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일) 서울·부산·대전·전주 4개 도시에서 '2011 위아자 나눔장터'가 열렸었습니다.

 

 

 

 

위아자나눔장터는 나눔과 재활용문화를 확산시키기위해 2005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내어놓은 재활용물품들을 모아 다시 판매하여 수익금을 얻고, 그 판매 수익금으로 빈곤아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위·아·자 나눔장터에서는 어린이, 시민 장터와 기업, 단체장터, 명사기증품 경매 및 특별 판매코너 등이 운영되고,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스타들에게 기증받은 애장품 경매도 진행해, 수익금 모두를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합니다. 장터를 찾아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이죠.

 

 

특히, 아름다운가게는 나눔장터 통해 단순한 이웃돕기의 의미를 뛰어넘어 이웃사랑 실천하고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통해 경제와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자신이 쓰지 않은 물건 판매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이번 나눔장터는 단순히 돈을 모아 기부하는 이웃사랑과는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이지요. 어린이들이 자신이 쓰다만 물품을 버리는 것이 아닌 재사용 할 수 있다는 기본적인 재활용 문화를 접하면서 이를 통해 돈을 버는 경제 활동을 진행, 돈 버는 행위의 어려움을 깨달을 수 있고요. 

 

 

슬로워크도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나눔장터 행사장의 보다 나은 재활용 문화를 위해 Beautiful Recycling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인포그래픽 작업물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을 무시할 수 없지요. 그렇지만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가 이루어진다면 훨씬 더 나은 행사환경을 만들고, 쓰레기 양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슬로워크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생활자원재활용협회>의 자료를 바탕으로, 4대 생활폐기물 재활용이 1% 높아질 경우 발생하는 연간 이익을 담아낸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제작하여, 장터 이용자들에게 분리수거의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인포그래픽 요소들을 이용해 캠페이너들을 위한 티셔츠도 제작하였구요.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 중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되어 재사용되거나 약간의 공정을 거쳐 재탄생될 수 있는 많은 재활용가능폐기물이 사람들의 지식 부족으로 인해 잘못 분류되거나 혹은 일반쓰레기로 처리되어 또 다른 쓰레기더미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이 1% 높아질 경우 24억,  금속 폐기물 재활용이 1% 높아질 경우 505억, 유리 폐기물 재활용이 1% 높아질 경우 3억, 종이 폐기물 재활용이 1% 높아질 경우 107억 모두 합치면 자그마치 639억의 이익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폐자원 수입비용은 1조 7천억 원에 달하였다하는데요, 그러니 폐지, 폐금속류, 캔류, PET 용기등을 모아서 폐기물 재활용율을 높이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야겠지요?

 


 

폐기물을 처리하는데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감량과 재활용입니다.
가정이나 산업체 모두가 제품의 발생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하여 폐기물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다시 자원화 시킬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재활용은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환경오염의 감소와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으니까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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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최근까지 토끼발자국의 책상위에서 자라고 있던 다육식물입니다. 그러나 지난 주, 시름시름 앓으며 잎을 한 두개씩 뚝뚝 떨어뜨리더니 결국엔 시들어 죽고 말았죠. 나름 햇볕도 정기적으로 쪼여주고 물도 알맞게 주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이유도 모르게 죽게되었으니 그저 답답할 노릇이네요. 사실 좀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관심을 주지 못했기도 했지만...

 

 

 

식물도 사람처럼 똑같은 하나의 생명인데, 사람들의 무관심이나 부주의로 죽어버리게 만드는 일이 참 많죠? 그래서 식물을 가꾸는 일에 꽝인 저는 예쁜 식물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또 죽어버리게 만들까봐 사는 일을 조차 두려워한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한가지 재미있는 화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 약간과 단 4개의 건전지만 있으면 관심을 가지고 돌보지 않아도 스스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화분을요!!!  

 

 

 

 

"누구나 끝내주게 식물을 가꿀 수 있다!"라는 재미있는 컨셉을 가진 에스토니아의 Click and grow 라는 회사의 제품입니다.

 

 

 

 

구입한 화분에 1리터의 물을 넣고 4개의 건전지를 넣어두고 적절한 시간(약 2주)을 흘러보내면, 저절로 꽃도 피우고, 토마토도 열리게 한다는 군요. 과연 어떤 원리일까요??

