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가 되면 늘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선뜻 시작이 어려워 시기를 그냥 놓쳐버린 경우가 있지 않으신가요? 가드닝의 시작을 더 쉽게, 원예 초보자도 간편하게 원예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드닝 키트를 소개합니다.



1. 자동 급수 시스템을 갖춘 허브 가꾸기 키트



각종 테라피 및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허브. 파슬리, 바질, 스피어 민트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허브를 더 쉽게 재배할 수 있는 키트입니다. 우유 팩 형태와 재질로 만들어진 이 키트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 급수 시스템인데요. 팩 입구 구멍에 물을 넣으면 팩의 하부가 물을 저장해 놓는 저수지 역할을 하게 되어, 각각의 화분과 연결된 황마 끈을 통해 천천히 물이 흡수되어 토양이 촉촉해질 정도로 적절한 양의 수분이 유지되는 시스템입니다. 



한번 물을 충분히 부어주면, 각 화분에 자주 물을 줄 필요가 없어 더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패키지는 측면에 각 허브의 효능 등 건강 정보를 담고 있으며, 재질은 모두 생물 분해성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Herbs for Health




2.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소형 온실


작은 온실처럼 보이는 육각 뿔 모양의 ‘마이크로가든(Microgarden)’ 키트입니다. 



구성품은 반투명의 플라스틱 팩(접이식 온실), 새싹 씨앗, 한천 분말입니다. 이 작은 온실은 반투명한 소재로 이루어져 있어서 씨앗이 새싹이 되어 자라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데요. 새싹 밑에 하얀색 젤이 바로 한천으로, 새싹에게 영양분을 공급하는 흙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물을 끓여 한천을 젤로 만든 다음에 온실에 붓고 씨앗을 뿌려 마이크로가든을 닫고 기다리면, 5~14일 정도 후에 새싹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Origami-Inspired Microgarden



3. 새총으로 심는 씨앗 폭탄 키트



쉽고 재미있는 게릴라 가드닝을 위한 씨앗 폭탄 키트 ‘슬링거(slinger)’입니다. 각각의 씨앗 폭탄은 화려한 꽃들의 씨앗과 씨앗이 쉽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혼합물로 이루어졌습니다. 잘 섞인 씨앗 혼합물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말려서 씨앗 폭탄을 만드는데요. 



키트에는 10개의 씨앗 폭탄과 함께 나무와 가죽으로 만들어진 새총이 들어있습니다. 새총은 씨앗을 더 재미있고 특별하게 심기 위한 도구이지요. 토양이 풍부한 곳을 찾아 새총으로 투하한 씨앗 폭탄은 지면과 충돌하며 흐트러지고, 주변의 벌레, 비 등에 의해 분해되고 토양과 섞여 자라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Seed Bombs With Slinger



4. 'Herb Kit', 가장 최소한의 가드닝 패키지



패키지 자체가 식물의 라벨이 되는 가장 최소한의 패키지 ‘허브 키트(Herb Kit)’입니다. 각 식물을 심고 가꾸는 간단한 정보가 적혀있는 종이 패키지 안에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화분을 준비해 패키지를 잘라 씨앗을 심은 뒤, 씨앗이 들어있던 패키지를 화분에 바로 꽂아 식물의 정보를 표시하는 라벨로 사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구조입니다. 


이미지 출처 | Herb Kit Packaging



원예 활동은 생각보다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식물을 심고 가꾸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따뜻한 봄이 지나가 버리기 전에 식물 심기를 쉽게 도와주는 키트의 도움을 받아 가드닝을 한번 시작해 보세요. :-)



By 해달 발자국


Posted by slowalk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정원을 꿈꿉니다. 매일 신선한 채소를 즉석에서 수확할 수 있는 넓은 텃밭, 예쁜 꽃들이 만발한 정원은 좁은 공간에 사는 사람들에겐 꿈같은 일인데요. 

