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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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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등장한 오프라인 P2P 파일 공유 시스템?! 컴퓨터,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훨씬 빠르고 쉬워졌습니다. 글을 쓰고, 댓글을 달고,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고 공유하는 것까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최첨단 기술로 가득한 뉴욕 한복판에, 새로운 방법의 파일 공유 시스템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도시 곳곳에 숨겨져있는 USB! 'Dead Drop'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프로젝트는, 스파이들이 연락을 취하던 방법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은 것입니다. 옛 스파이들은 펜과 같은 작은 물건 안에 전하고자하는 말을 적은 쪽지를 숨겨놓고 이것을 약속된 비밀스런 장소에 떨궈놓음으로써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서로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펜 모양의 통 안에 메시지를 숨겨놓는 것이죠. 그럼 뉴욕의 스파이들..
그들은 왜 벗는가? 전세계 누드시위 열전! 전세계적으로 사회적인 문제를 알리기 위한 단체들의 다양한 노력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도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주목성(?)이 높아서, 많은 단체, 특히 동물보호 단체에서 단골메뉴로 사용하는 시위방법이 있습니다. 예상하셨죠? 바로 누드시위입니다. 미국의 이라크전을 반대하는 단체의 반전 누드 퍼포먼스입니다. 이들은 미국의 일리노이주, 플로리다주 뿐만 아니라 호주, 남아공에서도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누드시위하면 떠오르는 단골 주제, 동물보호! 멕시코시티에서 벌어진 이 시위에서는 동물의 모양의 바디페인팅을 한 시위 참가자들이 "날 먹지마세요." "저는 제피부가 필요해요"라는 글씨를 몸에 부착하면서, 동물의 의사를 대신 전달하고 나섰습니다. 서커스 동물보호를 위한 시위도 있지요~ 동물보호, 누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