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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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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만든 친환경 자전거모노레일 Shweeb은 목적지까지 페달을 밟아서 움직이는 자전거 모노레일입니다. 플라스틱통 안에 설치되어 있는 페달을 열심히 밟아주면, 모노레일이 앞으로 갑니다. 간단하죠. 즐거워보입니다. 2인승도 있구요. 이런 바이크 모노레일을 도시 전역에 설치한다면? 무모해 보이는 이 이야기도 구글이 하면 다를지도 모릅니다. 구글은 이 바이크모노레일을 도시 위에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지금까지 13억원 정도를 들여 연구를 진행해왔습니다. Shweeb 은 발로 페달을 굴려서 가는 친환경 이동수단 입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지금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 놀라운 속도에 있습니다. 우선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선로 위를 이동하기 때문에, 자동차 도로위 정체와 같은 지체현상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 관광용..
구글 스트리트뷰, 펭귄 마을에 가다 이제 더이상 이 펭귄들을 보기 위해 길고 긴 여정과 추운 날씨를 이겨낼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모니터 앞에서 편하게 펭귄들의 모습을 훔쳐볼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니, 바로 구글 스트리트뷰 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어제 9월 30일 저녁, 스트리트뷰는 브라질, 아일랜드, 그리고 남극 대륙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는데요, 제한적이긴 하지만 이로써 스트리트뷰가 서비스가 전세계 모든 대륙에서 제공되게 됐습니다. 그럼, 눈 덮인 남극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그곳에 모여사는 펭귄들의 모습을 만나볼까요? 구글은 블로그를 통해, "스트리트뷰가 브라질, 아일랜드의 사람들, 그리고 남극의 펭귄들이 길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재미있는 말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물론 펭귄이 스트리트뷰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아마 스..
스마트폰으로 개인위성 만들기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서 미디어는 더 이상 거대기업, 거대자본만의 소유가 아닌, 개인이 다룰 수 있는 성격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런 추세는 날로 발전하여, 이제는 개인이 개인용 위성을 쏘는 시대로 접어 들었다고 하는데요~! 뭔가 부자들만을 위한 이야기 아니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디어와 이것을 수행할 기술력, 그리고 우리주변에 있는 구글 스마트 폰이면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사진출처: COED Magazine 오늘의 주인공인, 구글과 나사의 직원, 그리고 구글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이루어진 NexusOne PhoneSat 프로젝트 팀은이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대해서 도전해왔습니다. 그들이 착안한 지점은 바로 스마트폰의 기술응집력 이었습니다. 수십년전에 발사하던 위성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합쳐봐도..
고급 레스토랑도 부럽지 않은 구글의 유기농 구내식당 요즘 점심식사시간에 무엇을 드시나요? 회사앞 식당의 백반? 아니면 총알같이 달려오는 짜장면이나 짬뽕? 아니면 카페에서 커피한잔과 샌드위치? 매일 고민이시죠?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오늘은 무얼 먹을까? 뭐 색다른 것 없나?를 백만번 고민하다 결국엔 또 거기서 거기인 메뉴를 선택하곤 하지요. 점심시간 메뉴선택,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된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한 업무와 봄기운에 나른한 몸까지, 이럴 때 일수록 맛있는 점심으로 기운을 북돋아야 할텐데요. 1998년 스탠퍼드대학교의 페이지(Larry Page)와 브린(Sergey Brin)이 실리콘밸리 창고 한 귀퉁이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 구글. 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편리한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