하지만 모듈형 화분은 테라스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도 나만의 정원을 가꿀 수 있게 해줍니다. 모듈형 화분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도시 거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모듈형 화분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Citysens


생활 공간에서 식물은 녹색의 인테리어 효과 뿐만 아니라 공기 정화의 기능 또한 합니다. Citysens는 공기를 정화시키며 자라는 수경 정원입니다. Citysens는 작은 공간에 살고 있는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히 식물을 기르는데 재능이 없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토양이 없이도, 특별한 불편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4개의 모듈을 쌓으면 150cm정도의 높이가 되며, 5분 안에 조립이 가능합니다. 또 약 6리터의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한 개의 모듈은 창틀과 같은 아주 좁은 공간에도 놓을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Citysens는 자동으로 물을 끌어들이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쉽게 식물을 키울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높아 일년에 겨우 3-6달러 정도의 전기를 소비한다고 하네요.



2. Vertical Garden

Vertical Garden은 사용자의 기호와 공간에 따라 높이와 폭을 유연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벽에 부착할 수도 있고, 실내 공간의 구역을 나눠주는 기능적인 역할도 합니다.




세 개의 화분과 물받이로 구성되어 있는 Vertical Garden은 쉽고 빠르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여분의 물은 맨 아래의 물받이에 모아지며, 사용된 물을 꺼내 다시 맨 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Vertical Garden에는 허브, 상추, 방울토마토, 딸기, 꽃 등 다양한 식물을 키울 수 있어 작은 공간에서도 나만을 위한 텃밭을 가꿀 수 있습니다.



3. Roots


넝쿨이 담을 타고 자라는 형태의 전통적인 격자 구조물에서 영감을 받은 Roots 역시 거의 모든 공간에 맞는 모듈형 시스템입니다. 너도밤나무 재질의 수직으로 뻗은 형태와 사이드 테이블, 금속재질의 램프, 화분 등의 여러 가지 요소가 연결된 Roots는 거의 무한한 수로 조립될 수 있습니다. 손쉬운 모듈화로 사용자들은 저마다 다른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듈형 화분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원하는 공간에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참 똑똑한 화분입니다. 

녹색빛이 완연한 5월을 맞아서 나만의 작은 정원을 하나 가꾸어 보는 건 어떨까요. 비록 테라스가 없더라도, 비좁은 공간일지라도 모듈형 화분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일 것 같네요. 




참고: treehuggerred-dot awardsmutdesign


by 산비둘기 발자국



Posted by slowalk

화분에 담긴 식물을 키워본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물은 얼마나 주어야 하는지, 기르기에 알맞은 곳은 어디인지, 그리고 꽃은 언제쯤 피우는지 무척 궁금하죠. 그런데 물도 신경 써서 준 것 같고 해도 적당히 잘 본 것 같은데 잎이 시들시들하다면? 분갈이가 필요한 때일지도 몰라요. 



식물이 자라면서 화분이 좁아지면 뿌리가 상하게 됩니다. 결국 성장이 느려지고 보기에도 좋지 않은 모양새가 되죠. 적절한 시기에 더 큰 화분으로 식물을 옮겨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에서는 식물이 활발하게 자라는 시기인 4~5월이 분갈이에 적당하다고 해요. 안전하게 분갈이를 하는 방법을 7가지 단계로 알아볼까요? 그 전에 모든 단계에서 식물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는 점을 먼저 기억해주세요!





준비물은 분갈이가 필요한 식물, 그리고 식물을 옮겨 심을 새 화분, 액상 비료와 배양토입니다. 자신이 기르는 식물의 특성에 맞는 비료와 흙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겠죠?


1. 식물에 비료를 뿌려줍니다.

먼저 식물 구석구석 비료를 충분히 뿌려줍니다. 분갈이 때 발생하는 쇼크를 줄일 수 있어요. 비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분갈이 하루나 이틀 전이 적당합니다.



