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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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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일주일된 아프리카검은발살쾡이를 만나보세요! 미국 뉴올리언스 Audubon Nature Institute에서는 3월 11일, 두 마리의 고양이가 태어났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줄무늬 고양이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이 새끼 고양이들은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인 '아프리카 검은발 살쾡이'(African Black footed Cat)이고, Audubon Nature Institute에서 인공수정을 통해 태어난 녀석들입니다. 람세스라는 아프리카 검은발 살쾡이에게서 2003년 얻은 정자는 그 동안 냉동되어 있다가 인공수정되어 2010년 12월 비쥬라는 이름의 대리모에게 옮겨졌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검은발 살쾡이(African Black footed Cat)는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고양이과 동물들 중 성묘의 몸무게가 2킬로그램도 채 되지 ..
알파벳 문자로 표현된 멸종위기 동물들 기후변화, 환경오염과 함께 수많은 동물들이 지구에서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날마다 무려 150여종의 동물이 멸종한다고 하고 있고, 내년 이맘때쯤엔 50,000여종의 동물이 자취를 감추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파벳을 외우듯이, 멸종위기에 쳐한 동물들을 항상 기억할 수 있다면, 그 동물들에 대한 위협도 조금은 줄어들텐데요. 이 포스터는 'red list with red fonts'라는 제목으로 2010 도쿄디자인위크에 출품된 작품입니다. 2010 도쿄디자인위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이란 주제의 섹션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습니다. A는 Amur Leopard (아무르표범), B는 Polar Bear (북극곰), C는 Common Ch..
4대강사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12종의 동·식물 포스터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는 4대강의 삽질, 4대강 개발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고 서식처를 잃어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생물들이 있습니다. 지난 달 환경운동연합은 이미 그 수가 얼마 남지 않아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 등으로 지정돼 있으며 4대강 정비 사업으로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법정보호종 동·식물 12종을 발표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보 공사로 수심이 깊어지고 유속이 느려지면 서식환경 교란이 일어나는 민물고기가 가장 직접적 피해를 입는 생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민물고기로는 낙동강에서 주로 발견되는 흰수마자(멸종위기 1급), 멸종위기 1급인 얼룩새코미꾸리와 미호종개, 한강에 사는 묵납자루(멸종위기 2급), 꾸구리(멸종위기 2급) 등이 있습니다. 단양쑥부쟁이(멸종위기 2급..
멸종위기종으로 구성된 코르크 게시판? 환경보호를 위해 기여하는 그린 디자이너 'Petz Scholtus'가 아이들을 위한 코르크로 만들어진 동물 모양 게시판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북극곰, 청개구리, 철새들,,, 이 동물들이 어떤 동물들인지 아시나요~? 바로 지구온난화로 서식지를 잃어 생존의 위협을 받게될 지 모르는 멸종위기종이지요. 이 멸종위기 동물로 이루어진 코르크 게시판을 이용하면서 아이들은 매일 지구온난화로 고통 받는 동물들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뿐 아니라, 지구와 멸종위기종들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의 리스트를 적어 압정으로 붙이는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해 깨닫고 배우게 됩니다. 이 게시판 디자인의 핵심 소재인 코르크는 지속가능하고 자연친화적인 물질로, 참나무 계통인 코르크나무의 껍질을 벗겨 만들고,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