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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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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환자에서 예술가로, 리빙뮤지엄(The Living Museum) 미술치료라는 것을 모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미술치료란 미술과 심리학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치료법으로, 교육, 재활, 정신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말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무의식을 표출하고 주체성을 키울 수 있어 정신질환이 있는 환자의 치료에 긍정적인 면이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미술을 정신질환 환자의 치료를 돕기위해 독특한 방식으로 도입한 병원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리빙뮤지엄(The Living Museum)’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된 예술 스튜디오입니다. 30년 전에 뉴욕시에서 가장 큰 주(州) 정신과 치료기관인 Creedmoor Psychiatric Center에서 최초로 설립되었습니다. 리빙뮤지엄의 설립자인..
네 개중 한 개는 우울한 케익을, Depressed Cake shop 사진 속 네 개의 쿠키 중 유독 짙은 회색의 쿠키가 눈에 띕니다. 이 쿠키는 '네 명 중 한 사람은 살면서 한 번쯤은 정신 질환을 겪는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Depressed Cake shop(우울한 케익 가게)'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실제로 판매되는 쿠키입니다. Depressed Cake shop은 케익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특별한 뜻을 전달합니다. 흔하지만 겉으로 드러날 수는 없었던 정신 질환 환자들과 그 고통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실제 장터가 열린 현장과 포스터입니다. Depressed Cake shop에서 판매하는 케익은 실제로 정신 질환을 겪었던 분들이 그때의 우울함과 슬픔을 케익 디자인으로 표현한 케익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각기 다른 모양과 다른 뜻이 있습..
[인포그래픽] 더 이상 자살은 특정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최근 한 톱스타 가정의 연이은 자살 소식으로 '자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전염병처럼 번져가는 사회적 질병 '자살'에 관한 정확한 인식과 예방을 위해 고슴도치 발자국이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하루 평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15명, 자살로 인한 사망자 43명,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34분마다 1명이 자살로 사망합니다. [운수사고와 자살 사망자수 변화] 단위: 명(자살), 건(운수사고)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대한민국현재 한국의 자살 사망률은 OECD 국가와 비교했을 때 인구 10만명당 33.5명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평균 12.9명과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2003년도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이후 8년째 1위를 차지하..