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해를 맞아 고슴도치 발자국이 재미있는 물 관련 인포그래픽들을 연재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물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사실'이라는 주제의 인포그래픽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세계에서 식수로 사용가능한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과, 유럽, 그리고 아프리카인들이 매일매일 사용하는 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요?

'물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사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위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1) 한 방울의 기름 사용은 먹을 수 없는 물 25리터를 만들어 냅니다.  

 

 

2) 세계의 물 70%는 농업용수, 22%는 산업용수, 8%는 가정용수로 사용됩니다. 저소득 국가에서는 82%의 물을 농업용수로, 10%물을 산업용수로, 8%물을 가정용수로 사용하며,  고소득 국가에서는 30%의 물을 농업용수로, 59%의 물을 산업용수로, 11&의 물을 가정용수로 사용합니다.

 

 

3) 사람은 식량 없이 한달을 살 수 있지만 물 없이는 5일에서 7일 밖에 살지 못합니다.

 

 

4) 지구의 물 97.5%는 염분으로 가득하고, 2.5%의 물만을 식수로 사용가능합니다. 이 중 약 70%는 빙하속에 있고, 30%는 흙속에 있기 때문에 약 1%미만의 물(0.007%)만이 인간이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5)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혹은 가상수(vertual water)는 산업이나 특정한 상품의 생산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일컫는 말입니다. 예들들어, 1kg의 고기를 생산하는데 16,000리터의 가상수, 1장의 종이를 생산하는데 10리터의 가상수, 차 한잔을 마시는데 35리터의 가상수, 그리고 마이크로 칩 하나를 생산하는데 32리터의 가상수가 필요 합니다.

 

 

6) 샤워 5분에 94.5~189.3리터, 변기물을 내리는데 7.6~26.5리터, 이 닦는데 7.6리터, 설거지 하는데 75.7리터의 물이 필요합니다. 

 

 

7) 매일 6000명의 아이들이 예방가능한 물관련 질병으로 사망합니다.

 

 

8) 미국인구 약 304,000,000이며 유럽의 인구는 약 732,700,000입니다. 이 중 11억명이 식수 부족을 겪고 있으며 26억명이 기본적인 물 위생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9) 평균 미국인들은 하루에 575리터의 물을 사용합니다. 이 중 60%는 실외(잔디에 물주기, 세차하기 등)에서 사용합니다. 또 평균 유럽인들은 하루에 250리터의 물을 사용하며 이 중 11억명은 하루에 19리터 미만의 물을 사용하며 물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10) 평균 미국인은  물부죽 국가의 사람들보다 30.3배나 더 많은 물을 사용하며 유럽인들은 물부족국가의 사람들보다 13.2배나 더 많은 물을 사용합니다.

 

 

 

매일 매일 샤워를 하고, 차 한잔을 마시며 설거지를 하기도 하는데요, 우리가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는 물의 가치를 수치로 매기면 어마어마해 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네요. 말로만 외치던 물 절약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출처: http://www.circleofblue.org/waternews/2009/world/infographic-ten-things-you-should-know-about-water/ 

 

 

 

by. 고슴도치 발자국

 

 

Posted by slowalk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하려는데 물이 나오지 않은 적이 있으신가요? 밥도 지어 먹어야 하고, 당장 볼일도 봐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많이 불편해지겠지요. 이렇게 아침의 작은 일상에서만이라도 물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이렇게 일상 속에서 마시고, 씻는것 외에도 우리가 먹는 음식, 종이, 옷가지 등 많은 것을 만드는데는 물을 필요로 합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국제 기후변화 전문가 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 1℃ 상승시 농업용수 수요량이 10%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2060년에는 우리나라에서만 최대 33억톤의 물 부족 현상이 전망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해 농업용수로 쓰이는 물의 양은 116억톤으로 전체 수자원 이용량의 47%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실정입니다.

 

 

하나의 농작물이나 가축을 생산하는데 드는 물의 양을 '물 발자국'이라고 합니다.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표시하는 '탄소발자국'과 비슷한 개념이죠.

 

 

_물 발자국

농축산물 등 제품과 서비스의 생산과정에 직간접적으로 사용되는 물(virtual water)의 양.