2. 옮겨 심을 화분을 배양토로 채워줍니다.

새 화분에 흙을 채워줍니다. 화분 가장자리에서 5cm 정도 아래까지 오도록 충분하게 담아주세요.



3. 물과 비료를 섞어 뿌려줍니다.

비료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뒤 흙을 채운 화분에 뿌려줍니다. 마른 흙이 없도록 흠뻑 적셔주세요.



4. 흙에 구멍을 냅니다.

식물이 들어갈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옮겨 심을 화분에 원래의 화분과 비슷한 크기로 구멍을 내주세요.



5. 식물을 빼냅니다.

손바닥으로 식물의 아랫부분을 잡고 표토를 흘리지 않도록 신경 씁니다. 화분을 뒤집어 흙과 함께 조심스럽게 당겨주세요. 이 과정에서 너무 빨리 움직이면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살살 다루어줍니다.



6. 식물을 심어줍니다.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식물을 새 화분에 심어줍니다. 빈 공간은 여분의 흙으로 채우고 모든 뿌리를 잘 덮어주세요. 그리고 3단계에서 사용한 액상비료+물을 가볍게 뿌려줍니다.



7. 그늘에 둡니다.

식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빛이 강하지 않은 곳에 하루나 이틀 정도 둡니다. 그 뒤엔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겨주세요.


팁을 더 드리자면 1) 새 화분에는 식물이 더 자랄 수 있는 여유 공간을 둡시다. 식물이 쉽게 적응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2) 하루 중 분갈이에 가장 적절한 시간은 늦은 밤입니다. 해가 뜨기 전까지 식물이 피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어렵지 않죠? 올바른 분갈이는 죽어가는 식물을 살릴 수도 있다고 해요. 무엇보다도 분갈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물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따뜻한 봄을 맞아 내 책상 위의 화분에 관심을 기울여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 wikihow

by 도도새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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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줄 알았던 낡은 차가 갑자기 로봇으로 변신한다면? 전 세계를 열광시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인기를 보며,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 속에도 여전히 조립과 변신 로봇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트랜스포머처럼 거창하지는 않지만, 낡고 망가져 더 이상 쓸모 없게 된 물건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있어 소개합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식물과 고물들을 결합시켜 귀여운 로봇의 화분으로 만든 '로보 플랜터(Robo-planters)'가 그것인데요. 로보 플랜터는 만물 제작 노하우 커뮤니티로 불리는 '인스트럭터블(Instructables.com)’ 사이트에 소개된 D.I.Y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를 만들어 올린 'M.C.랭거(M.C. Langer)'는 전자 폐기물, 플라스틱 쓰레기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장난감, 소품 및 정크로봇(junkbot)을 만드는 작가입니다.


로보 플랜터 시리즈 또한 사용하다 쓸모 없어진 여러 물건과 부속품 등, 쓰레기에 그칠 수 있는 것들에 생명력이 있는 식물을 결합하여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커피 머신의 부품, 오븐 손잡이, 플라스틱 뚜껑 등의 재료로 만든 로보 플랜터



이러한 로보 플랜터를 만들 수 있는 재료는 낡고 고장난 커피머신의 부품, 탈취제의 플라스틱 뚜껑, 오래된 오븐 손잡이 등 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것들인데요. 로보 플랜터의 몸체를 구성하는 부품 조립에 필요한 도구로는 족집게, 드라이버, 이그젝토 나이프(Exacto knife), 펜치, 다용도 로터리 툴, 접착제 등이 있습니다. 가정에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는 도구들과, 시중에서 구하기 어렵지 않은 추가 도구들로 가능한 작업입니다.



