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깨알같은 디테일을 소개합니다. 


1. 구글

구글 드라이브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 이탤릭체로 바꾸면 커서도 이탤릭으로 바뀝니다.


구글 지도 스트리트뷰 아이콘이 하와이에 가면 하와이안 셔츠에 서핑보드를 든 사람으로 바뀝니다.


구글 지도에서 최대한 확대하면 확대버튼('+')이 스트리트뷰 아이콘에 붙어서 더이상 눌리지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동영상 재생 중에 검색을 하면 검색어 추천 화면이 동영상을 가리지 않을 정도로만 나옵니다.



2. 페이스북

어머니를 가족관계로 등록해 놓으면 검색창에 mom을 입력해서 어머니를 찾을 수 있습니다.


성적 취향에 따라 결혼 아이콘이 바뀝니다.


친구의 생일에 친구 담벼락에서 글을 쓰려고 하면 생일을 축하하라고 권유합니다.



3. 애플

아이튠즈에서 노래에 선호도(Rating)를 매겨놓으면 검색창에서 별표('*')를 눌러서 선호도가 높은 노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에어플레인 모드로 변경하면 비행기 아이콘이 왼쪽에서부터 날아옵니다.


'밀어서 잠금해제(slide to unlock)' 버튼을 밀면 '밀어서 잠금해제(slide to unlock)' 글자가 서서히 사라집니다.



4. MS

윈도우폰7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다가 실패하면 바탕화면 메시징 아이콘의 얼굴이 울상을 짓습니다.



5. Tumblr

회원가입할 때 나이를 29세로 입력하면 'old', 30세로 입력하면 'young'으로 표시합니다.


Little Big Details라는 웹사이트에 이런 깨알같은 디테일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의 디테일을 찾아서 이 사이트에 제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by 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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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저 토종닭은 아이폰3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은 그냥 전화만 할 수 있으면 된다는 제 생각을 많이 바뀌게 해준 아이폰이었습니다. 대학교 졸업반 시절 산 맥북프로 15인치는 4년이 지난 지금도 제 보물 리스트 3안에 들어갑니다. 조잡하지 않고도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 단순함의 미학이 저를 이 핸드폰과 노트북을 제품 이상으로 생각하고 좋아하게 만들었는데요. 애플의 전자기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심플한 외관과는 달리 조금 복잡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알게 된 이 복잡한 이야기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Foxconn은 애플을 포함한 세계적인 회사의 전자기기를 만드는 2차 생산 업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에 가까운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요. 스티브잡스도 자신의 전자기기를 만드는 하청업체의 문제점을 알고 있는 듯하나, 그 해결책을 선뜻 내놓지는 못하는 듯 보였습니다.


Foxconn은 중국 청두chendu와 선전shenzen등을 비롯해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데요. 아래의 동영상은 그곳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비춰줍니다.



'여자는 남자처럼 일하고, 남자는 기계처럼 일한다.'라고 말하는 공장 직원의 말이 맴돕니다.


Mike Daisey는 미국의 배우이며, 사회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IT 기기들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애플 광이었다고 합니다. Mike는 한 IT관련 웹 사이트에서 어느 사용자가 자신의 아이폰에 있던 사진을 올린 것을 보고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 아이폰에는 중국의 공장에서 카메라 테스트를 하기 위해 촬영된 사진 4장이 들어있었고, 이 사진이 판매 전에 미쳐 삭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사진에는 아이폰을 만드는 사람들의 모습이 찍혀 있었고요.

 

 

마이크는 이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자신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아이폰이나 애플 노트북이 기계가 그냥 막연히 중국에서 만들어지겠지.. 하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 '한 대의 아이폰의 카메라 테스트를 위해 사람의 손으로 4장의 사진을 찍었다면, 모든 아이폰도 똑같이 사람의 손을 통해 4장의 사진을 찍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중국 신천에 갔다고 합니다.

마이크는 물론 아이폰을 만드는 환경이 이상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본 현실은 더욱 안 좋았다고 합니다. 자원하기는 했지만 14, 13, 12살의 어린아이도 인권이 침해되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직원이 힘든 환경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단념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는 한때는 작은 어촌이었던 선전이, 생산 단가를 낮추기 위해 이곳에 공장을 만들고 산업화시킨 기업들의 욕심많은 태도를 꼬집습니다.

아래의 인터뷰를 보시면 Foxconn의 직원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달에 300불이 안 되는 임금은, 중국은 물가가 싸니깐 그럴 수도 있겠지 라는 이유를 댈 수 있겠습니다.



Foxconn의 CEO는 자신의 직원을 동물에 비교했다고 합니다.

애플의 새로운 CEO인 팀 쿡이 현재의 생산 공급망을 구축하였는데요. 애플의 멋진 디자인처럼 생산 공급망 또한 멋지길 기대해봅니다.

