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4용지 많이 사용하시죠? 양 쪽 면을 다 쓰는 경우는 얼마나 되나요? 보통 A4용지를 쓰면서 이면지 활용이 잘 되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복합기에 다시 넣어 쓰기엔 고장이 날까 두렵고 메모지로 쓰기도 불편해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매년 사무실에서 쓰인 종이의 45%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집니다. 이렇게 버려진 종이를 쌓아 올리면 63빌딩 700개를 연결한 것과 같은 높이가 된다니, 그 어마어마한 양이 체감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종이 절약이 이루어지도록 실용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서울시 ‘지금하자’는 지금(Now), 종이(紙)는 금(金)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무실 곳곳에 종이 절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익 프로젝트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배포가 잘 되며, 일회성 결과물에 그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오늘은 '지금하자'프로젝트와 '지금하자'에서 주최하는 이벤트 참여 방법을 소개합니다.




우리가 지紙금金 해야하는 이유 인포그래픽



종이가 금인 이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나무가 종이로 만들어지려면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합니다. 제작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의 양을 인포그래픽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줍니다.




이면지를 쓰는 법, 지금 만든 노트



그러면 어떻게 해야 사무실에서 종이를 올바르게 쓰는 걸까요? '지금하자'프로젝트는 이면지를 적절하게 보관한 후, 노트로 활용하길 권장합니다. 이면지 보관함은 ‘지금하자’ 구성품이 담긴 상자를 그대로 세우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모인 이면지를 반으로 접어 고무줄로 간단하게 바인딩하면 ‘지금 만든 노트’가 완성됩니다. 직접 만들어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방법이 홈페이지에 소개되었습니다.




다 쓴 이면지는 어디로? 양면지 집결지역





다 쓴 이면지는 양면지함에 따로 보관해서 분리배출하길 권장합니다. 깨끗한 사무용지는 다른 폐지와 분리해서 버리면 재생용지를 만드는 과정이 훨씬 수월합니다. 일반용지를 만드는 과정에 비해 나무 40%, 물 20%, 폐기물 16% 등 에너지를 15% 더 아낄 수 있습니다.




버려질 종이를 최소화하자





이면지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쓰지 않아도 될 종이 낭비를 막는 것도 절약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종이가 사용되는 공간을 고려헤 종이절약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개발했습니다. 메시지는 간단한 스티커부터 시작해 출력 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다양한 용도로 쓰일 박스테이프가 있습니다.


종이 절약을 위한 프로젝트인데 구성품이 대부분 종이라는 사실이 모순처럼 느껴지기도 한데요, '지금하자'는 종이를 통해 만든 도구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쓰임으로써 더 많은 에너지 낭비를 막는 것을 지향합니다.





지금하자와 관련된 구성품들은 지금하자 마이크로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해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사무실 곳곳에 부착 가능한 종이 절약 메시지, 직접 이면지로 노트를 만드는 방법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면지 노트 만드는 법은 의외로 매우 간단하고, 다양한 방법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니 올해 새로운 다이어리를 장만하는 대신, 이면지 노트를 사용하는건 어떨까요?


종이 절약 캠페인인 만큼 메시지는 이면지에 인쇄하여 사용해 보세요. 단, 이물질이 묻거나 구겨진 종이는 복합기 고장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하자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종이 절약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직장인들의 필수품, 이메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사이트에 제공된 이메일 서명을 복사해서 붙이기만 해도 종이 절약에 동참해야 할 것 같은 이미지가 첨부됩니다.


이메일 서명 적용 모습



지금하자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2016년 3월 31일 까지


금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지금함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종이를 절약하는 모습, 다운로드한 지금하자 메시지를 적용한 모습 등을 해시태그 #지금하자 #종이는금 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면지 활용 노트 등이 포함 된 지금함을 사무실로 보내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지금, 서울시에서 솔선수범 중



서울시에서는 서울시청에 시범적으로 종이 절약 구역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종이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복합기·파쇄기 주변인데요, 한 장 한 장 사용할 때마다 뜨끔 할 메시지도 적혀 있습니다. 물론, 이면지를 활용할 수 있는 노트도 함께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사무 용지를 아낄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종이가 만들어지면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이해하고, 종이 절약 메시지를 되새기며 서로 독려하고, 종이를 아끼기 위해 이면지, 양면지함을 만드는 것. 모두 훌륭한 일입니다. 하지만 단언컨대 가장 효과적인 종이 절약 방법은 여러분이 ‘지금’ ‘실천’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세요.






