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노숙자들에게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생긴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어느 도시에서나 그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미국의 예술가 그레고리(gregory kloehn)는 자신의 고향인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노숙자 주택 프로젝트(Homeless Home Project)'를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노숙자들을 위해 기부하였습니다.





그는 길거리에서 주택의 재료로 쓰일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찾아다녔습니다. 화물 컨테이너와 쓰레기통, 상업 폐기물, 버려진 건축 자재 등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모든 것들이 그에겐 매력적인 건축 자재가 되었죠. 작은 집 하나를 만들기 위해 쓰인 비용은 오직 자재들을 조립하기 위한 못과 나사, 접착제, 그리고 이동에 필요한 가스비뿐이었습니다.





그는 나무 패널을 모아 소파 크기의 자그마한 주택의 뼈대로 사용했습니다. 또한 주소지가 없는 노숙자들이 이동 가능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바닥에 바퀴를 부착했습니다.





소파 크기의 자그마한 공간 안에도 스토브와 싱크대, 선반 등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을 갖춘 손색없는 주거의 모습입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시트는 비가 스며들지 않는 지붕으로 사용되었고, 세탁기의 문은 원형의 창문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더이상 쓰이지 않는 수십 개의 브로슈어는 주택의 지붕을 감각적인 패턴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현재까지 약 10개의 주택이 완성되어, 그중 일부는 주인을 찾아 노숙자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새 공간을 찾은 사진 속 여성의 미소가 행복해 보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후 많은 봉사자들이 동참해 그의 작업에 함께 참여하였고,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소외된 계층에게 행복을 주고 나아가 사회에 변화를 이끄는 이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가 거주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의 모든 노숙자들이 자신의 집을 소유할 수 있을 때까지 말이죠.



출처: Amusing PlanetDesignboom



by 소금쟁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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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현재의 주거공간에 만족하시나요? 고향을 떠나 타지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시원이나 원룸에서의 이른바 쪽방생활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가난으로 인해 먹고 살기조차 빠듯한 저소득층에게는 이마저도 어려운 일인데요.



빈부격차가 극심한 홍콩의 경우 치솟는 물가와 부동산거품으로 인해 주거공간을 구하지 못해 길거리의 삶을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택할 수 있는 공간은 하나의 건물에 여러개의 방이 빼곡히 들어선 초소형 아파트인데요. 이러한 초소형 아파트의 경우 여러개의 방이 빼곡히 붙어 있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으로 부터 안전할 수 없습니다.



중국의 인권단체 SoCO는 SoCO's캠페인을 통해 이러한 홍콩의 주택 부족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자합니다.

SoCO's캠페인의 일환으로 촬영된 사진을 통해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닌 도시속 단칸방 생활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조리도구조차 들여놓을 수 없는 협소한 공간에서 포장음식으로 끼니를 떼우는 젊은이의 모습입니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아이들은 앉아있기조차 힘든 이 공간에서 하루의 일기를 써내려갑니다.





타지생활을 설움을 어머니를 향한 한장의 편지에 담아보기도 하고요.





가족이 한자리에 앉아 식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살림살이를 보고있자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최소한의 안전마저 보장받을 수 없는 집에서 이들은 새로운 미래를 꿈꿉니다. 하지만 때로는 가지지 못한 설움과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자신을 한없이 작은 존재로 만들어버리기도 할테지요. 자신의 한없이 작은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이들에게 '집'은 그런존재입니다.

 

 

여러분에게 '집'은 어떤 존재인가요? 바쁜 일상에 쫒겨 잠만 자는 공간으로 바뀌어버리진 않았나요? 오늘 하루, 언제나 피곤함을 해소해 주는 나의 집과 그 안에서 나와 함께 해준 소중한 가족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당신이 지금 이순간 열씸히 일하고 있는 이유일테니 말이죠.