 

 


 

 

수경재배와 공중재배 원리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88달러 정도이고, 키우던 식물이 수명이 다하면 기존의 화분은 그대로 두고 화분 안의 원하는 식물의 씨앗 카트리지(10달러)만 새로 교환해주면 또 다시 다른 식물을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하네요. 바질, 고추, 토마토, 쐐기풀, 그 종류도 다양하군요~!!!

 


 

 

 

 

이 화분만 있으면 이제 누구나 쉽고, 두려움없이 식물을 잘 기를 수 있겠죠?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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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씨,
차도남 되는 것이 그렇게 쉬운일인줄 아셨어요?


제가
차도남.
가운 자가 되는 법을 알려드리죠.



먼저 영상을 보실까요.




누가 요새 킥보드를 탑니까.
가볍게 가방에서 꺼내서 즐겁게 타다가, 무심한 듯이 접어서 가방속으로 쏙.
접으면, 더러운 바퀴도 케이스안에 쏙들어가니까 걱정도 마세요.


쿨 버터플라이 보드 와 함께라면, 당신도 시크한 차도남.




그래도
아직 뭔가 부족하시다구요?

도시남 하면, 검정색 슈트와 함께 해야 하는거 아니냐구요?
그런 깐깐한 당신을 위해

쿨 슈트보드가 여기 있습니다.






탈부착식의 노트북케이스를 가방에서 따로 떼어내다가,
비행기 안에서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노트북으로 업무도 보고


다시 공항에 내리면,
거리위를 시원하게 달리는 킥보드로 변신!



이것들과 함께라면
이젠 당신도 진정한 차가운 도시 남자.




그래도

마음만은 환경건강을 생각하는 따뜻한 남자가 되어주세요^^




위 쿨보드 출처 | http://www.jamesdysonaward.org

아래 슈트케이스보드 출처 | yanko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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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코펜하겐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아마도 누구나 자전거를 떠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민큼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1인당 국민소득이 5만6790달러(2009년기준)이지만 주요 교통수단이 자전거일 정도로 세계 자전거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내 관광의 5분의 1이 자전거로 이뤄지고 시민 중 36%가 자전거로 출퇴근한다고 하네요. 장관과 시장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나라라면 국민들의 자전거 사랑에 대해 더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겠죠?

 

 

 

하지만 얼마 전 영국 the guardian에서 "Copenhagen's novel problem: too many cyclists" 이라는 아이러니한 기사 하나를 접했습니다. 너무 많아진 자전거 이용자를 때문에 생긴 문제점들에 관한 내용이었죠.

 

 

 

 

 

사진 속, 엄청난 수의 자전거가 보이시나요? 차가 다니던 도로는 자전거로 점령당하고 자전거 주차장에도 빈틈없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네요. 그들이 겪는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더군요. 가장 시민들이 위협적으로 느끼는 문제는 자전거 도로위에서 였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정비, 개선되어 왔지만 자전거 이용자 수의 증가를 따라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로 위의 자전거 혼잡이 생겨났고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서로 먼저 지나가려고 끼어들거나, 부딪치는 일들도 많아진 것이죠. 또 신호등을 무시하거나 일방통행로를 거꾸로 달리는 등의 문제들도 있다는군요. 특히 출퇴근 시간인 rush hour에 가장 심각하다고 하네요. 코펜하겐이 자전거 도시가 되면서 심각한 교통사고 사건 수가 극적으로 줄어들었었다고 합니다. 허나 자전거 이용자가 너무 많아진 최근, 이 rush hour에 발생하는 사건의 통계 수치가 180도 바뀌었다고 하네요.

 

 

 

 

 

 

약간은 좁아 보이는 자전거 도로위에서 차들과 함께 달리고 있는 이용자들이 아찔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코펜하겐 시청에서도 최근 발생하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로에 감독자들을 보내 자전거 운전자들에게 방향 손신호나 보행자 존중 등에 대해 가르친다고 합니다. 자전거 전용 도로를 넓히는 방안도 모색중이구요.

