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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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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모양의 물방울 파리퇴치기 기존의 파리를 쫓는 화학스프레이의 냄새, 독성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지셨나요. 그런 분들을 위한 매력적인 친환경 파리퇴치기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아름다운 물방울 모양을 한 제품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 사진출처: http://www.josedelao.info/Jose_de_la_O/welcome.html 네덜란드에서 활동중인 José de la O 가 디자인한 이 물방울 모양의 파리퇴치기는 멕시코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파리퇴치기에 착안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비닐봉투에 물을 가득 담아서 상점등에 매달아 둔다고 합니다. 비닐봉투에 담긴 물이 반사를 일으켜서 민감한 눈을 가지고 있는 파리를 교란시키고 쫓아버리는 효과를 발휘한다고 하네요. 이 물방울 퇴치기 역시 위와 같은 원리에서 파리를 ..
푸른별 지구를 빛내는 샹들리에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천장에 붙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을 지닌 구가 모여서 한 데 모여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조형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http://www.benoit-vieubled.com/collection-sculptures.html) 가까이서 살펴보니 각각의 구는 바로 지구본의 이미지를 띄고 있네요. (▲ 사진 출처: http://www.benoit-vieubled.com/collection-sculptures.html) 이 지구모양으로 이루어진 샹들리에는 실제로 우리가 집에서, 혹은 사무실, 학교에서 사용했던 지구본 모형을 이용해서 만든 샹들리에 랍니다. 사용을 다한 지구본 모형을 재활용해서 아름다운 샹들리에로 재탄생 시킨 것이죠. 이것을 가능하게 만든 사람은 Benoit Vi..
맥북에어의 친환경성 애플사는 20일 (현지시간) 새로운 맥북에어 모델을 공개 했습니다. 새로 나온 맥북에어는 그 기능성과 디자인 이외에도 "친환경적" 면모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맥북에어와 같은 최신 IT 제품과 환경 컨셉의 결합으로 인해서, 이제는 다른 다국적IT기업들도 기능,디자인을 넘어서는 환경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할 때임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겠지요. 애플의 환경에 대한 구호가 수사적인 마케팅에 그친다고 하더라도 말이지요. 이번에 공개된 맥북에어의 친환경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할까요? 새로운 맥북에어는 효율적 에너지 공급과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 소비 프로세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Mac계열 제품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에너지 절약률을 자랑 합니다. 맥북에어는 하드웨어 자체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부품을 사용할 뿐만 아니..
팬더의 똥으로 만든 팬더 카드 우리에게 친숙한 곰 팬더. 하지만 이런 팬더 곰을 자칫 잘못 하면 영영 볼 수 없게 될 지도 모릅니다. 바로 멸종위기에 몰려 있기 때문인데요. 지금은 그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어, 중국 스찬성 지방을 비롯한 중국동부 지역에 1500여 마리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자연지역의 개발로 인해서 팬더가 살아가는 대나무 숲이 점점 줄어들고, 그로 인해서 팬더의 수도 점점 감소하고 있습니다. 팬더라는 동물이 평생동안 1~2마리의 새끼만 낳기 때문에 원래 번식력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점도 팬더개체 감소에 한 몫 하고 있습니다. 점차 줄어드는 팬더의 무리안에서 얼마 남지 않은 팬더들이 근친교배를 하기 때문에 면역력도 계속 감소하고 있어서 많은 팬더들이 병들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살려주세요~ 잉" ▲ (사진출처 : htt..
나뭇잎을 닮은 접시 일본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나오 타무라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서 그것들을 디자인제품에 응용하는 작업들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주목한 것은 식물의 잎사귀 입니다. 광합성 작용을 통해서 스스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잎사귀의 생명력을 표현하면서 더불어 일본 전통방식인 음식을 잎사귀로 싸서 저장시키는 방법을 되살린, 현대적 나뭇잎 접시가 디자인 되었습니다. 간단한 과일이나 채소, 주먹밥을 이렇게 나뭇잎 접시에 돌돌말아서 운반할 수 있습니다. 질감과 무늬도 진짜 나뭇잎을 닮았네요. 나뭇잎 접시는 실리카로 만들어져서, 구부릴 수도 있고 쌓아올릴 수도 있으며, 고온에 강해 전자렌지나 가스오븐에서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이 나뭇잎 접시에 밥이나 과일등을 덜어서 먹으면, 자연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자전거, 데린저 바이크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닮은 매력적인 데린저바이크입니다. 자전거가 먼저 개발되고, 그 이후 동력기관이 개발되면서, 그 둘의 양식이 혼합되기 시작한 1920년 무렵 만들어진 오토바이의 초창기 형태가 바로 위의 모습입니다. 1920년대의 클래식한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향수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바로 지금 보시는 데린져 바이크지요. 페달을 밟아서 가는 자전거의 방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데린저바이크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언덕을 올라갈 때나, 고속으로 달려야 할 때는, 엔진을 가동시킴으로써 최고속도 50km로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1.8 갤런 (약 7리터)의 기름을 가득 채우면 무려 5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과 부산까지의 거리를 달리고도 남는 정도의 효율입니다. 이렇게 착한 연비효율과 다르게, 가격..
레고로 찍어낸 아름다운 이미지 우리의 향수를 자극하는 오래된 철판인쇄. 금속의 돌출된 부분에 잉크를 발라서 종이에 찍어내면서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법이지요. ▲ 사진출처: http://www.roadsidescholar.com/tag/thank-you 그런 금속철판이 레고가 된다면 어떨까요? ▲ 사진출처:http://www.slipperybrick.com/tag/bricks/ 그런 상상이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Physical Fiction 에서는 레고를 이용한 활자를 만들어냈습니다. 레고활자를 이용해서 찍어낸 이미지는 매우 아릅답고 독특한데요. ▲ 사진출처: http://physicalfiction.bigcartel.com/ 우리가 아는 조그만 블록, 레고로 찍어낸 이미지들입니다. ▲ 사진출처: http://physicalfiction..
2045년이면 오존층이 회복된다? 오존층에 대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오존층이 다시 회복하고 있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나쁜 소식은 남극만은 예외라는 사실이지요. (이미지 출처: NASA ) 최근 UN에서 발표된 "2010 오존층 감소의 과학적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오존층 감소가 결국에는 멈추고, 2045년에 2060년 사이에 이르면, 오존층은 1980년대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래 사진에 보이는 남극지역에서의 오존층만은 예외여서, 2073년 까지도 남극지역에 한해서는 오존층이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전망하였습니다. 1989년 부터 발효된 몬트리올 의정서는 그동안 오존파괴와 관련된 행위들을 막기 위해 효과를 발휘해 왔는데요. 오존층을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