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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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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루에 먹는 설탕의 양은? 우리는 하루에 설탕을 얼만큼 섭취하며 살아갈까요? 대부분 음료나 음식과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그 양을 가늠하기 힘들죠.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권장량의 몇 배가 넘는 양의 설탕을 먹어도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마침 커피,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로 인해 설탕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게 되는지 알기 쉽게 보여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영상 먼저보기) 먼저 아침입니다. 아침으로 먹는 씨리얼, 토스트, 오렌지 주스 만으로도 설탕이 10 티스푼이 채워졌네요. 10티스푼이 얼마나 많은 양일까요? 잠깐 과거로 돌아가서 살펴보자면, 1822년에는 하루동안 섭취하는 설탕이 2티스푼이었다고 합니다. 과거에 5일 동안 먹을 설탕이 현재는 아침식사 한 끼 안에 들어있는거죠. 설탕 ..
북극곰과 콜라 그리고 설탕의 불편한 진실! 탄산음료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아무래도 탄산음료의 대표는 콜라가 아닐까 하는데요, 콜라가 이렇게 많은 인기를 누리기까지는 북극곰의 친근한 이미지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지요. 특히나 빨간 배경 위에 북극곰이 나와서 콜라병을 들고 마시는 모습!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북극곰만큼이나 우리에게 친근한 콜라와 설탕에 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단편 애니메이션을 한편을 소개해드릴게요. 짧은 영상이니 잠시 감상하시죠~ 사실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의 소비자 그룹인 CSPI가 진행한 공익광고 "The Real Bears"입니다. 소비자들에게 탄산음료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제이슨 므라즈의 달달한 목소리와..
화이트데이 날 '착한 선물' 고르는 방법 가끔 형형색색의 눈깔사탕이 무척이나 고플 때가 있습니다. 모든게 귀찮아 견딜 수가 없을 때, 까닭 없는 허기가 몰려올 때, 괜시리 나의 모든 것에게 서운하거나, 숨쉬는 1분 1초가 속상할 때. 그럴 때, 사탕 한 알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 달콤한 맛에, 에너지 수위가 높아지고, 높아지는 심장 박동 수에 가슴 설레져 살이 찌고 있다는 사실도, 이가 상하고 있다는 사실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또 다시 설레이는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화이트 데이. 돌아오는 14일, 혹시 누군가에게 고백을 준비하고 있으시다면, 그 분을 위해 지금 준비하는 사탕이나 선물이 무엇보다도 당신의 순수한 마음을 담을 만큼 착한 선물인지 한번 생각해보실래요? 내가 산 선물이 저 먼 나라의 어느 작은 아이가 조금 더 싸게, 조금 더 저렴하..
IDEA 2010수상작, 디자인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권위 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는 IF랑,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입니다. IF와 레드닷은 독일에서 주관하는 반면 IDEA는 미국에서 주관하는 공모전 이지요. 1980년에 시작해서, 2007년도에 국제 공모전으로 변경되었답니다. IDEA의 심사기준은 역시 사회적으로 유용하면서 자연생태에도 유익한 디자인을 고려합니다. 그러면서도 시각적인 아름다움도 충족시켜야 하고, 클라이언트나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안겨다주는 디자인이어야 합니다. 참으로 어렵죠? ^^ 2010년도 수상작들을 살펴보면서, 어떤 디자인이 우리의 주변의 환경,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줄 수 있을지 배워볼까요? 설탕 이제 쏟지 마세요! 이제 이 제품과 함께라면 용기에 부을때나, 음식에 부을..
에스프레소를 위해 태어난 친환경 커피잔 에스프레소를 위해 태어난 친환경 커피컵! 그냥 에스프레소를 따르고 훅 젖고 훅 마시고! 그냥 훅훅! 설탕으로 컵을 만들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지요! 설탕을 따로 넣을 필요가 없으니, 1회용 설탕 포를 뜯고 나서 발생되는 쓰레기도 생길 이유가 없고, 일회용 커피컵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일석이조! 이 커피컵을 만들기 위한 설탕에 첨가물을 더 넣어서 풍미를 주었다고 합니다. 그냥 설탕맛, 아몬드, 아이리쉬 위스키 등등 에스프레소는 추출 후 10초 안에 마셔야 그 풍미를 온전히 다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설탕 커피잔이 아예 준비가 되어있다면, 에스프레소 추출 후 10초 안에 마시는 게 가능할거에요! 젓는 횟수에 따라서 단맛 조절이 가능하니 개인 맞춤형 컵이라 할 수 있고, 플라스틱이나 종이컵을 안써도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