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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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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남은 비누와 합쳐지는 오목비누 비누를 사용하다 보면 점점 그 크기가 작아져서 손에 쥐기 어려울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물과 함께 쓰기에 크기가 작아져 버리면 흐물흐물 해져서 사용하기가 어렵게 되지요. 이런 작은 비누를 활용하는 방법은 보통 새 비누를 꺼내서 그 비누와 합체(?) 시키는 것입니다. 이렇게 남은 비누와 새 비누를 합체시키는 사람들의 습관을 이용해서 디자인 된 합체 비누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오목비누가 바로 그 주인공 이지요. 생긴 것은 이렇습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기존에 쓰던 비누를 이 오목비누의 오목한 곳에 합체시켜 주면! 새로운 둥근비누가 완성! 둘이 만나 하나가 되었습니다~ 짜잔 사람들의 습관을 관찰하고 간단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낸 착한 친환경 디자인입니다. 이 오목비누를 디자..
스위치가 웃으면 지구도 웃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전등의 불을 끌 수 있게 유도할 수 있을까?..." 오늘 소개할 전등스위치는 귀엽고 위트있는 작은 아이디어로 이것이 가능함을 보여줍니다. 바로 스마일 스위치를 통해서 말이지요. ▲ 불끄는 것을 잊지마세요, 저를 계속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지구가 웃을 수 있게 해주세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불을 끄면 스위치는 우리에게 미소를 보여줍니다. 불을 키면 미소는 사라지지요. 어두운 곳에서도 스위치를 잘 찾을 수 있게 LED 조명을 달아놓았는데, 이 모습도 역시 웃는 모양입니다. 이 귀엽고 착한 전등 스위치는 대만의 디자이너 Zhou Yide, Euphe Mo, Hang Zhou & Christine Liu 의 작품입니다. 대만에서는 매년 환경을 위한 Liteon Award 를 개최중인데, 올..
접착 테이프, 이젠 필요한만큼만 쓰세요. 잘 뜯겨지지 않는 테이프, 칼이나 가위가 없어서, 적당히 뜯어내느라 골치아프신 적 없으신가요.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이 뜯겨져서 낭비해 보신적도 있으시겠죠.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테이프에 새겨진 V자 홈이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쓰고 싶은 만큼만 적당히 늘여서 V자 홈에 맞춰서 힘을 줍니다. 깔끔하게 뜯어 지는군요~ 조그만 V자 홈 덕분에 쓰고 싶은 만큼만 적당히, 간편하게 잘라서 쓸 수 있습니다. 낭비하지 않고 물건을 사용한다면, 그만큼 많이 만들필요도 없으니까. 버려지는 자원도 없이 환경에 기여하는 셈이겠지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고 편리한 아이디어!! 작은 V자 홈이 커다란 지구를 생각합니다.^^ 너무나 간단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이 놀라운 디자인은 if Concept design 2010 ..
USB가 디자인의 옷을 입다! 새로운 USB의 향연~ 우리가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USB! 이 USB가 살짝 디자인되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첫번째로 나무모양으로 만들어진 USB입니다. 답답한 사무실 환경 속에서 작은 나무USB 하나로 신선한 공기가 불어오는 듯한 기분을 맛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번에 소개한 OOOms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제품입니다! 갖고 싶네요! 이렇게 쏙! 꽂아주면 컴퓨터에 자연의 향기 가 물씬!~~ 이 지우개 는 뭘까요? 이 지우개는 사실 USB입니다. 지우개는 속이 비어있고, 그 안에 USB 스틱이 들어가있지요. 지우개의 겉면에는 "Alzheimer's erasers your memories. Save them" 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알츠하이머는 당신의 기억을 지웁니다. 그것을 지켜주세요!" 알츠하이머병은 지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