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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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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으로 세상에 메시지를 던지다!, Helmut Smits. 무지개를 본 지 얼마나 오래 되셨나요. 제가 보여드릴게요 물감만 가지고 오세요~ 자 여기에다가 쭈욱, 이제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 쓰윽!~" 간단한 아이디어이지만 놀라운 영감을 선사하는 이 무지개는 디자인 작품을 통해서 세상에 메시지를 선사하는 네덜란드의 멀티플레이어 디자이너 Helmut Smits의 작품입니다. 올해 36인 그의 작품은 한가지 매체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설치, 공공디자인, 페인팅, 그래픽디자인, 제품디자인, 영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작업들은 우리이게 몇가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지요. '강아지야 넌 왜 거기에 들어가 있니?'_Bicycle Rack 각종 알류미늄 캔을 가지고 만든 램프_ Coca-Cola Light I♥NY? I♥NW!!! - i love new work Skirt..
도시속 흔적들이 예술품이 되다! 베를린 비엔날레를 관람한 오늘의 주인공 Joseph Pujol 씨. 그런데 애석하게도 베를린 비엔날레의 수많은 유명한 예술작품들, 공연들이 그가 보기에는 하나같이 똑같아 보이고 재미가 없었더랍니다. 좋아, 내가 더 재미있게, 나의 관심이 가는대로 작품들을 추가해보겠어! 방법은 아주 간단했는데요. 바로 갤러리에서 작품과 작가, 작업에 관련된 정보를 적는 네임태그를 이용하였습니다. 이렇게 살포시 베를린 거리 위에 부착합니다. 와 네임태그 하나를 살짝 붙였을 뿐인데. 거리위의 흔적들은 하나의 예술품이 됩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그가 붙인 네임태그 때문에 거리 위 흔적을 예술이라고 생각하고 깊은 사유를 하게 된다면, 실제로 예술과 예술이 아닌 것의 경계는 네임태그가 결정하는 것이되는 셈일까요? 그렇다면 네임태그 ..
뜨거운 여름, 바닷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예술작품?! 무더운 여름날씨! 뜨거운 몸과 마음을 달래줄 시원한 바닷가를 찾아갑니다! 여느 바닷가의 해변과 다를 바 없는 풍경.. 엇? 근데 이것은 무엇이지요? 기하학적 무늬로 아름답게 수놓아진 거미줄 같기도 하고, 이것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이것은 폴란드의 Nespoon 이라는 도예가이자 거리미술가의 예술작품입니다. 오크비치 발트해에 휴가를 가서, 그곳의 해변에도 작업으로 흔적을 남기고 왔습니다. 사실 이 실크레이스로 만들어진 보는, 평소 그녀가 거리그래피티를 할 때, 스텐실 용도로 쓰기 위해 제작한 것들입니다. 이번에는 스텐실을 통해서 그래피티를 하는 것을 넘어서, 직접 실크로 만든 패턴무늬 보를 해변의 곳곳에 설치해보았다고 하네요. 이 작고 아름다운 무늬를 발견한 어린 친구들은, 이 작품 근처에서 그들의 물놀이..
작품으로 재탄생된 버려진 신문!! 한 아티스트의 작은 영감과 열정이 더해져 멋진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아티스트인 Nick Georgiou는 낡은 책, 다 읽고 버려진 신문등을 모아 생생한 표정이 담겨있는 작품을 만들었네요. 작품의 제목은 the death of the printed word(활자의 죽음). 디지털 문명이 발전할수록 사라져가는 인쇄물들을 안타까워하며 만들었다고 하네요. 말을 걸어줄것 같습니다.. "이보게..." 고흐의 모습!? 작품이 현실이되고, 현실이 작품이 되다! 이분은 간디의 형상!? 우리네 다양한 모습들.. 보디빌더! 해태상 같기도 하네요^^ 고흐의 재출연! 안도현 시인의 시가 생각납니다. 연탄재 함부로 걷어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나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너에게 묻는다 中) 누군가에게 소중한 ..
극사실 바디페인팅의 세계 - 사람인가, 그림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워싱턴 DC에서 활동하고 바디페인팅 작가 알렉사 미드(Alexa Meade). 바디페인팅은 말 그대로 신체의 전부나 일부가 캔버스가 되는 거지요. 몸에다 자유자재로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바디페인팅의 역사는 아주 깊고 오래되었습니다. 과거 샤머니즘, 토속신앙을 바탕을 두고 자신과 부족의 안위를 위해 사용되고나 커뮤니케이션의 기호와 상징으로써 활용되었습니다. 바디페인팅이자, 움직이는 조각인 알렉사 미드의 작품. 화폭에서 인물의 초상이 걸어 나온 것 같습니다. 길에서 만나면 놀라지 마세요.^^ 화폭에 그림을 그린 것 같지요. 극사실(하이퍼리얼리즘) 바디페인팅입니다. 모델되어주신 많이 힘들었을 것 같지요. 살아있는 조각 작품인 셈이지요. 현대인의 고독과 절망, 상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