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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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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슬로워크 런치박스(3) 슬로워크의 점심식사 이야기 그 세 번 째입니다. 하루가 다르게 점점 가을 날씨로 변하고 있습니다. 하늘도 점점 푸르러 지고 높아만 가는 초가을 날씨. 선선해지는 날씨 탓인지 입맛도 좋아지는 기분인데요, 8월 셋째 주, 슬로워크의 밥상을 살펴볼까요? 이번주는 국물 요리가 밥상위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노길우 디자이너 외할머니표 콩비지 찌개와 투투마로우즈의 서은영 연구원님의 김치찌개가 그 주인공!!! 특히나 외할머니께서 직접 콩을 갈아 만드신 비지찌개의 맛은 일품이엿죠. "맛있다~!"를 연발하며 고소한 콩비지 찌개에 모두들 밥 한그릇씩 뚝딱 해치우셨습니다. 전날 야식으로 먹다 남은 치킨도 올라왔네요~ 약간은 눅눅해진 상태로... 이날의 베스트 반찬은 인턴 우리의 짭조름한 콩자반과 자현 디자이너 표 두부요리~!..
8월 둘째 주, 슬로워크 런치박스(2) 슬로워크의 점심식사 이야기 그 두 번 째입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어느 정도 가파르고 운치 있는 슬로워크의 출근길은 아침마다 슬로워크 디자이너의 정신과 체력을 쏙 빼놓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무언가 더욱더 힘이 될만한 점심을 기다리고 있던 찰나 슬로워크의 점심 식사를 통해 '자취요리 경력 20년'이 넘으신 대표님 표 궁중 떡볶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각종 야채가 골고루 들어간 떡볶이를 반찬(?)으로 슬로워크는 든든한 주를 시작했는데요. 남은 야채는 다음 날 볶음밥으로 재사용되었습니다. 슬로워크와 사무실을 같이 쓰는 투투모로우즈의 연구원님께선 적당히 고기를 좋아하십니다. 유난히 고기를 찾기 어려운 슬로워크의 점심식사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시던 중, 투투모로우즈의 이사님께서 제육볶음을 해주셨습니다. ..
8월 첫째주, 슬로워크 런치박스(1) 슬로워크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 매일 점심 식사는 어디에서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구내식당이나 사무실 근처 식당을 이용하실테고, 학생이신 분들은 학교 식당이나 배달 음식을 종종 이용하시겠죠? 슬로워크 식구들도 3, 4개월 전까지만 해도 마찬가지로 사무실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곤 했습니다. 먹는 것의 중요성은 물론 알고있지만 아무래도 점심값을 절약하다보니 어느새 저렴한 조미료 음식에 길들여져버렸다는 생각이 들 즈음, 일주일에 한 두 번은 도시락을 싸와서 사무실에서 먹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매주 화요일의 도시락 Day! 그렇게 일주일에 하루씩 직접 만든 도시락 또는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을 가져와 먹기 시작하면서 점점 '집밥'의 ..
[액션카툰] 잔반을 남기지 않는 대식녀 되기!!! 점심식사는 주로 어떤 식당에서 즐기세요?? 맛있는 메뉴가 많은 식당? 밥 값이 저렴한 식당? 사징님이 친절한 식당? 아니면 아마도 반찬 수가 많은 식당? 찌개 하나만 시켜도 반찬이 여덟 가지가 넘게 나오는 곳. 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 젓가락을 댄 반찬은 채 다섯 개도 되지 않습니다. 남은 반찬들은 고스란히 음식물 쓰레기가 되겠죠. 예부터 우리나라에선 상다리가 휠 정도로 음식을 차리는 것을 미덕으로 여겨왔습니다. 그래서 이름난 한식집에 가면 한 상 가득 음식이 나오기 마련이죠. 하지만 한 상 가득 차려한 음식을 모두 먹을 순 없는 법!!! 물론 풍성해보이니 기분은 좋겠다만 먹지 못한 음식들이 모두 쓰레기가 되면 얼마나 낭비인가요?? 우리나라 한 해동안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무려 15조원!!! 이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