 

마이크는 애플 제품의 생산을 비꼬지만, 애플의 불편한 진실을 알기 전에 산 애플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 제품을 버리고 다른 것을 산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큼 많은 제품이 건강하지 못한 생산 공급망을 거치고 있다는 이야기고요.

 

애플을 제품을 볼 때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이 제품을 만든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전과 같이 애플의 신제품에 미친 듯이 열광을 하지 않는 정도가 현재 그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소비자가 무심코 기업의 행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비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알고 깨어있어서 기업에 바른 공정을 고친 제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것이 마이크의 주장입니다.

이 이야기는 애플만이 아닌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많은 것을 만드는 모든 거대한 기업들의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새로 출시되는 아이패드3 나 아이폰5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Think different라는 애플의 슬로건이 사물과 기술에서 멈추지 않고 한 발 더 나가 사람과 환경에도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y 토종닭 발자국

 

 

 

아래 동영상은 BONUS!! 애플 제품 생산 공장에서 발생하는 투신자살 사건을 풍자하는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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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lowalk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천연 스피커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그 이름은 iBamboo 스피커.

 

이름만 들어보아도 알 수 있듯이 이 스피커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놀랍게도 대나무 통 안에는 정말로 아무 것도 들어있지 않은, 30센티 길이의 그냥 대나무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플라스틱이나 금속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고요.

 

 

 

 

 


 

대나무 가운데 파여있는 자리에 아이폰을 꽂아두면, 아이폰의 내장 스피커가 아이폰 아랫에 달려있기 때문에
대나무의 텅 빈 내부가 울림통이 되어 천연 스피커가 되어주는 것인데요,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생각보다 성능이 꽤 좋네요.

 

세상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나무인 대나무는 하루에 최대 60~1미터까지도 성장할 수 있는데요,
이런 점 때문에 대나무는 기존의 많은 제품 소재들를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손꼽힙니다.

 

아직 iBamboo 스피커는 실제 판매를 위해 제작비를 모금하고 있는 펀드 레이징 단계에 있습니다.
혹시 세상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천연 스피커 iBamboo의 시판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Kickstarter에서 후원을 신청해보세요!

 

(이미지출처 | ibamboospeaker.com)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

2007년 6월 처음 판매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억개 이상 판매된 아이폰.

지금 슬로워크의 블로그를 아이폰으로 읽고계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구매되고, 사용되고, 또 버려지기도 하는 아이폰의 친환경성어떨까요?

애플에서도 자체적으로 환경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 또한 웹사이트에 공개하고 있지만,
각종 휴대폰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Geekaphone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아이폰의 친환경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복잡한 숫자로 쓰인 보고서가 아니라 이해하기 쉬운 인포그래픽으로요.




영어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위의 인포그래픽에 나타난 결과들을 한글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 중국의 노동자 30만명이 하루 10달러 이하의 임금을 받으며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블루투스칩은 영국, 터치스크린 센서는 독일, LCD 스크린은 일본, 카메라/배터리/케이블/케이스는 미얀마,
소프트웨어와 디자인개발/WiFi칩/CMOS칩, 플래쉬메모리칩은 미국, 비디오프로세서칩은 한국에서 생산되고,
최종 조립은 중국에서 이뤄집니다.

- 아이폰4로 인해 발생하는 45kg의 탄소 중 57%는 생산과정 중에, 34%는 사용하면서, 8%는 운송 중에,
1%는 재활용으로 발생합니다.

- 2010년 판매된 아이폰 전체로 인해 23억5천만kg의 탄소가 발생했습니다.

- 지구 상의 모든 아이폰을 동시에 충전할 때 소요되는 전력량은 전구 하나를
357년간 밝힐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습니다.

- 아이폰의 재활용률은 10%도 되지 않습니다.

- 지금까지 42,300,000대의 아이폰이 버려졌고, 4,700,000대의 아이폰이 재활용되었습니다.

- 2010년에만 4천 7백만 대의 아이폰이 판매되었습니다.

- 애플은 무료로 친환경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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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아이폰을 포함한 휴대폰의 생산과 소비에 대한 사실들>

- 매년 1억 3천만 대의 핸드폰이 쓰레기장에 매립됩니다. 1주일에 2백만대 꼴이죠.

- 핸드폰 한 대의 평균 수명은 18개월도 채 되지 않습니다.

- 아이폰4 구매의 77%는 기존 구형 아이폰 이용자들의 재구매였습니다.

- 버려지는 핸드폰들로 인해 매년 65킬로톤의 독극물이 발생합니다.

- 아이폰4의 패키지는 사용됐던 섬유판 소재를 재활용해 만들어졌습니다.

- 초기 아이폰 모델에는 유해한 PVC와 비금속원소가 들어있었습니다.

- 대만 Lianjian Technology의 직원 49명이 아이폰 터치스크린 조립작업 중 독극물에 중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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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의 인포그래픽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은 아이폰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휴대폰 생산과정
자체와 관련된 환경문제일 것입니다. 핸드폰, 스마트폰의 사용/소비와 관련된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아이폰을 들었을 뿐이고요.

