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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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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잘해요, 셀프족 전성시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사용함으로써 비용절감과 동시에 본인의 개성을 살리는 알뜰 소비자를 가리켜 ‘셀프족’이라고 하죠. 이들이 만드는 다양한 셀프 문화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의 DIY는 과거와는 좀 다르게 DIP(Do-It-Professional), 즉 전문가형 셀프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취미에서 시작했지만 적어도 좋아하는 이것만큼은 ‘제대로’ 해보고 싶은 슬로워크 셀프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1.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황옥연 디자이너의 홈카페 홈 카페의 시작 대학생 때 카페라떼를 너무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곳곳에 카페가 많지 않아서 멀리 외출을 하지 않는 이상 커피를 마시기 힘들었다. 집에서도 매일 마시고 싶은데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자니 너무 비싸서 방법을 생각하다가 ..
먹을 수 있는 커피잔 - Cookie Cup 길을 걷다 보면 일회용 테이크아웃잔을 들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커피를 위해 소비되는 테이크아웃잔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은 궂이 통계를 내지 않아도 알수있죠. 물론 종이컵은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그 중 많은 양이 일반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재활용을 위한 에너지소비와 그로 인한 탄소배출은 어마어마 합니다. 여기 그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결 할 수 있는 달콤하고 고소한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베네수엘라의 디자이너인Enrique Luis Sardi와 이탈리아 커피브랜드인 Lavazza가 만나 먹을 수 있는 커피잔 '쿠키컵을 선보였습니다. 쿠키로 만들어진 컵이라면 커피가 스며들어 쿠키가 부서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쿠키컵'은 그 문제를 달콤하게 해결했습니다. 쿠키컵 안쪽에 하얗게 보이는 것이 '아이싱슈가..
스타벅스가 친환경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아이디어! 텀블러 컵. 예전보다 텀블러컵의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커피샵마다 각양각색의 텀블러 컵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이였던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선물용으로까지 다양하고 예쁜 텀블러들이 더 많이 출시되는 것 같더군요. 얼마 전, 미국에서 출시된 no-spill-stainless-steel-reusable coffee mug!!! >>no-spill-stainless-steel-reusable coffee mug, Starbucks. 텀블러컵의 사용이 조금 불편했던 건 사실이였습니다. 휴대하기 편리한 작고 예쁜 텀블러들은 뚜껑을 닫아도 입구가 확실하게 밀폐가 되지않아 음료가 들어있는 상태로 가방에 넣고 다닐 수가 없었죠. 혹여라도 음료가 가방속에서 쏟아질까봐... 생각만으로도 끔찍한 상황ㅠ 그런..
친환경 커피 습관, 마음 속 더위까지 시원하게!!!! 햇볕이 쨍쨍, 시~원~~~~~한 테이크 아웃 아이스 커피 한 잔이 무척이나 고픈 한여름의 오후입니다. 테이크 아웃 커피, 한 여름엔 길 위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한 겨울엔 따뜻한 손난로 같은 존재로 365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하지만 커피를 다 마신 후의 빈 컵은 어떻게 되나요??? 길거리를 나뒹굴거나 재활용 쓰레기통으로 직행이겠지요. 단 한번의 사용을 위해 만들어지고, 또 버려지는 이런 일회용 커피 컵 들. 아깝지 않으신가요? 무척이나 낭비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우리보다 커피 소비량이 많은 나라이긴 하지만, 매년 미국에선 58,000,000,000 개의 일회용 커피컵이 버려진다고 하네요. 이것이 우리사는 세상의 현실입니다. 일회용 컵 쓰레기를 줄일 색다른 시스템이 정말로 필요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