 

물 발자국은 파랑, 초록, 회색 이렇게 3가지의 물 발자국을 포함합니다.
파랑은 지하수나 강물, 해수 등 이들이 증발한 것까지 포함해 사용된 수자원을 의미하고요,
녹색은 땅속과 비료에 포함되어 있는 물과 이가 증발된 수자원을 의미합니다.
회색은 제품의 생산과 공급, 사용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된 물의 양을 의미합니다.

 

+virtual water (가상수)는 1980년 런던대의 토니앨런교수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단위제품 생산시 직접적으로 소비되고 오염되는 물의 총량은 산정이 가능하나, 공급과정 및 소비자가 사용하는 과정에서의 물의 사용량은 산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모든 과정을 포함한 물의 사용량을 산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320억 제곱미터의 가상수를 수입하며 이는 세계 5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그럼 우리가 만드는 물 발자국 중, 가장 크고 임팩트있는 발자국은 무엇일까요?

 

 

 

유네스코 산하 물환경교육기관(UNESCO-IH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고기가 1킬로 당 15400리터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1.5리터 페트병에 담으면 10266개가 필요한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돼지고기가 1킬로당 4800리터, 닭고기가 3900 리터, 달걀이 1개에 200리터를 필요로 한다고 하네요.우리의 주식인 쌀은 킬로당 3400리터가 필요하고, 사과의 경우 개당 210리터, 오렌지는 개당 50리터, 맥주는 리터당 300리터의 물을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농산물에 비해 축산물의 생산에 더 많은 물이 사용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먹은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하는지를 물 발자국으로 보니 기분이 어떠신가요? 수자원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우리에게 무심하게 지나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호주에서는 WELS(water efficiency labelling scheme)라는 제도를 통해 물 사용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변기, 샤워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등 물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가전제품에 물 소비효율과, 1회 사용마다 얼만큼의 물을 사용하는지를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물을 아낄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기후변화에 따른 작물별 생산환경 개발, 물 절약형 재배기술 개발, 보급을 연구하기로 했으며 그 외에도 홍수와 가뭄에 잘 적응하는 품종 개발,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 등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차원에서 물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우리가 일상에서 줄일 수 있는 물 발자국은 무엇이 있을까요? 필요한 만큼의 음식사기, 음식 남기지 않기, 지나친 육류 섭취는 피하기 등 외에도 찾아보면 많은 방법들이 있을것 같은데요. 2060년에 가서 못씻고 못싸면서 고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물을 아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료출처: http://www.waterfootprint.org/?page=files/home
http://www.mifaff.go.kr/gonews/content_view.jsp?newsid=155441280&section_id=b_sec_1

 

 

by 토종닭 발자국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Posted by slowalk




'가상수'라고도 불리는 '버츄얼워터 (VIRTUAL WATER)'

1980년대에 런던대 토니 앨런 교수가 만들어낸 개념으로,

농산물을 비롯한 제품을 생산하는데 있어 간접적으로 소비되는 물의 총량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A4 한 장에는 10L의 물이 소비되는데,

우리가 제품을 수입하면, 버츄얼워터 까지도 함께 수입하는 셈입니다.

독일의 '사회생태학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320m³의 버츄얼워터를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스리랑카, 일본 등에 이어 세계 5위의 버츄얼워터 수입국이라고 하네요.




제품 별로 얼마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지 한 눈에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버츄얼워터 다이어그램 포스터입니다.


 

* 오른 쪽 작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각 제품별 버츄얼워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사과 100g엔 70L의 물이 소비되고,

소고기 300g을 위해서 무려 4,500L의 물이 소비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아래의 작은 포스터를 드래그 하시면 각 제품별 버츄얼워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포스터는 또한 각 나라별 물 발자국(Water Footprint)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데요,
탄소처럼 물도 발자국을 남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버츄얼워터 사용량에 실제 눈에 보이는 물의 사용량을 합하면,

물의 총량 즉 물 발자국의 크기를 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직접 마시거나 쓰지 않더라도 물은 이처럼 간접적으로

우리도 모르게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얼마나 많은 물을 소비하고 낭비하고 있었는지를

물 발자국 계산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면,

물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traumkrieger.de/virtualwater/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