선인장을 담은, 화난 게 컨셉트의 로보 플랜터



단지 쓰레기로 버려질 수 있는 재료들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로봇을 무궁무진하게 조합해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로보 플랜터는 그리 큰 화분이 아니기 때문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들을 담는 것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담기는 식물의 형태도 로보 플랜터의 모양을 디자인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일 텐데요. 아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에게 가드닝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식물에 더 쉽게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유용한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식물과 결합하여 다양하게 디자인된 로보 플랜터들을 만나볼까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식물과 고물의 조화가 생각보다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인스트럭터블 웹 페이지에서는 더 다양하고 자세하게 로보 플랜터 만들기 단계별 과정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심지어 점점 진화하는) 변신 로봇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레고를 보면 설레는 마음, 로보 플렌터의 귀여운 모습들은 어른들에게는 키덜트 감성을 자극시켜 조립과 변신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데요. 또 아이들에게는 식물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일상의 작은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물건이든 가만히 들여다보면 어딘가 귀여운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쓸모 없어 버려진 것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찾아주는 작업이 의미 있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 



출처 : Instructables



by 해달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은 주말이 될 때마다 아이와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야 할까 고민이 많이 되실 겁니다.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계란껍질 미니 허브 농장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계란판, 계란껍질, 흙, 허브씨앗만 준비하세요.





우선 계란판의 덮게 부분을 잘라내어 주시고 반으로 잘린 계란껍질을 위의 사진과 같이 넣어주세요.





계란 껍질 안에 흙을 넣어 주세요.





흙을 다 채워 넣었다면 채워넣은 흙에 씨앗을 넣을 작은 구멍을 만들고, 준비 된 씨앗을 심어주세요.





씨앗을 다 심으셨다면 흘이 모두 젖을 때까지 물을 주시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놓아 두세요.





이쑤시개를 이용해서 이렇게 이름표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겠네요.





완성이 된 후 꾸준히 물을 주고 살펴봐야 하겠죠?





꾸준한 관심과 보살핌이 있었다면 이렇게 잘 자라겠죠?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아이와 함께 재밌고유익하게 보낼 수 있고, 흙과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아이와 함께 계란껍질 가드닝에 도전해 보세요.



출처| inhabitots

 

 

by 고라니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요즘은 꽃집의 최대 대목이라는 졸업·입학 시즌입니다. 졸업식과 입학식에서 꽃다발이 많이 소비되기 때문인데요, 일회성 행사를 위해 낭비되는 꽃다발에 대한 대안으로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공릉초등학교 등에서는 '꽃다발 없는 졸업식'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꽃다발 없는 졸업식이나 입학식도 좋은데요, 아무래도 사진 찍을 때 꽃이 없으면 심심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꽃다발 대신 화분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소개한 이색 화분을 모아봤습니다. 

 



1. 깡통 화분


 

뚜껑만 따면 간단하게 다양한 화초를 키울 수 있는 깡통 화분입니다. 


 



2. 쌀자루 화분


 

알록달록 색도 다양하고 크기도 작아 허브같은 작은 식물들에게 잘 어울릴것같은 이 화분들.
화분으로만이 아니라 연필꽃이나 부엌에서 물건을 담아두는 용도로 써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이것들은 모두 쌀자루를 재활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3. 투명 화분 


 

영국의 Hairy Pot Plant Company에서는 '투명화분'에 담긴 식물을 판매합니다.
Hairy Pot Plant Company의 이름을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덥수룩한 화분 식물 회사' 쯤 될까요?

 


이 식물들은 화분에 담겨서 배달되어 오지만, 화분을 떼어버릴 필요 없이 바로 땅에 심어도 되고 그대로 길러도 됩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제공하는 화분은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져 땅 속으로 들어가면 그대로 자연분해되기 때문입니다. 코코넛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코코넛의 껍질 부분은 주로 그냥 버려지기 마련인데요, Hairy Pot Plant Company은 이 코코넛의 얽히고 섥힌 강아지 털 같은 껍질 부분을 모아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라텍스를 약간 섞어 화분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화분들은 원료를 고르고 세척한 뒤 햇빛 아래에서 말려 모양을 만드는 전 과정에 걸쳐 스리랑카에서 하나하나 손으로 제작됩니다. 이러한 코코넛 화분에 담긴 식물들은 그대로 땅에 심기더라도 바로 뿌리를 내릴 수 있겠지요.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집으로 배달되어 오는 Hairy Pot Plant Company의 식물들은 배달될 때 사용되는 포장재 또한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거나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들어진 것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 안에 담긴 식물들은 물론 유기농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되었고요. 화분만 따로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보통 크기의 둥근 화분도 1파운드(2,000원)가 채 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