by 하늘다람쥐, 돼지 발자국



참고: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맨디 하기스 저/상상의 숲)



Posted by slowalk

디자인이나 건축에 있어서 사람들은 언제나 새롭고 획기적인 소재와 건축방식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소재 중에서도 의외로 종이가 철에 비해 강도나 파손률, 무게 등에서 압도적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몇해 전에 미국에서 소개된 종이로 만든 집도 있었죠.   

 

 

 

 

 

이 집의 재료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특수 종이 패널인데요, 단열/방수 기능을 물론 내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고 하니 '종이로 만든 집'이지만 바람이 불면 날아갈 허술한 집이 아니네요. 저렴하고 건설이 쉬우며 친환경적인 '종이 주택'이 도시 빈민, 난민 등 가난한 사람들의 거주지로 사용될 수 있겠죠.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릴 또 하나의 종이로 만든 집 " Paper Office" 입니다.

 

 

 

언뜻 보니 조금 특이한 재질로 만들어진 외장재로 만든 보통 건축물 같고, 책장에 빼곡이 끼워놓은 책들처럼 보이기도 하죠. 하지만 이 건물은 바로 종이, 그 중에서도 폐지를 이용해 만든 집입니다.

 

 

 

 

이렇게 확대를 해서 보니 종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겠네요. 특이한 점은 종이를 어떠한 가공을 거쳐 새로운 소재로 만든 것이 아니라, 정말 폐지를 모아 짚단처럼 엮어 벽돌처럼 쌓아 만든 방식이라는 것입니다.

 

 

 

 

"Paper Office"라는 이 임시 작업공간은 2,045 평방피트의 크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부지에 지어진 환경친화적인 오피스 프로젝트입니다. 독일 베를린의 건축회사 Dratz & Dratz의 건축가 벤과 다니엘 형제는 근처 수퍼마켓에서 직접 구한 재활용종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집을 짓는 것보다 폐지를 모으는 데 걸린 시간이 더 만만치 않았겠네요.

 

 

 

 

건축에 사용되는 소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버려지는 종이와 환경, 그리고 집이라는 공간에 대한 의미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료출처 : www.dratz-architekten.de, http://www.psfk.com/2012/12/recycled-paper-office.html


 

by 나무늘보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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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주말 티비에선 거리의 환경미화원들의 이야기가 방영되었는데요, 요즘 도시의 거리에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골머리를 앓고있다고 하죠. 더욱이 도심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에서 행인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나 청소년들의 불장난으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기도 해 위생의 문제를 넘어 사고의 위험으로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주말이 지나고 난 뒤의 대학가나 유흥가 쪽에는 온갖 음식쓰레기의 악취와 바닥을 뒤덮은 유해불법전단지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거리에서 나누어주는 광고전단지는 한번 보고 바로 버려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도심에 버려진 쓸모없는 종이들을 활용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가 있습니다.

 


 

Crotos는 도시의 모든 폐지를 활용해 재활용 노트로 만드는 아르헨티나 브랜드입니다. 지하철 티켓, 스크랩 사진, 오래된 전단지, 심지어는 불법유해전단지까지도 모든 사이즈의 매력적인 노트로 변신합니다.

 

 

 

이 수첩은 음란전단지를 활용하였는데요, 민망하지만 남자분들은 자꾸만 이 수첩을 꺼내보고 싶을것 같네요(^^;) 

 

 

 

 

마분지를 활용한 이 노트는 빈티지 느낌이 나면서도 멋스럽게 느껴지는데요, 노트마다 디자인이 다르니 세상에서 하나뿐인 노트가 되겠습니다.

 

 

 

 

노트의 커버는 두꺼워야하기 때문에 엑스레이필름, 골판지, 그리고 손에 잡히는 재활용 재료라면 무엇이든 발견해 사용합니다. 위 노트는 엑스레이필름을 표지로 사용했는데요, 살짝 무섭기도 하고 재미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티스트인 Florencia Dacal이 만든 이 브랜드는 도시의 폐기물 문제를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바꿉니다. Crotos라는 단어는 아르헨티나에서 게으름뱅이, 쓸모없는 사람, 누추한, 단정치못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작가는 이 단어를 이름으로 붙여 작업에 대한 의미를 장난스럽게 나타내었습니다. 


