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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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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업사이클링 버려진 물건을 수선해 재사용하는 개념의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상품들이 주목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의 성공으로 국내에도 많은 업사이클링 브랜드가 생겨났고, 좋은 의도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떠올리면 버려진 천을 이용하여 패션상품을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WELL PROVEN CHAIR라는 이름의 의자는 조금 더 진화한 업사이클링을 선보입니다. 영국의 제임스 쇼(James Shaw)와 네덜란드 출신의 마리안 반 아우벨(Marjan van Aubel)은 가구 제작 시 버려지는 톱밥을..
종이로 빚은 친환경 DIY 제품, 만들어 볼까? 버려지는 종이의 양이 천정부지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작은 성의를 내어 폐휴지를 가지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먼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종이를 만들려면 다음의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Paper Making Process 벌목>나무 잘게 자르기>물, 약품을 섞어 종이죽(펄프) 만들기>세척 및 표백>추출 압착>종이 감기>완성 종이를 만들기 위해 전세계 곳곳에서 벌목, 벌채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가속화, 동식물들의 멸종 위기에 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이대로라면 금세기 안에 숲의 70%가 사라질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예측도 들립니다. (관련 기사 바로보기) 사진: 지나친 벌목으로 지구의 허파인 숲이 사라져감을 경고하는 광고, 삼림보호를 늦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