 

 

친환경적이고 건강에도 좋은 자전거라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적절한 규칙 준수가 공존하지 않는 다면 결코 안전한 이동수단이라고 말할 수 없지 않을까요? 그래도 자전거를 꾸준히 애용하는 코펜하겐의 생활 환경과 시민들의 마음가짐은 여전히 부러울 따름이네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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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필름을 감아 넣어 사진을 찍었던 추억 있으세요? 워크맨에 테이프를 꼽아 노래를 듣던 기억은 있으신가요? 삑삐리릭~경쾌한 멜로디의 테트리스 게임기는요? 그런데 요즘 우리 주위에선  이런 것들을 찾아보기가 힘들죠? 너무도 작고 가벼운 디지털카메라가 필름 카메라를 대신했고, 대부분의 휴대폰에 mp3기능이 들어있어 테이프나 씨디가 없어도 원하는 노래를 터치 한번으로 언제든지 들을 수 있지요. 

 

참 편리하죠? 

 

그렇지만 가끔은 좋아하는 오래를 반복해서 듣다 테이프가 끊어지는 추억이 그립고, 찍은 필름을 사진관에 인화를 맡기고 사진들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그립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것들도 이런 아날로그 감성이 담겨있는데요. 한번 만나보실까요? Back to basic!!!

 

 

 

  

 

 

 

 

알록달록 색깔도 참 예쁘죠? 이 프로젝트는 Zim and Zou 라는 프랑스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만들었습니다. 약 1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종이를 사용해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풀과 종이로 만들다 보면 손에 달라붙은 풀 때문에 정교하고 깨끗한 작품이 만들어지기가 무척이나 힘든데 그 작품 하나하나의 디테일이 놀라울 정도로 살아있네요. 자세히 살펴 볼까요?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가지 더 작품들의 특별한 점은 이것들을 만들기 위해 사용한 종이이죠. 모두 PEFC 종이를 사용했다는군요.

 

 

PEFC란,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 schemes 의 약자로, 유럽지역과미국,캐나다 등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 공익 단체로 나무와 종이 제품의 구매과정에서 환경이 파괴되지 않고 산림을 관리하도록 보장해주는 기구입니다.세계적인 산림인증단체로, 원시림 무단벌목 및 유전자 변형 목재펄프가 아닌 친환경적으로 조림된 펄프를 사용하도록 요구하는 산림인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나무 한그루가 제조에 사용이 되어 지면 다시 한그루를 심어야하는 제도를 추진하는 기구이죠. 즉 바로 그런 인증을 받은 종이만을 사용했다는 의미!!! 

 

 

지금은 보기 힘든 추억의 물건들을 100% 수작업으로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데, 환경 인증마크를 받은 종이로까지 만들어졌다니 더욱 의미있는 작업이네요.

 

 


프로젝트 비하인드 영상도 감상해보세요!!!

 

 

출처 | http://www.zimandzou.fr/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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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역시,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 중 하나이지요. 차도 많고 사람들도 이리저리 뛰어나디고... 어느 도시들 처럼요. 그런데 이런 복잡한 도시 속에 빨간색 대형 벤치가 자리잡게 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이름은 Parkmobile. 한번 같이 만나 볼까요??

 

 

인도 옆 빨간 큰 벤치에 한 남자가 여유롭게 커피와 베이글을 즐기고 있네요.^^

 

 

 

 

우선, 그 빨간 의자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어딘가 눈에 익은 모양이지 않나요? 네, 바로 대형 쓰레기수거덤프트럭에 사용되었던 수거함입니다. 수명이 다한 수거함을 예쁘게 변신시켜 도시의 멋진 벤치로 만든 것이죠. 한쪽은 의자로 만들어졌고, 쓰레기를 수거해 담던 공간은 무성한 녹색 식물로 가득 채워 도시속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줍니다.

 

 



 

 

가로, 세로 6 feet, 16 feet 에 이동성을 갖추고 있어 벤치를 쉽게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있고, 다른 도시 경관 사업에 비해 매우 저렴한 설치, 제작 비용<한 대에 $6,000>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샌프란시스코에 놓여잇는 2개의 벤치외에도 4개가 더 놓여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에선, 주차공간을 가려 성가신 존재일 뿐이라며 비아냥거리는 시민들도 존재한다지만, 도심속 푸른 경관과 재활용 디자인의 역할은 충분히 해내고 잇는 기특한 작업물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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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삼청동 한옥으로 이사를 오면서 집들이 선물로 냉장고를 보내주시겠다는 고마운 분이 계셨습니다. 그동안 사무실 부엌을 지켜오던 작은 냉장고가 걱정스러우셨나봅니다. 사실 늘어난 식구들과 무더운 날씨에 곧 다가올 여름이 걱정스럽긴 했습니다.

