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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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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표지판 Signs for Love 돌아가라, 멈춰라, 주차하지 마라. 거리의 표지판은 다소 딱딱하고 강한 말투로 시민의 행동을 유도합니다. 오늘은 부드럽게 색다른 행동을 유발하는 표지판, 사인즈포러브(Signs for Love)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사인즈포러브는 미국 네바다 주, 리노 시에서 실행된 게릴라성 캠페인입니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표지판은 기존의 거리 표지판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안의 내용은 다른데요. 한 가지 행동만을 유도하는 기존 거리 표지판과는 다르게 사랑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을 유도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표지판은 발렌타인 데이 전날 밤에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시내 곳곳에 설치되었습니다. 표지판마다 문구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사랑은 모든 것을 이겨요’, ‘사랑은 영원해요’, ‘이웃을 사랑하세요’..
따뜻하고 위트있는 안내표지판, Nature’s Playground 요즘 해도 길어지면서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고 있는데요. 여유롭게 공원을 산책하거나 평소에 가보지 못한 관광 명소도 많이 가게 됩니다. 보통 야외활동을 하는 곳에는 안내표지판이나 경고표지판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문구들이 떠오르시나요? ‘잔디에 들어가지 마시오’, ‘사진촬영금지’, ‘손대지 마세요’ 등이 일반적인 표지판 문구들 입니다. 모두 우리들의 행동을 경고하는 문구들인데요. 가족들과 함께 또는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들른 그곳에는 마음껏 경험하고 즐길 수 없는 경고문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영국에는 더 이상 부정적인 안내문이 아닌 긍정적이며 위트 있는 안내표지판이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이 캠페인의 이름은 Nature’s Playground입니다. 영국의 내셔널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