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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증명사진! 누구나 다 증명사진 몇 번쯤은 찍어보셨을텐데요, 오늘은 동물들의 증명사진, 동물들의 포트레이트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상업 포토그래퍼인 앤드류 주커맨이 촬영한 동물들의 포트레이트 시리즈입니다. 슬로워크와 이름이 비슷한 슬로우 로리스(Slow Loris). 늘보원숭이라고도 불리는 슬로우 로리스는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동물로, 주로 곤충이나 식물을 먹고 사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몸 크기는 겨우 35cm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슬로우 로리스를 노리는 사냥꾼들의 증가로 위기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낮잠 자는 도중에 찍힌 다람쥐입니다. 우리에게 아주 익숙한 동물들 중 하나인 기린. 최근 IUCN에서는 기린을 Least Concern (관심 불필요) 카테고리로 분류했지만 지금도 기린의 몇몇 하위 종들은 기린의 ..
뜨거운 커피에 녹아버린 북극곰? 올 봄에는 겨울옷을 언제 집어넣어야 할지 난감할 정도로 유난히 추웠던 이상 저온 현상이 많이 일어났지요. 이러한 이상 저온 현상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라고 하네요. 특히 우리나라 온난화 추세는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정도 빠르다고 하니, 우리에게도 그 심각성이 점점 피부로 와 닿는 요즘입니다. 그렇다면 북극에 사는 북극곰들은 어떨까요? 지구온난화로 가장 고통 받고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동물이겠지요. 지구온난화로 북극해 연안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표범 등 주요 먹잇감을 구하지 못해 북극곰들의 수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멸종 위기에 처할지도 모르는 북극곰에 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작업이 있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북극곰 모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