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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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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리에서 슬로워크를 더 슬로워크답게 안녕하세요. 2020년 4월부터 슬로워크의 CEO를 맡고 있는 펭도입니다. CEO로서 일을 한 지 딱 열흘째네요. 처음 며칠은 부담이 좀 심했는데요, 훌륭한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회사의 대표를 맡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어요. 대학생 때 창업해서 작은 스타트업의 대표를 맡은 적이 있었지만 내가 다니던 회사, 50명이 넘는 동료가 있는 회사의 대표가 되는 것은 엄청나게 다른 일이라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대표로서의 소감은 나중에 한번 더 공유할게요. 오늘은 그간 저와 슬로워크가 어떤 준비를 해 왔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슬로워크의 근간인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에 어릴 적부터 관심이 많았어요. 독학으로 UI 디자인을 ..
이메일은 죽지 않았다, 다만... [2016 TEDC Boston]스티비 조성도 총괄과 임호열 기획자가 이메일마케팅 컨퍼런스의 왕중왕, TEDC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얻어오는 이메일마케팅 노하우와 실질적인 팁이 궁금하신 분들은 콘텐츠 하단의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세요.(이 글은 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PUBLY에도 발행되었습니다.) 94.2억 달러스티비 자체 조사 결과 2010년부터 2016년 7월까지의 전세계 이메일마케팅 업계 M&A 규모는 약 94.2억 달러이다. 원화로는 10조 원이 넘는다. 인수금액이 공개된 것만 이렇다. 구글의 Sparrow 인수(2012년)나 드롭박스의 Mailbox 인수(2013년), MS의 Accompli 인수(2014년) 등 이메일앱 M&A를 제외하고 마케팅 서비스만 조사한 결과이다. 이메일마케팅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