 


 

작가는 도시에서 버려진 종이를 수집해서 다시 유용하고 재미있는 것으로 만듦으로써 도시를 변환하는 데 새로운 의미를 부여합니다. 재활용 노트를 수집하고, 만들고, 팔기도 하면서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도시를 청소하는 역할과 비용을 절감하고, 음란전단지와 같은 현대 도시의 문제성에 대해 제기합니다.

다양한 종이를 활용한 Crotos 노트를 더 구경하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www.crotos.daportfolio.com

 

일반적으로 종이의 재활용은 상태에 따라 약 3~8회 정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에 종이의 재활용은 재활용 할 수 있는 종이들만 따로 선별해 파쇄과정을 거쳐 잘게 쪼갭니다. 잘게 쪼개진 종이들을 표백제로 깨끗히 표백 한 후에 다시 뭉쳐서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크기에 종이로 가공하게 되는 것이죠.

이 공정과정으로 가지 않아도 집에서 손쉽고 예쁜 수제종이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박스지, 이면지, 신문지 등의 코팅이 안된 재활용 종이를 물에 1~2시간 정도 불려주세요.

2. 충분히 불린 종이를 잘게 찢어서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세요.

3. 밀가루 체에 종이를 얇게 올리고 하루종일 말려주세요. 거의 말랐을 때 다리미로 다려주셔도 좋아요.

4. 짜잔. 개성있는 나만의 수제종이가 완성되었습니다.녹차잎, 커피, 마른꽃잎 등 다양한 재료를 첨가하면 더욱 특별한 종이가 됩니다. 편지지나 명함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는 가정이나 학교, 회사에서 많은 종이를 소비합니다. 모두들 분리수거와 이면지 활용 잘하고 계시죠?

통상 버려지는 쓰레기의 20% 정도는 재활용 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라고 합니다. 특히 종이는 종류 별로 선별, 분리 수거만 잘한다면 거의 동급 품질의 재활용 종이로 재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저도 앞으로 좀 더 신경써서 종이 분리수거를 해야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newheaven1004/51)

by 나무늘보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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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처치 시는(Christchurch)는 인구 35만 명의 작은 도시입니다.

 

 

 


'정원의 도시'라 알려질 정도로 많은 공원과 정원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매년 2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꽃축제 중 하나가 열리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정원의 도시'에서 시작한 LetterBoxer 캠페인에 대해 소개합니다. 뉴질랜드는 광고우편물에 대해 나라에서 따로 금지한 법은 아직 없습니다. 오클랜드시, 노스쇼어시를 비롯한 몇몇 자지 단체에서만 금지법을 실행하고 있는데요. 아직 관련 법이 없는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웹디자인 회사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불필요한 광고우편물을 우체통에 넣지 말아 달라는 메세지가 담긴 NO JUNK MAIL 스티커를, 참여 의사가 있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우체통에 붙이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캠페인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차 9백만 대의 매연 효과와 같은 양의 나무벌목이 광고우편물 제작에 사용되는 종이 생산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 시의 일반 가정에서는 연간 약 70kg의 광고우편물을 받는다고 하네요. 이 수치는 1992년 약 51kg의 광고우편물의 양의 비하면 20kg나 증가한 셈이죠.

 

이러한 광고우편물들은 재활용되거나 매립지에 묻히게 되는데, 폐지 매립량은 크라이스트처치 시 전체 쓰레기 매립량의 21%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폐지를 메우게 되면 이것이 썩으면서 대기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발생시킵니다. 이 21%를 차지하는 폐지매립으로 생기는 탄소 공해량은 33000대의 차에서 연간 발생하는 공해의 양과 맞먹는다고 합니다.