그리고 그 휴대폰을 매일 사용하고, 구매하고 또 버리면서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사용습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더 나아가자면, 휴대폰뿐만 아니라 생산되고 소비되는 모든 것에 대한 얘기겠죠.

아이폰과 같은 편리한 기기를 통해 이전보다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아이폰 한 대,
핸드폰 한 대를 생산하고 사용하기 위해 발생되는 탄소, 환경오염, 그리고 노동 환경의 문제점 등을
생각하면서 아껴쓰고 오래쓰고 재활용하고, 꼭 필요할 때만 소비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by 살쾡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


 

 

 

새로운 친황경 용품에 목말라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좀더 참신하고 멋있는 디자인을 원하시나요?

여기 2가지를 다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1. 쓰레기통의 명품, simplehuman

 

출처 : simplehunam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수 있는 가장 쉬운방법, 바로 재활용품 분리하기. PET, 유리, 캔등과 같은 것들은 비교적 분리배출이 잘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쓰레기들은 무심코 한 쓰레기통에 넣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이통, 저통에 분리해 넣기가 불편했기 때문인데요, 이 제품은 안쪽에 2가지 색깔별로 나뉘어진 통이 들어가 있어 한쪽은 재활용 가능한것들, 다른 한쪽은 그 이외의 것들을 담아둘수 있답니다. 또한 전체적인 형태가 반원의 모습을 하고 있어 공간활용을 쉽게 할수 있답니다. 벽앞에 세워두면 딱일듯합니다. 지문방지용 스테인레스로 제작이 되어 외관도 깔끔하고 청소도 용이하네요. 가격은 $139.99(약15만2천원)

 

 

2. 컴퓨터 전원관리 앱, The off Remote App

 




컴퓨터 전원관리는 무심코 지나가는 일이지요. 잠시 자리를 비울때, 식사시간이나 휴식시간에 쓰지 않는 컴퓨터 전원을 대기모드로 바꾸어만 놓아도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습니다. 미국의 환경보호 단체인 Alliance to Save Energy와 소프트웨어그룹인 1E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필요한 사용으로인한 컴퓨터의 에너지 낭비가 1만대당 연간약 26만달러(한화 약2억8천만원) 라고 합니다. 이 앱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자신의 컴퓨터 전원관리를 좀더 쉽게 할수 있게 해준답니다. 가격은 $2.99(약3천원)

 

 

3. 빗물을 담아보자, Raindrop Mini

 

Designed by Studio Bas van der Veer

 

빗물을 모아본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언제나 훌륭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그런것들을 모을수 있는 장치는 무언가 완성되 있는 모습은 없었지요. 기존의 빗물 저장 장치는 설치비가 만만치 않았는데요, 이 장치는 기존의 파이프를 이용하면서도 좀더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저도 쉽게 빗물을 모아보고 싶네요, 집안에 화초도 몇개 들여놓고 말이죠. 이 제품은 유럽에서 온라인으로 판매중입니다. $84.50(약9만2천원)

 

 

4. 종이 장작을 집에서 만든다, Paper Log Maker

 

출처 : paperlogmaker

 

사무실에서 버려지는 종이, 집에서 모아지는 신문, 읽고 난 잡지, 광고 전단 등. 종이를 단순히 모아서 배출만 하기에는 뭔가 아쉬운 점이 늘 있었는데 이것을 이용하면 훌륭한 땔감을 만들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종이를 모으고, 물에 적신후 이 틀에 넣으세요. 빽빽히. 그런다음 상단의 레버를 댕겨주시면 그 압력으로 물은 밑으로 빠집니다. 그 상태로 건조시키면 훌륭한 땔감이 완성되지요. 알고 계시죠? 종이는 활활 잘탄답니다. 난로를 준비하거나 캠프파이어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더이상 나무는 자르지 마세요.  가격은 $24(약2만6천원)

 

 

5. 집안의 전력관리는 이것만 있으면 ok, Kill-A-Watt

 




집안에 전기사용량을 일일이 체크하며 관리해주는 사람은 몇명일까요? 아마 별로 없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좀 귀찮기 때문일거예요. 정전을 경험했던 적이 다들 있으시지요, 막상 그런 상황이 오면 전기의 고마움을 생각하지만 일상 생활속에서 느끼기 쉽지는 않죠. 이 제품은 콘센트와 사용기기사이에 연결하여 제품의 전기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줍니다. LCD창을 통해 보여주는 정보를 통해 사용중인 기기가 얼마나 효율적인지 사용자가 쉽게 판단할 수 있게 해주죠. 가격은 $20(약2만1천원)

 

 

위의 것들은 이미 누군가는 다른 형태로 하고 있거나, 비슷한 형태의 모습으로 이미 나와있을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목표는 하나,

 

환경을 위하여~~~

by 누렁이발자국

 

Posted by slow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