슬로워크 사무실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크고 작은 화분들을 가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색색이 피는 꽃들이나 빨갛게 익어가는 방울토마토까지. 출퇴근 길에 매일 조금씩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드닝의 즐거움을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마도 이런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드닝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가드닝 적극 권장의미로, 쉽게 시작할 수 있게끔 나온 가드닝 키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tudioharvest의 Sebastiaan Sennema가 디자인한 가드닝 초보자를 위한 'Starter kit:Grow your own'입니다.





구성품을 보면 화분의 역할을 하는 받침대, 영양분이 충분한 압축된 흙, 대나무 재질의 삽, 가장 중요한 씨앗 그리고 이름표까지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담으려한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압축된 흙은 물을 닿게 하여 풀어서 화분에 넣으면 된다고 하니 사용법도 간단한 것 같네요. 





조립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도 간편합니다. 왼쪽 위에 구멍이 송송 뚫린 것은 물뿌리개 역할을 하는 뚜껑인데요, 다 쓴 페트병에 뚜껑만 바꿔 끼면 물뿌리개가 완성되니 재활용 측면에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압축된 흙을 풀어 화분에 채우고 씨앗을 심은 뒤, 마지막으로 이름표를 꼽아주면 완성입니다. 이 키트를 만든 디자이너 Sebastiaan Sennema는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또 수확하면서 얻은 경험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교류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하나의 생명을 보살피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나로 하여금 하루게 다르게 자라는 식물을 보는 즐거움을 생각한다면 가드닝은 분명 해볼 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슬로워크 블로그에서 도시가드닝 브랜드 '가든하다 gardenhada'를 소개해드렸는데요(2013/01/14 slow-partner: 가든하다 gardenhada #1 discover)가든하다 gardenhada도 이러한 가드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리는 브랜드입니다. 


막한 도시생활에 지치신 분들 혹은 가끔은 푸른 잎사귀를 보면서 위로받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부터라도 책상 위의 한켠을 작은 화분에게 양보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자료출처 : Studio harvest


 

by 펭귄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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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해를 보탤수록 길어만지는 여름덕에 가을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 가는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영향 때문일까요, 앞으로 더 심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오늘은 이색 화분이야기입니다.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도시 텃밭가꾸기, 도시 공공농장, 화분가꾸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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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이 아닙니다.^^
백도나 황도 통조림 떠올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뚜껑만 따시면... 사시 사철 간단하게 다양한 화초를 키울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쑥쑥 잘자라니...
꽃은 키우고 싶은데, 꼼짝도 하기 싫은 언제나 마음뿐인 사람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깡통은 재활용하시면 됩니다. 씨앗만 다시 구입해서 심으면..
다 큰 화초는 바깥 화단으로 이동^^

이탈리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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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예전에는 참 엽서를 많이 보내고 받았는데^^
여행지에서 보내 온 친구들의 엽서가 떠오르네요.
그런데 이 엽서는 그냥 엽서가 아닙니다.







엽서를 읽고 보관하시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습니다.


3





아크릴로 만든 작은 정원.







작은 아크릴 정원을 모아 모아 합체하면,
정원 책상과 의자가 됩니다. 열공중^^

좋은 주말 보내세요!
꽃들에게 희망을, 작은 텃밭이 모이고 모인다면.....


by slo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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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