광고우편물을 재활용한다 해도 그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은 아니기에 광고우편물 자체를 줄이는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지 No Junk Mail 스티커를 배포하는 것이 아니라, 웹 사이트를 통해 뉴질랜드 전체의 광고우편물 발송업체의 리스트를 올리고 항의하는 방법, 자신의 주소를 그들의 리스트에서 삭제 신청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LetterBoxer캠페인의 스티커가 아니더라도 다른 광고우편물 거부 스티커들이 붙어 있는 집들도 포함하여 얼마나 광고우편물을 줄이게 되었는지도 시민 자원봉사자를 통해 측정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지자체에서도 이런 캠페인을 한다면 많은 종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지역사회의 시민이 직접 캠페인을 구축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여 일상에서 나오는 불필요한 쓰레기 생산의 가능성을 애초부터 막는 Letterboxer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이미지 및 자료 출처 | http://www.letterboxer.org.nz, http://www.christchurch.org.nz)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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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구에서 한 시간 동안 잘려 나가는 나무는  68 그루라고 합니다. 

나무를 친구로, 놀이터로 여기는 동물들의 안식처를 무차별적으로 빼앗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나무로 만들어지는 종이는 인류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소중한 자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종이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좀 더 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디자이너 Mieke Meijer는 버려진 폐신문에 창의성을 발휘했습니다.

접착, 건조, 절단 등의 과정만을 통해 새로운 소재 'newspaper wood'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페신문으로 만들어진 이 소재는 우리도 흔히 알고 있는 재생연필과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Newspaper Wood'의 단면은 나무조각의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버려진 폐지를 나무로 돌아가게 한것입니다.

또한 Mieke Meijer는 가구, 조명,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에 'newspaper wood'를 활용함으로써 

종이 재사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Newspaper Wood'는 재활용 소재로서 뿐 아니라 Mieke Meijer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만나 

새로운 디자인으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ieke Meijer의 이러한 활동은 디자이너의 재활용품 개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Green Design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디자이너들의 이러한 활동은 사람들에서 좀 더 새로운 경각심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이미지 출처ㅣhttp://www.miekedingen.nl/)


by 사막여우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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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뜨거운 오후, 여름의 태양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매력 광선은 내리쪼입니다. 길었던 장마 후의 햇살이라 반가우면서도 조금은 뜨거운 이 햇살을 간단하면서도 색다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사례가 있어 소개합니다.

 

 

 

 

 

일명 '재활용 그림자 (recycled shadow)'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의 건축/조경 그룹인 meva의 기획으로 사용된 신문지를 재활용해 만들어집니다.

 

 

 

 

그냥 버려질 운명에 처한 신문은 모아 바람개비 모양으로 만들어 나일론 그물에 연결, 뜨거운 태양을 피하게 해주는 조형물로 재탄생됩니다.

 

 


 


 

 

meva의 이 프로젝트는 무료일간신문이 만들어내는 쓰레기의 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영국 런던자치센터의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졌는데요. 스페인의 마드리드시에서만 매일 938,000부의 일간지가 배포되고 이 중 대부분 운명은 쓰레기통에서 끝나게 됩니다.

 

 

 

 

 

 

 

 

출근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재활용 수거함이 아닌 통로나 일반쓰레기통에 다른 쓰레기와 함께 버려진 신문을 자주 보게 되는데요. 그 신문들의 운명도 잔잔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이 재활용 그림자의 많은 바람개비처럼, 아름답게 재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http://www.somosmeva.com/
http://www.designboom.com/weblog/cat/8/view/16223/meva-recycled-shadow-from-newspapers.html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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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하루에 얼마만큼의 종이를 사용할까를 생각해 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디자이너는 단지 완성된 작업물을 만들 때 필요한 종이 외에 리서치와 아이디어를 적고, 교정을 보고, 시안을 만드는 등 그 과정에 필요한 많은 양의 종이를 사용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아일랜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Paul Woods는 이렇게 우리의 일상에서 가깝게 사용되는 종이의 사용량을 조사해 신문종이위에 포스터의 형식으로 담았습니다. Paul Woods의 포스터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손으로 접하고, 또한 버려지는 종이에 관한 수치를 담았습니다.

 

 

그 내용들을 함께 보실까요.

 

 

 

 

66만톤의 무게를 차지하는 5억4천만부의 전화번호부가 배포되고 그 해 12월에는 쓰레기가 된다는 내용의 포스터.