 


ㅣ출처ㅣSoCO





 by 사막여우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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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트리 하우스(TREE HOUSE).
콘크리트 세상에서, 가끔 나무 원목으로 지어진 집이나, 나무를 벗삼아 만든
트리하우스를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연은 어린이의 가장 큰 집이자 학교입니다.
어렸을 때 누구나 한 번 쯤 하늘 보며 잠을 청했던 기억이 있을 듯 합니다.
쏟아 지는 별들....

흙과 제대로 펼쳐진 하늘 보기가 힘든 도시 생활, 도시 아이들이
가끔 측은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울지 모르지만, 마음은 삭막하지 않겠습니까?
생활 여유가 있다면 누구나 전원생활을 꿈꿀 것입니다.

하늘 보고 별 보고 막연한 꿈같은 전원생활이 아니라
제 2의 인생을 농부의 꿈을 실현한다며...
물론 농부의 삶은 어렵습니다. 생명을 책임지는 고귀한 직업이니까요.

오늘 소개 시켜 드릴 주택은
마당 깊은 집과 나무가 있다면 누구나 한 번 쯤 설계하고 싶은
21세기 타잔집입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농부, 도시 생활에 찌든 몸을 정화시키고자 하는 분들
아토피 걸려 고생하고 있는 고사리 손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고급스럽게 보이지만, 잘 관찰해서 적은 비용으로 알뜰 하게 한번 계획을 세워
만들어 보는 것도 어쩔지............


<슬라이드 쇼로 트리하우스 보기>




* 이미지출처: Baumraum of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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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변호사에서 건축가가 된 볼리비아의 'Ingrid Vaca Diez'가

집이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의미 있는 집짓기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그녀가 튼튼하고 멋진 집을 짓는데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플라스틱 페트병을 기본으로 하여 유효 기간이 만료된 분말 우유,

심지어 말의 분뇨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로 집을 짓는다고 하네요.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환경까지 생각한, 지구와 인류를 위한 집짓기 방식이지요.


그녀는 이런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해 냈을까요?


인류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는 이 집짓기 방식은 사실

일상의 사소한 발견에서 출발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 소녀 테라스에 수많은 페트병들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고,

그녀의 남편이 "저 많은 페트병을 얻어오면, 당신은 집이라도 지을 수 있을꺼야~"

라고 농담처럼 한 말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니,

말 한마디가 세상을 변화시킬 아이디어의 씨앗이 된 셈이지요^^


그녀는 그렇게 얻은 아이디어를 단지 재미있는 취미 아이템으로 여기지 않고,

실질적으로 집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전 지구적인 대안으로 발전시켰습니다.








그녀는 이미 볼리비아의 빈곤 지역에 여섯 채의 집을 지었고,

아르헨티나에도 첫 번째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의미있는 페트병 집짓기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OAS)'라는 미주기구가
지진으로 피폐해진 아이티 복원에 관한 프로젝트를 계획하던 중

이 의미있는 취지의 집짓기 방식을 접하게 되어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고,

그녀와 그녀의 집짓기 기술은 함께 아이티로 여행을 떠나
재난 현장에서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을 짓는 방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170 평방 미터를 기준으로

그물 구조의 벽면을 만들기 위해 페트병 36,000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더 견고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페트병 안은 버려지는 물질들과 모래로 꽉 채우고,

겉면은 유통기한 지난 분유와 아마 씨 기름, 말 똥, 가축 혈액, 당밀 줄기

더 다양한 종류의 폐기 혼합물들로 칠해지며,

바닥은 버려지는 타이어의 고무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인체의 무해하면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폐기물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집을 지을 재료 구하기조차 쉽지 않을 아이티와 같은 재난 현장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훌륭한 집짓기 방식입니다~

 







폐기물들을 재활용해 만들었지만, 견고하고 외관도 아름다운 집.

친환경적이면서 동시에 빈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저렴하고 기능적인 대안 주택이지요.


무심코 농담으로 웃고 넘길 수도 있었던 말을 실행에 옮겨

세상을 변화시킬 프로젝트로 만든 그녀의 열정적인 추진력 정말 멋지지 않나요~

작은 아이디어의 씨앗이 모여 세상은 더 행복해집니다^^



사진출처 | http://www.treehugg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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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