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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새들에게도 편히 쉴 공간을 달라!?!? 우리 나라의 새는 지금까지 약 396종이 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새 종류와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다는군요. 새가 주로 서식하는 산에도 음식점, 산림 박물관 등의 건립으로 인해, 번식에 필수적인 참나무, 서어나무, 소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새가 살아가는 서식환경이 박탈당했고 소음, 공해, 개울물의 오염 등으로 치명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라는군요. 이런 상황은 도시에서 더욱 심각하고요. 살 곳을 잃어 사라지는 새들. 왜 사라져가는지 이유를 알았다면 해결책을 제시해 주어야 하겠죠? 최근 독일의 한 디자인 회사는 "Vogelstad라는 신개념 새집을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크기의 새집들이 연결된 모양이 마치 어릴적 가지고 놀던 조립 로보트의 부품처럼 생겼습니다. 이렇..
잡지를 쌓아만든 벽 !? 잡지를 즐겨보시나요?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발행되기에 늘 사람들에게 새롭고 알찬 정보들을 빠르게 업데이트해주죠. 패션, 요리, 디자인, 문화, 경제 등 그 분야도 다양하구요. 분명 그 다음달엔 더욱 새로운 정보들을 담은 잡지가 또 나올테지만 지난 과월호에대한 미련이 왜그렇게 큰지... 쉽게 버리지 못하고 언젠가 또 펼쳐볼것만 같아 책장 한켠에 고의 모셔둡니다. 결국 먼지만 쌓여갈 것이 분명하지만.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그렇게 차곡차곡 쌓은 잡지로 만들어진 놀라운 풍경입니다. 바로 스웨덴 건축디자인회사 Elding Oscarson에 의해 탄생한 잡지로 쌓아만든 벽이지요. 시간이 지나 버려진 과월호 잡지들을 모아 벽처럼 만들었습니다. 도대체 몇권이나 쌓여있을까요? 잡지벽이 놓이기 전,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