 

 

 

한 달 사이에 만들어지는 광고 메일로 인해 나무 8천3백만 그루가 없어진다는 내용의 포스터.

 

 

 

평균적인 인터넷 사용자는 한 달에 약 874장 분량의 내용을 인쇄한다는 내용의 포스터.

 

 

 

평균적인 대중 한 명이 한 달간 사용하는 화장지는 1733칸이고, 생산되는 화장지의 약 1%만이 재생되는 종이로 부터 만들어진다는 내용의 포스터.

 

 

 

한 달에 약 2천5백만 그루의 나무가, 주말 신문에 사용되는 신문종이를 만들기 위해 없어진다는 내용의 포스터.

 

 

 

 

 

위의 포스터의 내용과 같이 많은 양의 종이들의 우리의 손을 닿고, 또 없어지는데요. 무심코 누르는 '인쇄' 버튼을 클릭하고, 휴지 '한 장'을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환경을 생각하며 정말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오늘 내일이 된다면 어떨까요?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대부분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손에 쥐어진 결과물에 관심을 가집니다.
(책, 브로셔, 패키지등이 될 수 있겠죠?). 하지만, 그 결과물이 사용될 사회와 그것이 태어날 수 있게 해준 나무와 환경을 생각하기란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photo by: Walter Parenteau

 

영국에서는 연간, 약 470만톤의 인쇄용지가 사용되어보지도 못한 fresh한 상태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렇게 많은 양의 종이가 세상에 빛도 못보고 버려지는지 궁금하신가요? 물론 이 버려지는 종이는, 고의로 인쇄를 하지 않고 버리는 종이는 아니랍니다. 인쇄와 재단을 거치고 남은 자투리 부분들인데요. 이 종이 자투리 면적이 크게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70만톤... 그 무게만으로도 느껴지는 포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종이 1톤을 생산하는데 나무 17그루정도와 물 7000갤론이 필요하다고하는데요. 470만톤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양이 얼마나 될지는 여러분에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종이는 인쇄물의 총 탄소사용량중 약 80%를 차지한다고합니다.

 

 

 

많은 인쇄소들은 종이에 최대한 많이 인쇄하려하고, 또 인쇄업계가 발전하고 경쟁이 커지면서 대량인쇄를 하는 인쇄소들은 종이에 여러 작업물들을 꽉꽉 채워서 인쇄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양의 남은 부분들이 그냥 버려질 운명에 처하게되죠.

 

 

 

이 안타까운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해 줄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하려합니다.


 

 

 

영국의 포탈사이트 looop™은 영국 전역의 디자이너들과 인쇄소를 서로 연결해주는데요.
looop™는 다음과 같이 실행됩니다.



 


1. 인쇄소들은 인쇄용지의 빈 공간을 구체적인 사항과 함께 웹사이트에 올려 광고합니다.
   (구체적인 사항- 인쇄용지에 대한 설명, 인쇄 사이즈, 인쇄 도수, 후가공 등)

2. 디자이너들은 인쇄소에서 올린 광고를 보고 자신에게 맞는 인쇄사양을 찾습니다.

3. 자신이 원하는 사양을 골라 결제를 하고 작업을 주문합니다.

4. 인쇄소에서는 작업을 받아 자투리 빈 공간을 이용해 인쇄를 합니다.
   그리고 디자이너에게 배송을 합니다.

5. 디자이너는 작업 결과물을 받고, 평가를 사이트에 올릴 수 있습니다.

* 디자이너가 자신이 인쇄하고 싶은 사양을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looop™사이트의 장점을 몇 가지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쇄소_ 그냥 버리게 되는 종이를 사용하므로 조금이나마 환경자원을 절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잠재 고객과 연결 될 수도 있죠.

 

 

디자이너_ 일반 인쇄가격보다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looop™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모든 작업이 친환경적인 인쇄과정을 거치진 않고, 또 장거리 배송으로 인해 생기게 되는 탄소발생 문제도 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들을 더 개선해 나가기를 바라며 운영되고 있습니다.

 

looop™와 같은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 바쁘게 들리는데요. 인쇄소의 입장에서 보면 남는 공간들을 체크하고 그것을 일일히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도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을것 같지만, 자원 낭비를 줄여보고자 이러한 생각을 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이 분들이 부러운 하루입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