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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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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이절약실천 프로젝트, 지紙금金하자 2 서울시 종이절약 실천 프로젝트인 지금하자는 지금(Now), 종이(紙)는 금(金)과 같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사무실 곳곳에 종이 절약 실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지금하자 포스팅 보러가기) 오늘은 지금하자를 소개하는 두 번째 포스팅으로, 진행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려 합니다. 1. 콘텐츠 리서치 종이 절약 프로젝트인 만큼 종이에 대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종이의 제작 과정을 정리한 후,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환경오염, 재활용 현황, 재활용하면 아낄 수 있는 에너지 등을 수집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종이로 인해 훼손되는 환경에 대한 책,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에서 발췌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콘텐츠는 지금 해야 하는 이유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으..
블로그 설문 결과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21일 〈슬로워크의 점수는 몇 점일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포스팅되었습니다. 슬로워크 1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고 있는 아이덴티티 수립 과정에서, 블로그 독자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었습니다.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총 67명의 독자분들이 설문에 응해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셨습니다. 그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부를 발췌해 공유합니다. 슬로워크 블로그에는 어떤 독자들이 방문하고 있을까요? 슬로워크 블로그의 독자분들은 주로 웹 검색을 통해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글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디자인과 환경, 사회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설문에 응해주신 분들 중 30명(46.2%)이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고 계셨고, 이어서 홍보(1..
지구를 살리는 검색을 시작하세요! 인터넷이 없는 일상, 상상할 수 있으신가요?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기능 중 하나가 바로 ‘검색’일텐데요, 우리가 한 건의 검색을 할 때마다 필요한 전력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검색으로 지구를 살리고 많은 IT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도록 하는 그린피스의 '딴거하자'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그린피스 '딴거하자' 캠페인 참여하기changeit.greenpeacekorea.org 우리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사진을 저장하며, 음악을 듣는 일상의 이면에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에너지가 활용됩니다. 국내의 많은 IT기업들은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데이터센터들은 100만 가구가 한 해 사용하는 전력량과 맞먹는 한 해 약 26억㎾h(2..
버려진 비닐봉지로 밝히는 공부의 길, Repurpose Schoolbags 비닐봉지가 환경에 해가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비닐봉지를 재활용하여 환경을 지키며, 사회문제도 해결하는 특별한 가방이 있는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회적 기업이 만든 리퍼포스 스쿨백(Repurpose Schoolbags)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시골의 빈곤 지역 아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합니다. 밤에 공부하기 위해 등유 램프를 켜는 것도 어렵지만, 책가방이 없어 책을 들고 먼 거리를 등하교하는 것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리퍼포스 스쿨백이 어떻게 해결했는지 보실까요. 비닐봉지를 재활용합니다. 버려진 비닐봉지를 수거해 세척하고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직물의 형태로 가공되어 재봉사의 손을 거쳐 가방으로 재탄생합니다. 가방의 투명 주머니 안에는 태양열 전지로 켜지는 ..
하루 10리터의 물을 절약하는 방법, Drop-A-Brick 매일 아침 눈뜨면 들르는 곳은 화장실이 아닐까요? 그만큼 우리에겐 중요한 장소인데요. 하지만 그곳은 하루 중 가장 많은 물이 낭비되는 곳으로 물의 중요성이 주목받는 요즘. 특별히 주의해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벽돌로 물을 아껴쓰는 "Drop-A-Brick"캠페인을 소개합니다. "I dropped a brick in the toilet yesterday.""I saved water by dropping a brick in the toilet." "Feel's great." 그들은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현재 캘리포니아는 기록적인 가뭄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Drop-A-Brick"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 캠페인은 변기 뒤 물탱크 속에 천연고무로 만든 벽돌을 넣어 물을 절약하는 캠..
저의 뿔을 지켜주세요 지구 곳곳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도 참 많아졌습니다. 많은 캠페인 중에서도 빈번하게 다뤄지는 주제 중 하나가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에 관한 캠페인인데요, 하지만 아프리카의 야생동물은 우리에게 아직까지 동물다큐에나 등장하는 조금은 먼 이야기같습니다.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독일 에이전시인 Guertlerbachmann은 꽤 직접적인 방식을 사용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는데요, 그것은 다름 아닌 코끼리, 코뿔소, 상어의 그림이 각각 그려진 우표 3종 세트입니다.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발표한 아프리카 코끼리 밀렵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2010~2012년 겨우 3년 동안 아프리카 코끼리 10만여 마리가 밀렵으로 희생됐다고 합니다. 이것은 국제 상아 ..
지구온난화, 다시 생각해보기! It's not warming, It's dying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는 이미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단어죠. 하지만 익숙해질수록 그 문제의 심각성은 점점 인식하기 어려워지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익숙해진 단어를 바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는 ‘It’s not warming, it's dying'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1977년 디자인되어 현재까지 뉴욕의 대표 아이콘이 된 ‘아이러브뉴욕(I ♡ NY)’ 을 디자인한 그래픽디자이너 밀턴 글레이저(Milton Glaser)가 85세의 나이에 또 하나의 멋진 아이콘을 만들었습니다. 그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던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한 캠페인인데요, 글레이저는 지구온난화는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왜 사람들은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습니다. 글레이저는 ‘지구온난화’의 단어 변경..
취미백서,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물에 사는 물고기를 키우는 관을 아쿠아리움(Aquarium)이라 합니다. Aqua:물 그리고 땅에 사는 식물을 키우는 곳은 테라리움(Terrarium)이라고 하죠. Terra:땅 요즘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생활에 치여 자신의 삶에 리프레시를 줄 재미난 취미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누구가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테라리움 이야기를 전할까합니다. 물고기를 키우기 위해서 어항에 어여쁜 색깔의 자갈을 깔고 그 사이사이에 잎이나 각종 소품들을 넣어 나만의 아쿠아리움(수족관)을 디자인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소품들과 자갈들을 이용해 나만의 정원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벌써 해외에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전등, 테라리움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