로 환경에 대한 책임까지 고려하는 움직이는 작은 카페. 거창하거나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아서 때론 더 좋은 것들도 있습니다. 요즘처럼 맑고 화창한 날, 도심 속에서 혹은 특별한 장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등장하는 이 작고 귀여운 카페를 만난다면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요. :-)

 

 

 



출처 : indiegogo.com

 

 

by 해달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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