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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friendly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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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가 자라는 광고판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웨스트필드 백화점의 런던점 밖에는 800개의 영국 토종 꽃들로 만들어진 광고판이 걸려 있습니다. Banrock Station 와인 회사는 영국의 환경단체인 Natural England와 협력해 약 2100 acres의 야생화 보존 서식지를 계획했습니다. 새로 출시된 와인의 판매 수익을 야생화 서식지 마련에 기부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광고판이 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꽃으로 만들어진 이 광고판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는 이도 직접 물을 주며 광고에 참여할 수 있게 합니다. 광고판은 벌과 나비 등이 우리가 먹는 식물을 수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야생화가 많은 도움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광고판의 좋은 취지만큼이나 광고판 자체의 소재도 환경 친화적인데요. 광고..
재생지로 만든 따뜻함이 퍼지는 램프 영국의 David Gardener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재생지를 이용한 램프입니다. 계란 패키지, 신문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쓰이고, 또 버려지는 종이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re]design presents: Pulp Lamp by David Gardener from [re]design on Vimeo. 램프는 따뜻한 불을 밝히기 위한 전구와, 선, 플러그 등을 포장하는 패키지로의 역할도 하는데요. 디자이너의 섬세한 고민이 느껴집니다. 디자이너는 이 재생지 램프를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리는 종이나 포장물들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합니다. 디자이너의 램프처럼 일상에 쓰이는 작은 종이 한 장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더 밝게 퍼졌으면 합니다. 이미지 출처 및 디자이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