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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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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이면 야외에서도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아메리카노 한잔은 나른한 오후를 견디게 하는 힘이 되고, 집중이 필요할 때의 아메리카노 한잔은 다시금 몰두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듯 커피는 이제는 일상생활 깊숙히 자리잡은 생활문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커피전문점이 아닌 집이나, 야외에서 번거로운 핸드드립의 과정을 거쳐 커피를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나 바쁜 현대를 사는 직장인들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요. 그래서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티백이나, 볶은 콩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프랑스의 Grower's Cup도 이러한 상품 중 하나인데요, 야외에서도 번거로운 핸드드립의 과정이 필요없는 착한 커피라고 합니다. 뭔가 그럴듯하게 생겼을 것 같지만..
지속가능한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슬로워크가 위치한 삼청동은 5년 전만 해도 조용했지만, 이제는 수많은 카페와 레스토랑을 이웃에 두고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커피 전문점의 숫자만큼 커피도 이제는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잘 생긴 남자배우가 커피 패키지에서 나와 타주는 커피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문구의 커피광고까지 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세상에서 두 번째로 작을 것 같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Kickstand 커피는 뉴욕 시를 기반으로 하는 이동식 카페입니다. 차도 오토바이도 아닌 자전거로 움직이는 이 카페는 자전거에 접이식 가판대를 연결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Kickstand 커피는 2010년 커피와 사이클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열정으로 시작되었다는데요. 현재는 주로 브루클린 지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