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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디자인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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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가 재활용된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집? 우아한 빛을 발하는 벽돌 집. 무엇으로 만들어진지 아시나요? 바로 폐기되는 화강암을 재활용한 벽돌로 만들어진 자연 친화적 집입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선보인 이 벽돌집은, 'John Pawson'이 디자인하고 이탈리아의 주요 석재 가공업체인 'Gabriele Salvatori'가 후원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이 두 파트너는 폐기되는 돌을 이용하여, 수백만 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석재 기술을 고안해낸 것이지요. 이 새로운 에코스톤은 쓸모없이 버려진 화강암 99%와 단 1%의 천연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재활용된 돌이라고는 믿겨지지 않게 한 조각, 한 조각 세심하게 디자인 되어 안과 밖, 벽돌의 표면과 틈 사이로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보여줍니다. 소박하고 ..
2010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만난, 이색 그린 디자인 제품 지난 4월 14일부터 19일, 밀라노에서는 국제가구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 기간은 밀라노 시내 곳곳에서 디자인 축제가 벌어지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o design week)이기도 하지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개최되는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젊은 디자이너들의 등용문과도 같은 전시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 올해에도 살로네 사텔리테의 화두는 역시 그린 디자인이었는데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전시장을 달군 젊은 디자이너들의 그린 디자인 작품, 만나볼까요~? 똑똑 떨어지는 우산의 빗물을 활용해 씨앗을 자라게 만드는 Innovo의 재미있는 우산꽂이 디자인입니다. D-Vision이 디자인한 LED 램프의 전등갓은 비누로 만들어졌습니다. 비누 전등갓은 더 적은 에너지로 빛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