냉장고를 주문해주셨다는 연락을 받고 일주일정도가 지나갈 무렵,  드디어 냉장고가 도착했습니다 !!!!

기다렸던 새 냉장고가 너무 반가워, 슬로워크 직원들 모두 설치기사 아저씨께서 트럭에서 냉장고를 내리실 때 부터 박스를 뜯어 꺼내시는 모습까지 계~속 지켜보았죠. 마치 냉장고를 처음 본다는 듯이. 그런데 박스가 뜯기고 냉장고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환호성이 터져나오는 대신 모두들 당황한 표정을 먼저 지었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냉장고보다 수납공간도 훨씬 넓고, 깨끗한 새 냉장고이긴 했지만, 너무도 눈에 띄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5등급 스티커가 붙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것도 빨간색으로요.

 

 

"에너지효율등급이 5등급이래~ㅠ"

"소형 냉장고는 거의 5등급이라 어쩔 수 없어요."

 

 

큰 냉장고를 사주시겠다고 했지만 그저 직원들의 간식이나 얼음 저장고 역할이 다 일 것 같아 일반형 냉장고를 부탁드렸었는데 그것이 화근이었나봅니다. 매일 환경 부하를 줄이는 디자인 방법을 고민하고, 환경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에너지효율등급 5등급 딱지가 붙은 냉장고라.... 부끄러운 마음에 엽서로 스티커를 가려도 볼까 고민해보았지만, 찜찜한 기분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감추거나 숨기는 대신

 

 

 

 

 

센스를 부려 당당히 우리의 잘못을 인정하고, 지구에게 사과하는 멘트를 냉장고에게 붙여두었죠. 물론 이런다고 탄소배출량과 전기소비량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대신, 냉장, 냉동고 온도를 적정온도로 맞추고, 불필요하게 문을 열지않기로 서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소형냉장고는 대부분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낮다는 설치기사 아저씨의 말씀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일반형 냉장고는 국내 판매량 점유율을 58%나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크기도 작아 가정집은 물론 자취방, 사무실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으니까요. 허나 소비전력측면은 무척이나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일반 냉장고의 에너지 소비효율은 대부분 4~5등급. 일반 소형 냉장고의 10배의 용량을 가진 양문형 냉장고의 에너지 소비효율엔 1등급이 대부분>

 

 

음식 보관을 위해 매일 켜두어야 하는 제품이고 판매량 점유율이 절반을 넘는다면 이런 소형냉장고도 대부분이 에너지소비효율1등급제품으로 생산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 대부분의 소형냉장고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1등급으로 만들어주세요~!!!

 

 


by 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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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잔디로 덮혀있는 영국 공원의 언덕이 단 6일만에 채소를 기르는 텃밭으로 탄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먼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이 영상은 6일 동안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을 간헐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땅을 일구고, 울타리를 치고 농작물을 심고 하나의 둥근 텃밭이 완성되기까지의 모습이 예쁘게 그려져있더군요. 참여하는 사람들의 표정들도 모두 즐겁구요. 이 프로젝트는 영국 bath 지역의 Transition Bath라는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Transition Bath는 지역 본토의 천연자원들이 감소하고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는 사회를 우려하며 거기에 맞서 지역사회의 힘을 기르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지역커뮤니티입니다. 이밖에도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지역사회경제와 자급률을  올리는데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지요.

* 보다 자세한 사항은 Transition Bath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텃밭이 생겨난 곳은 Hedgemead공원 한쪽에 자리한 가파른 언덕입니다. 언덕 아래는 차들이 다니는 도로이구요. 가파른 정도가 심해 사람들이 다니기도 애매하고, 그냥 잔디만 깔려있던 공간이었죠. 그래서 Transition Bath는 이 쓸모없던 공간을 지역 주민들의 채소 텃밭으로 바꾸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내었답니다. 그 아이디어는 곧바로 실현이 되었구요.

 

 

약 200여가지의 채소 모종들이 심겨지게 되었는데 이것들 모두는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것들입니다. 나중에 수확된 작물 역시 도 주민들에게 나누어지구요. 매주 텃밭 가꾸기 수업도 열리는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네요.

 


 

물론 텃밭에서 수확되는 채소의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조금씩 힘을 합쳐 깨끗한 농산물을 만들어낸 가치의 양은 어마어마하지 않을까요?

 

 

by토끼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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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