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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4.24 가지각색의 자전거, 일상을 전하다 (1)
  2. 2010.07.14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 !

 

 

'자전거' 하면 여러분은 무엇을 떠올리시나요? 보조바퀴가 달린 둘리 자전거를  처음 탔던 석촌호수, 친구들과 동네 구석구석을 누비던 기억이 나는 것처럼 저 토종닭 발자국에게 자전거는 여가 놀이수단으로 많이 여겨지는데요. 오늘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여러 사람의 일상에서의 이동수단으로써 사용되는 자전거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Bicycle Projects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Stan Engelbrecht씨와 Nic Grobler가 자전거타기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이 두 자전거타기 애호가는 남아공 전역을 돌아다니며 여가나, 운동의 목적이 아닌 일상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기록하였습니다. 무려 500명이 넘는 사람들을만나며 사진을 찍고, 사진을 찍은 위치와 자전거가 어떻게 일상에 이용되는지를 기록하였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자전거 이용 인구가 매우 적은 것을 알게 된 이 둘은 자전거타기의 장점인 건강, 저렴한 비용, 친환경성을 이야기하는 대신, 각계각층의 남녀노소가 자전거를 더욱 많이 이용하도록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더욱이나 남아공의 많은 도시가 새로 개발되는 과정에서 사람보다는 차에 더 유리한 공간으로 건설되었고 자동차나 오토바이를 소유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는 점점 벌어져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자전거타기는 사회의 이러한 격차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럼 자전거가 일상이 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걷기에는 너무 먼 하굣길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해준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다닌다는 Dibuseng Janki양

 

 

 

자전거로 출퇴근하며, 가끔 바퀴에 기름칠하는 것 빼곤 돈도 안 들고 속도 안 썩히는 자전거를 사랑한다는Joseph Mafaleng씨

 

 

 

뉴욕에서 건너와 현재 건축가로 일하고 있는 NGO에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Kevin Gannon씨

 

 

 

 

 

 

 

 

 

 

 

 

 

 

 

 

 

 

 

 

 

 

 

 

자전거가 일상인 이들 중 최고령인 Stephanie Baker 할머니의 자전거 이야기입니다.

 

 

 


 


 

 

Stephanie할머니는 82세라는 고령의 나이 때문에 매일 1km 정도만을 이동한다고 합니다. 차도는 위험하여서 보도블럭을 따라 자전거를 타신다고 하네요. 보도블럭이 깨진 곳이 많아 자전거를 타기에 좋지는 않지만, 자전거타기만큼 사람과의 관계에 좋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교회 가는 길에 매일 마주치는 세탁소 주인과 인사하고, 연구소 경비원은 할머니께 항상 손을 흔들어 준다고 합니다. 가끔 시무룩한 표정으로 걸어가는 사람에게 미소를 건네면 시무룩한 표정도 금방 미소로 바뀐다고 하네요. 잠시 멈춰 주위의 아름다운 것들을 지켜보는 여유를 가져보기도 하고요. 사람들은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이 위험하다하고 또 실제로 자전거를 타는 도중 장바구니에 넣어둔 가방을 소매치기당했다가 찾은 적도 있지만 그래도 자전거가 이웃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해주는 좋은 도구라고 이야기합니다.

 

 

 

500개가 넘는 사진과 사연 중 162개를 뽑아 3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이 책에는 사진을 찍은 장소를 수채화로 표현한 예쁜 지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출퇴근 문화에 대한 연구의 일부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을 찾아, 왜 그들이 자전거를 타고, 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적은지를 조사하다가 시작된 Bicycle Portraits는 이제 일상에서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비춰주는 초상화가 되었습니다. Bicycle Portraits를 통해 사회계층, 직업, 배경, 문화를 하나로 묶어주는 자전거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자료출처: www.bicycleportraits.co.za

 

 

by 토종닭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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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지난 6월 동안 우리를 웃게 울게 만들었던 남아공 월드컵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의 이야기들은 아직 끝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곳에서 도착한 한편의 이야기가 여기 있습니다.



Bicycle Portraits from Bicycle Portraits on Vimeo.




남아공 사람들과 그들의 자전거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기록한 작업에서 출발되었는데요.이 프로젝트는 Stan Engelbrecht (Cape Town, South Africa)와 Nic Grobler (Johannesburg, South Africa) 에 의해서 2010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그들은 따로, 혹은 같이 다니면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들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 왜 자전거를 타는지, 그리고 자전거를 사랑하는지에 대한 대화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들이 던지는 질문은 특정하게 정해져 있다기 보다는 자전거를 타는 아프리카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자전거에 대한 이야기들을 묻습니다.

이들은 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기록하는 여정에 오른 것일까요?
이들은 사진을 훈련 받은 작가가 아닙니다. 이들은 단순히 사진 찍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순수하게 좋아하는 친구들입니다. 그들이 궁금하게 생각한 것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곳의 대중교통시스템은 위험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에는 비싼 편 입니다. 그들은 자전거 사용의 이점들- 건강, 비용절감, 환경친화적인 성격-을 알리기 위해서 남아프리카의 모든 계층의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타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 이야기인지 알리고자 이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작업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들은 그 이야기 안에 담겨져 있는 남아프리카를 발견 하게 됩니다. 기쁨과 슬픔, 수많은 민족의 이야기들, 언어의 차이, 인종차별의 역사 등 사회적 문제점들을 말이죠.
이들은 이 작업을 통해서 부족한 인프라들을 이야기하고, 사회적인 문제들도 더불어 이야기 합니다. 계급적인 차이에서 벌어지는 차별문제와 불평등한 분배의 문제, 그리고 그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풍경들에 대해서도 제시합니다..




 
최종적으로 그들의 목적은 사람들의 인터뷰와 자전거 사진을 담은 이 책을 판매하고, 이런 이야기들을 널리 알려서 남아공의 자전거 문화를 고취시키고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게 만드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에 더욱 더 관심이 있거나 그들을 후원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친환경적이면서 물리적인 이동을 통해서 자신이 딛고 있는 이 땅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드는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은 자전거를 타고 계신가요?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자전거와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게끔 만들어 주는 남아공 발 소식이었습니다.^^


자료출처 : http://www.dayonepublications.com/Bicycle_Portraits/Index.html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